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4/12 22:08:56 ID : 3O8jjs8knBa 0
그 뭐지 초6 졸업하고 중 1 입학하기 전? 방학사이에 들어간 오픈채팅방의 기억이ㅇㅑ.. 주절주절 떠들고싶은데 무슨 판에 적어야 할지 몰라서 잡담판으로 왔어 * 현재 레주는 중 2 (≧∇≦)!
2 이름없음 2020/04/12 22:09:36 ID : NAi9unyMrwG 0
3 이름없음 2020/04/12 22:11:31 ID : 3O8jjs8knBa 0
일단 나는 초6때도 몇몇 오픈채팅방에 들어가 있었어 친구는 많은것같았지만 엄청 외로웠고 말 할 상대가 필요했거든... 하지만 김레주가 평범한 소통 오픈채팅방에 들어가있었냐? 그것도 아니야.... 차라리 소통방이였으면 좋았겠지만 자캐?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멤놀을 하는 남들이 알면 조금 (...) 할수 있는 방에 들어가서 놀고있었어
4 이름없음 2020/04/12 22:11:46 ID : 3O8jjs8knBa 0
안뇽!!
5 이름없음 2020/04/12 22:13:08 ID : 3O8jjs8knBa 0
그런데 내 성격도 정말 이상해서 한 방에 오래 머물지도 못했어 진짜 생각해보면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을 개파탄난 성격으로 그 방에 들어있던 한 분이랑은 꼭 싸우고 나왔거든.... 하 창피해 ㅠㅠ...
6 이름없음 2020/04/12 22:13:10 ID : hBzcE5RA440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0/04/12 22:14:52 ID : 3O8jjs8knBa 0
그러다가 나랑 성격이 되게 잘 맞는 친구가 있었는데 초등학교 졸업 한 후와 중1 사이 방학같은 공백기간에 그 친구가 나한테 그 오픈채팅방을 소개해줬어
8 이름없음 2020/04/12 22:15:39 ID : 3O8jjs8knBa 0
안녕! 봐줘서 고마워 ㅜㅜ 보다가 욕 나올수도 있는 상황이있어... 😭
9 이름없음 2020/04/12 22:15:41 ID : hBzcE5RA440 0
건전하게 놀았니ㅋㅋㅋ
10 이름없음 2020/04/12 22:16:07 ID : 9bfUY5TSGty 0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20/04/12 22:17:44 ID : 3O8jjs8knBa 0
그 채팅방도 내가 들어갔던 다른 채팅방이랑 똑같은 채팅방이였어 캐릭터로 역극? 하는 방. 그 방에 있던 사람들은 다 착했고 난 또 다른방과 똑같이 파탄난 성격으로 시비를 여러군데 걸었지만 사람들이 다 착해서 그냥 웃어 넘기며 받아줬어
12 이름없음 2020/04/12 22:18:34 ID : 3O8jjs8knBa 0
완전 건전했어...... 아 이거에 대해서 쓸 말이 생겼어.... 나 그 채팅방 사람중에 진짜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ㅇㅓ......큐ㅠㅠㅠㅠㅜㅜㅜ
13 이름없음 2020/04/12 22:21:52 ID : 3O8jjs8knBa 0
그 사람 말투가 그 방에 있던 사람들이랑 다르게 진짜 엄청 차가웠는데 그 매력에 끌렸던것같아... 그 채팅방 들어갔을때 소개시켜준 친구랑 같이 놀다가 들어간거였는데 내가 좋아했다던 그 사람한테 대화 한지 하루도 안되서 내가 엄청 대쉬하듯이 채팅 치고 급기야 오픈 개인톡? 으로 고백도 했음... 지금 생각하면 그때 너무 뭔가에 목말라있었어
14 이름없음 2020/04/12 22:24:23 ID : 3O8jjs8knBa 0
그리고 바로 차였어... 좋아해주는건 고맙지만 내가 싫다고 했었나.. 아무튼 난 방에 들어간지 하루도 안되서 차였고 엄청 슬펐어... 아 나 말그대로 과몰입충이였어!!!
