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셀카가지고 뭐라하는 친구 (3)
2.일베 손동작 한적이 있어 (4)
3.질염이니 이거 (8)
4.나 좀 죽여주라 (14)
5.친구 1도 없는데 (4)
6.나는 엄마가 너무 싫어 (1)
7.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든 정당화 될 수 없다 (9)
8.우리아빠 싸이코 인듯 (5)
9.. (3)
10.그냥화풀이로 썼어요 (5)
11.과연 체벌이 교육이 될 수 있을까? (63)
12.엄마한테 욕했어 (1)
13.진짜 창피해서 죽을 것 같아 와..... (32)
14.운동했거나 운동하는 친구들아 나 좀 도와줘 (5)
15.학원에서 꼽 먹고 있는 것 같아 (5)
16.3년 친구랑 연끊었다 (2)
17.웃긴 얘기 해줄까 (2)
18.하소연 하고 가요 (4)
19.이거좀 판단해주세요ㅠㅠ (4)
20.우리 엄빠 자꾸 뚜드려 패라고 소리지른다 (2)
아 진짜 창피해 아니 창피한 것도 창피한데 걱정도 앞선다고
나중에 보면 별일 아니었구나 싶겠지만 지금의 나는 창피해죽겠다고 아 진짜 어떻게 하지 아 솔직히 시간 지나면 잊히겠지?
그게 온라인 개학 문제인데 우리 학교가 기사 났는데 거기에 내 이야기가 있어 그다지 좋은 건 아니야
우리학교 온라인 개학했어 그런데 내가 미쳤다고 진짜 늦게 자버린거야 일단 제 시간에 일어나긴 했는데 쌤이 출석체크할 때 확인만 하고 다시 잤어
그 카톡 누구지 해서 봤는데 진짜 모르겠고 같은 반 애도 아니었어 그래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어
내용이 대충 9시반까지 개학식 영상 보라는 거였어 일어났을 땐 이미 10시 좀 넘어있었고
근데 사진보니까.... 우리 담임같은 거야 그래서 옛날 그 쌤이 담임이었던 애한테 이 카톡이 우리 담임이냐고 물었거든? 그런데 맞대....
진짜 나 식겁해서 바로 개학식 영상 봤지
아무튼 그 때도 좀 걱정했단 말이야 이게 무단 결과나 지각처리 될까봐....
다른 반은 언제까지 들어라한 시간이 다르거나 아예 공지가 없기에 괜찮겠지? 싶어서 그냥 합리화햇어
그 우리학교가 우리 지역에서 나름 유명하단말이야? 뭐 할 때면 시범학교도 하고 그러고 아무튼 그래서 우리학교 대상으로 기사를 썼나봐
아니 별 일 아닌 것 같긴 한데 일단 유명 신문사 맨 첫 부분에 내 이야기 그것도 별로 좋지 않은 이야기가 있으니까 창피해 죽겠더라고
별로 안 유명한데였으면 그렇구나 싶었겠지
그런데 유명하고 심지어 기사에 나온 쌤들이 자기 반 애들한테 그거 보내줬대
그래서 내 친구가 나한테도 알려준거고
아 물론 애들은 그게 내 이야긴거 모르지만 담임쌤은 알잖아? 아 진짜 담임샘 얼굴 못 볼것같아;;;;
지금 생각하면 아빠한테 전화 와 있던게 이거 때문인가도 싶고 아 진짜 부모님은 별 말 안 하긴 했단 말이야 그런데 진짜 창피해 아
"OO이 어머님이시죠. 담임인데 아이가 접속이 안 돼 있어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 교무실에서 담임선생님이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수업을 듣고 있는지 물었다. 한 학생이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출석은 했지만, 온라인 수업 진행방식을 알려주는 오리엔테이션 과정과 수업에는 접속하지 않아 선생님이 부모님에게 확인 전화를 걸었다.
기사에 이렇게 나왔어.... 이게 내 이야기야 허어어
와 생각하니까 익명 아니였다 황급히 지움
스레더 고마워 진짜 그렇게 둘러대야겠어
일단 출석은 했는데 아파서 계속 잤다고 해야겠다 병원은 이 사태니까 못가고 진짜 고마워
아 진짜 누가 내 이야기 들어주니까 한결 나은 거 같기도 하고 친구들은 들어줬지만 별 반응 안 해줬거든 진짜 뭐라도 반응해줘서 고마워
제가 너무너무 아파서 늦잠잤다고 꼭 죄송하다고 해...반성하고 앞으로 잘하는 모습 보여주면돼
오히려 네가 너무 잘하면 아 얘가 진짜로 아파서 늦었구나~하고 생각할걸
조언 고마워!!!! 나중에 쌤이 물어보면 스레더들 이야기 참고해서 어떻게든 둘러대볼게 진짜 고마워!!!!!
앞으로는 성실히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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