1 이름없음 2020/04/07 00:22:17 ID : ZeNy1Ds2nzR 0
오히려 남친이랑 있을 땐 아무렇지 않아 예뻐해주니까 문제는 공동샤워실이나 목욕탕 수영장 찜질방에 절대 못 가고 동성 앞에서도 몸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거임 뭐가 문제냐 싶겠지만 찜질방 좋아하고 가고 싶은데 가려면 공동목욕탕을 써야 하니까 찜질방에 안 간지 12년 됨.. 대학 정할 때도 처음에 붙었던 곳 기숙사가 공용샤워실에 막만 쳐놓은 시설이라길래 절대 안 쓴다고 해서 자취 생각했었고 친구든 남자친구든 같이 바다나 수영장 절대 놀러 안 가 남 앞에서 몸 씻기 싫어서.. 그리고 입원했을 때 내 손이랑 얼굴이 다쳐서 다른 사람이 씻겨줘야 했는데 너무 수치스러웠음 ㅠㅠ.... 이렇게 몸에 단점이 많은데 남들이 이상하게 보면 어떡하지?하는 마음에 저런 장소를 갈 수가 없음..
2 이름없음 2020/04/07 00:23:18 ID : ZeNy1Ds2nzR 0
그리고 단체생활할 때 여자끼리니까 그냥 옷 벗어도 되지?? 이러면 너무 싫어 ㅠㅠㅠㅠㅠㅠ 난 여자끼리여도 절대 옷 벗기 싫은데... 이게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더라고 학교 다닐 때 난 체육복 무조건 화장실 가서 갈아입어야 하는데 쉬는 시간이면 바글바글해서 줄 서다가 늦기도 하고.. 커서 친구들 자취방에서 잘 때도 이불 속에 기어들어가서 벗고 애들한테 제발 보지 말라고 사정하고..
3 이름없음 2020/04/07 00:24:34 ID : ZeNy1Ds2nzR 0
키도 작고 가슴도 크지 않아서 저 사람은 성인같은데 왜 저렇게 몸이 작고 이상하지?? 할까봐 무서워
4 이름없음 2020/04/07 00:32:52 ID : dTXurdO7byJ 0
? 그럴수도 있지 사람몸이 그렇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으 ㅇㅇ 안감추면 보여지는게 겁나고 감추면 감추는거 자체를 이상하게 볼까봐 겁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대수롭지 않은 문제가 돼 ㅇㅇ 말은 참 쉽지? ㅎㅎ 근데 실제 그래 ㅎ 넘 걱정하지말고 당당하게 살자 그거가지고 나쁘게 보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이 나쁜사람인거야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수는 없어. 그렇다면 적어도 내 맘이 편한대로 살자.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뭘.
5 이름없음 2020/04/07 16:14:47 ID : wFeNyY5WrAp 0
나도 목욕탕 안 감. 친구가 수영장 목욕탕 그런 곳 가자고 해도 절대 안 가고 수학여행인가..? 그거 가서 옷도 화장실에서 갈아입었음. 난 털 많은 게 컴플렉스라ㅠ 여잔데ㅠㅠㅜ 털 존나 많아ㅠㅠㅠ 친한 친구여도 몸 안 보여줌
6 이름없음 2020/04/07 18:43:11 ID : ZeNy1Ds2nzR 0
고마워ㅠ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한테 관심이 없단 걸 계속 생각해야겠어.. 헉 나도... 초딩 때부터 털이 많았어ㅠ 중1때부터 제모 시작해서 지금도 여름엔 털 매일 밀어야 함 ㅠㅠㅠ 정말 싫더라 이거
7 이름없음 2020/04/07 19:22:14 ID : PcslyE08lyL 0
이거 좀 다른 이야기가 될 수도 있긴한데 나도 원래 사람들 눈치 엄청 봤거든?? 근데 뭐 이것저것 하다 생각난게 진짜로 우리 인생은 한 번뿐이잖아 뭐 물론 넌 안그럴수도 있지만 솔직히 죽으면 뭐 귀신이고 뭐고 환생이고 뭐 진짜 다 끝나잖아 무 ㅓ그런거 이것저것 더 생각하니깐 정말 자신감, 자존감 하위고 눈치도 심각하게 많이 보던내가 뭔가 예전보다 더 나아졌더랑.. 진짜 하나뿐인 인생인데 그렇게까지 눈치보지말고 행복하게 살아도 돼 어차피 그 목욕탕이나 찜질방이나 그런데서 보는 사람들이 아무리 너를 머릿속으로 욕해봤자 시간 지나면 그 사람들은 다 까먹어 한 번보고 끝날 사이야. 아 물론 그 사람들이 만약 티나게 너를 뭐라고 했으면 좀 문제가 되지.. 근데 보통 그런사람들은 많이 없잖아 교실같은데가 아니고서야.. 그리고 원래 이런저런 몸, 얼굴 그런게 있지모.. 성인이라고 다 위쪽이 크고 키 커야 하는건 아니잖앙?? 자신감 꼭 찾길 바래! 몸이 어떻든 너가 잘못한것도 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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