15 이름없음 2020/04/12 22:27:46 ID : 3O8jjs8knBa 0
중1의 될성부른 과몰입충은 차여서 속상해하다가 그 친구가 옆에서 다른 분들이랑 대화하고 있는걸 보았고 아무렇지 않게 대화에 꼈어.. 거기서 중3 언니를 만났어 (사실 나이는 나중에 알게 된거임) 그 언니랑 진짜 엄청 친해졌고 말을 놨어. 처음에는 서로 나이도 몰랐으니깐
16 이름없음 2020/04/12 22:29:51 ID : 3O8jjs8knBa 0
그렇게 계속 재밌게 놀았어. 매일매일 그 채팅방에서 채팅을 쳤고 무엇보다 그 채팅방은 역활극?방이라고 쓰여있었지만 그냥 진짜 소통만 했거든. 어찌 보면 난 그냥 처음부터 소통방에 들어갔어야했어... 그리고 거기 채팅방에서 중3 언니, 내가 하루만에 차였던 그 사람이랑 엄청 친해지게 되었어
17 이름없음 2020/04/12 22:30:17 ID : 9bfUY5TSGty 0
ㅂㄱㅇㅇ
18 이름없음 2020/04/12 22:31:21 ID : 3O8jjs8knBa 0
그 언니는 맨날 내 말도안되는 땡깡을 받아줬고 매일매일 놀다가 내가 들어오고 나서부터인지 그 전에도 그랬는지 고백이 터졌어
19 이름없음 2020/04/12 22:31:34 ID : 3O8jjs8knBa 0
안녕! 봐줘서 고마워!
20 이름없음 2020/04/12 22:31:47 ID : lg6koGoE2nD 0
ㅂㄱㅇㅇ
21 이름없음 2020/04/12 22:32:42 ID : 3O8jjs8knBa 0
그 언니는 나를 찼던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어. 알고보니 둘은 엄청 오랫동안 이 채팅방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더라고... 그 언니는 그 사람한테 공개고백을 했고 그 사람은 받아줬어...
22 이름없음 2020/04/12 22:32:54 ID : 3O8jjs8knBa 0
안녕안녕! 봐줘서 고마워!
23 이름없음 2020/04/12 22:36:03 ID : 3O8jjs8knBa 0
그래서 중1의 과몰입충은 둘이 사귀고 이틀 된 날 들어간지 몇주 (몇달이 아니였음) 된 그 채팅방을 나갔어. 차였음에도 나 김레주는 그 사람을 계속 좋아했거든. 언젠가 꼭 다시 고백하고 싶었어... 그런데 눈 앞에서 둘의 애정표현을 보자니 눈꼴이 시려웠거든... 앞에선 응원해주는척 하고 뒤에선 그 언니를 진짜 싫어했어.
24 이름없음 2020/04/12 22:38:27 ID : lg6koGoE2nD 0
빠밤
25 이름없음 2020/04/12 22:40:17 ID : 3O8jjs8knBa 0
그 이후로 아무 일 없었다는듯 일상생활 잘 했어. 계속 그 사람 기억이 났지만.......... 학원도 다니고 노는것도 열심히 해서 그 사람은 서서히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 갔어. 그런데 그 채팅방과 그 사람은 잊혀지지만 그 언니는 잊혀지지가 않았어. 짧은 시간이였지만 그 언니는 나한테 진짜 잘해줬었거든. 그래서 자존심이 상했지만... 다시 그 방에 들어갔어.
26 이름없음 2020/04/12 22:40:35 ID : 3O8jjs8knBa 0
빠빠바밤~~~~
27 이름없음 2020/04/12 22:41:19 ID : lg6koGoE2nD 0
빠바바바밤빠밤
28 이름없음 2020/04/12 22:42:38 ID : 3O8jjs8knBa 0
그 언니는 아무 일 없었다는듯이 날 반겨줬어 둘은 아직도 사귀고있었고... 그렇지만 나는 그 사람이 목적이 아닌 그 언니가 보고싶어서 들어간거였어. 라는걸로 날 위안삼고 계속 꾹 참고 버텼어. 난 더이상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거다, 난 이 언니가 나한테 너무 잘해줬어서 들어온거다!!로 .
29 이름없음 2020/04/12 22:43:03 ID : 3O8jjs8knBa 0
빠라바밤~~~~
30 이름없음 2020/04/12 22:47:08 ID : 3O8jjs8knBa 0
근데 계속 그 사람을 좋아했어. 둘은 계속 거기서 잘 잤어?? 내 꿈꿔! 같은 말을 했지만 아무 말 안하고 그 사람을 좋아했는데 티가 난건지 둘의 애정이 그만큼이였는지 내가 다시 들어간지 일주일도 안되서 둘은 헤어졌어. 그 언니가 그 사람을 차고 나갔어 아 근데 되게 연애판으로 가야 할 이야기같잖아..? 싶지만 이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 내가 누굴 좋아했고 둘이 왜 헤어졌고 이런 얘기 건너뛸게..!
