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 사귀는게 너무 어려워 (4)
2.연 어떻게 끊냐 (4)
3.아직도 모쏠이다 (9)
4.내 친구말이야 (6)
5.엄마 너무 짜증남 (1)
6.덕질하다 만난 친구랑 멀어졌음 (3)
7.상대는 한창 썸이라고 생각하는데 (8)
8.요새 밥을 잘 안먹는데 (6)
9.게임중독 동생새끼 (5)
10.엄마 왜 이러지 (10)
11.아니 오늘 엄마 생신이라서 (3)
12.소리가 너무 커 (2)
13.요즘 조커 영화를 본 뒤에 춤추고 싶고 내안의 내가 제어가 안되는 느낌이야 (7)
14.아 엄마 졸라 짜증나 (12)
15.남동생이랑 대화를 하고싶은데 얘는 날 자꾸 무시해 (13)
16.요즘 너무 부정적이게 된 것 같아 (4)
17.거래 해본 사람 있니 (2)
18.남자친구가 공부를 많이 하는데 (3)
19.레알 인생 최고의 고민임 (5)
20.교정관련 나좀 도와줘 (6)
1
이름없음
2020/04/09 16:19:16
ID : imHu7hAqi2t
0
1년넘게 매일같이 얘기했고 덕질얘기로 시작해서 일상도 공유하고..그러다보니 힘든일 얘기하고 내가 의존성향을 많이보여서 소소하게 얘기했고 그때마다 그냥 넘어갔음. 그러다 내가 정말 단순하게 말실수 한 번 했는데 그간 쌓여왔던게 터졌는지 크게 싸우게됐고... 사과를 했으나 내가 그때 생각이 부족했었고 핀트를 잘못잡아서 화난 상대를 제대로 풀어주지도 못하고 그간 쌓인걸 전부 다 들었음. 근데 그냥 그걸 내가 무의식중에 회피했단걸 알았음... 걍 다 쏟아낸거 듣고 한번만 생각다시 해달라니까 안되겠다고 그냥 거리두고 그냥 아는사이로만 지내자. 이렇게 결론이났어. 뭐 같이 덕질하던거 서로 차단한것도 아니고..엮인사람도 많으니 그냥 그렇게됐음. 나도 당황스럽고 말주변이 없고 그냥 듣다가 그렇게 되니까 할말이없더라고 등신같이..... 아무튼 그 이후로 매일이 힘들다. 의존적이였던 날 되돌아보게되고 진심으로 상담같은것도 받아보고 책도 읽어보고 안하던것도 하고 근데도 계속 그리워 그니까 양심없지 같이 놀고싶다 이런거보다는 그냥 마음을..말해주고싶어 가끔 말거는 상대가 되어도 되냐고 미안하다고 그때 제대로 말 못했다고 근데 상대가 저렇게 말했으면 그냥 시간두고 기다려야겠지? 거리도 멀리살아서... 사실 찾아가서라도 그냥 미안하다고 말이라도 하고싶어. 그건 아주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일이겠지? 자아성찰 하게되는 계기가 됐는지 너무 힘들다 외롭고 자립하는게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ㅠㅠ 그만큼 의존적이였던걸 깨닳았다.. 그냥 매일이 힘드네 자기사랑도 좀 배우고 해야할거같아 이번에 진짜 느꼈다.
아무튼 결론은.....
마지막에 그 친구가 그냥 우리 다 잊고 아는사이로만 지내자 연끊자는게 아니라 시간을 두고 지켜보겠단 뜻이야. 라고 한거면 그냥 평소대로 하던대로 지내다가 기회생기면 미안하다고 찾아가서라도 말하는게 맞는거같지? 상대가 한 번 베풀어줬다고 생각하니까..... 한번도 그런식으로 말 안했던 사람이라서 좀 기가 죽기도했고.. 그냥 용서보다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싶은게 더 큼. 그냥 서로 가끔 말걸어도 안이상한 상태까지로만.
2
이름없음
2020/04/09 16:25:19
ID : 1dva1cre0lc
0
의존적인거 고치는지 지켜보겠단거 아님?
3
이름없음
2020/04/09 16:40:17
ID : imHu7hAqi2t
0
나도 그 얘기같음... 걍 엮인것도 많고 피곤하니까 그렇게 말한거같은데 일단 보여지는게 있어서 좀 내가 눈치보는 상탠데 ㅋㅋㅋ 나답게 행동하고 그래야겠어 나도 돌아보니 근 1년간 너무 나답지않게 산것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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