31 이름없음 2020/04/12 22:47:39 ID : lg6koGoE2nD 0
32 이름없음 2020/04/12 22:49:16 ID : 3O8jjs8knBa 0
들어간지 몇달이 되었어. 방학은 끝났었고 나는 중학교 적응하느라 너무 바빠서 밤에만 채팅을 했던 것 같아 그러다 밤에 채팅도 잘 안 하게 되었고, 그 언니 카톡 아이디를 얻어와서 둘만 카톡 하는 일이 많아졌어
33 이름없음 2020/04/12 22:50:13 ID : 3O8jjs8knBa 0
그 언니 시험이야기, 내 사소한 고민들을 얘기했고 어쩌다가 그 언니랑 내가 좋아했던 그 사람, 나 이렇게 셋이 보이스톡을 하게 됐어
34 이름없음 2020/04/12 22:52:56 ID : 3O8jjs8knBa 0
그 사람은 목소리 필터를 했고 우리 셋은 그렇게 맨날 테런을 했어 진짜 맨날 게임만 했어... 그때 내 노트북 사양도 안좋았는데 싹 초기화하고 테런이랑 게임만 잔뜩 깔아서 했어
35 이름없음 2020/04/12 22:53:12 ID : U3PfWja4Mjc 0
오 뭐야 흥미진진..!
36 이름없음 2020/04/12 22:53:26 ID : lg6koGoE2nD 0
보고있엉
37 이름없음 2020/04/12 22:53:38 ID : 3O8jjs8knBa 0
자연스럽게 그 사람이랑도 엄청 친해졌고 자주 따로 카톡을 했어
38 이름없음 2020/04/12 22:54:30 ID : 3O8jjs8knBa 0
엄청 지루한 스토리인데 봐줘서 고마워!! 🥰
39 이름없음 2020/04/12 22:54:44 ID : 3O8jjs8knBa 0
고마워!!
40 이름없음 2020/04/12 22:55:06 ID : lg6koGoE2nD 0
안 지루해!!
41 이름없음 2020/04/12 22:57:18 ID : 3O8jjs8knBa 0
하루는 그 사람이랑 밤에 둘만 전화하면서 동시에 무서운 이야기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네이버에서 지영이..? 이야기를 봤고 그때 스레딕을 처음 접했어... 그 사람한테도 읽어보라고 링크를 줬었는데 지금까지 스레딕에 있을지 잘 모르겠다..🤔
42 이름없음 2020/04/12 22:57:26 ID : 3O8jjs8knBa 0
헉 고마워 ㅜㅜㅜ
43 이름없음 2020/04/12 22:59:17 ID : 3O8jjs8knBa 0
이제 마땅히 쓸 이야기가 없어. 이 이야기 되게되게 짧거든 아무튼 나는 그 방에서 있는동안 첫 생리도 터졌고 사춘기도 왔어.. 과몰입충이였던 나는 더 과몰입을 했고 진짜 조울증 비슷한 증세가 왔었어 그 때는 통화도 안했고 오픈채팅방에서만 있었어
44 이름없음 2020/04/12 23:00:04 ID : lg6koGoE2nD 0
에고 고생 많았다ㅏ
45 이름없음 2020/04/12 23:02:09 ID : 3O8jjs8knBa 0
그러다가 그 사람이랑 싸우게 되었어. 욕 듣는걸 별로 안좋아한다던 사람이였는데 내가 방장?님이랑도 친해져서 욕을 하면서 놀았는데 그게 불편했나보더라고. 나였어도 불편했을거야... 그 사람 말투가 차갑다고 했잖아 그런 말투로 욕좀 그만해. 라고 했는데 난 그때 또 뭐가 짜증났는지 너한테 그런거 아닌데 뭐가 불편해? 이런식으로 인성 파탄의 극치를 달리고있었어
46 이름없음 2020/04/12 23:04:25 ID : 3O8jjs8knBa 0
나를 상대해주던 그 사람들이 많이 고생했을것같아...ㅋ쿠ㅜㅜㅜ.... 점 하나만 찍어도 내가 막 짜증내서... ㅠㅠ
47 이름없음 2020/04/12 23:07:49 ID : lg6koGoE2nD 0
씁 많이 예민했구나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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