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지금 친구들이랑 영통하면서 술 마시는 중인데 (5)
2.집에서 할만한게 뭐가있을까.. (13)
3.나는 눈도 크고 코도 오똑하고 콧볼도 작고 입술도 도톰해서 이쁜데 (7)
4.부모님 자랑하는 스레 (21)
5.체력 늘리는 운동 좀 알려주고 가라긔 (14)
6.본인 부모님 자랑하고 가는 스레인데 이미 있어서 펑 (5)
7.그 오픈채팅방의 기억 ... (47)
8.성인남자있냐 조언좀 (19)
9.애칭이 머야 (7)
10.여고생입니댜 (8)
11.퇴사 후회하기 싫은데 요즘 자꾸 후회되네 (1)
12.강제 집콕으로 빠져버린것들을 말해보자 (22)
13.가난은 너무 속상해 (16)
14.요즘 할짓이 없는데 (4)
15.얘들아 미자한테 접근하는 성인 제발 걸러.. (17)
16.사랑받는 방법 (6)
17.이 세계로 가고 싶어. (11)
18.예쁜 쓰레기 추천해주라 (14)
19.남자친구 구합니댜 (61)
20.얘들아 나 진짜 급해 (42)
그 뭐지 초6 졸업하고 중 1 입학하기 전? 방학사이에 들어간
오픈채팅방의 기억이ㅇㅑ.. 주절주절 떠들고싶은데
무슨 판에 적어야 할지 몰라서 잡담판으로 왔어
* 현재 레주는 중 2 (≧∇≦)!
일단 나는 초6때도 몇몇 오픈채팅방에 들어가 있었어
친구는 많은것같았지만 엄청 외로웠고 말 할 상대가 필요했거든...
하지만 김레주가 평범한 소통 오픈채팅방에 들어가있었냐?
그것도 아니야.... 차라리 소통방이였으면 좋았겠지만
자캐?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멤놀을 하는 남들이 알면 조금 (...)
할수 있는 방에 들어가서 놀고있었어
그런데 내 성격도 정말 이상해서 한 방에 오래 머물지도 못했어
진짜 생각해보면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을 개파탄난 성격으로
그 방에 들어있던 한 분이랑은 꼭 싸우고 나왔거든....
하 창피해 ㅠㅠ...
그러다가 나랑 성격이 되게 잘 맞는 친구가 있었는데
초등학교 졸업 한 후와 중1 사이 방학같은 공백기간에
그 친구가 나한테 그 오픈채팅방을 소개해줬어
그 채팅방도 내가 들어갔던 다른 채팅방이랑 똑같은 채팅방이였어
캐릭터로 역극? 하는 방.
그 방에 있던 사람들은 다 착했고 난 또 다른방과 똑같이
파탄난 성격으로 시비를 여러군데 걸었지만 사람들이 다 착해서
그냥 웃어 넘기며 받아줬어
완전 건전했어...... 아 이거에 대해서 쓸 말이 생겼어....
나 그 채팅방 사람중에 진짜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ㅇㅓ......큐ㅠㅠㅠㅠㅜㅜㅜ
그 사람 말투가 그 방에 있던 사람들이랑 다르게 진짜 엄청 차가웠는데 그 매력에 끌렸던것같아... 그 채팅방 들어갔을때 소개시켜준 친구랑 같이 놀다가 들어간거였는데
내가 좋아했다던 그 사람한테 대화 한지 하루도 안되서 내가 엄청 대쉬하듯이 채팅 치고 급기야
오픈 개인톡? 으로 고백도 했음... 지금 생각하면 그때 너무 뭔가에 목말라있었어
그리고 바로 차였어... 좋아해주는건 고맙지만
내가 싫다고 했었나.. 아무튼 난 방에 들어간지 하루도 안되서
차였고 엄청 슬펐어... 아 나 말그대로 과몰입충이였어!!!
중1의 될성부른 과몰입충은 차여서 속상해하다가 그 친구가 옆에서 다른 분들이랑 대화하고 있는걸 보았고 아무렇지 않게 대화에 꼈어..
거기서 중3 언니를 만났어 (사실 나이는 나중에 알게 된거임)
그 언니랑 진짜 엄청 친해졌고 말을 놨어. 처음에는 서로 나이도 몰랐으니깐
그렇게 계속 재밌게 놀았어. 매일매일 그 채팅방에서 채팅을 쳤고
무엇보다 그 채팅방은 역활극?방이라고 쓰여있었지만 그냥
진짜 소통만 했거든. 어찌 보면 난 그냥 처음부터 소통방에
들어갔어야했어... 그리고 거기 채팅방에서 중3 언니, 내가 하루만에 차였던 그 사람이랑 엄청 친해지게 되었어
그 언니는 맨날 내 말도안되는 땡깡을 받아줬고
매일매일 놀다가
내가 들어오고 나서부터인지 그 전에도 그랬는지
고백이 터졌어
그 언니는 나를 찼던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어.
알고보니 둘은 엄청 오랫동안 이 채팅방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더라고... 그 언니는 그 사람한테 공개고백을 했고 그 사람은 받아줬어...
그래서 중1의 과몰입충은 둘이 사귀고 이틀 된 날 들어간지 몇주 (몇달이 아니였음) 된 그 채팅방을 나갔어.
차였음에도 나 김레주는 그 사람을 계속 좋아했거든.
언젠가 꼭 다시 고백하고 싶었어...
그런데 눈 앞에서 둘의 애정표현을 보자니 눈꼴이 시려웠거든...
앞에선 응원해주는척 하고 뒤에선 그 언니를 진짜 싫어했어.
그 이후로 아무 일 없었다는듯 일상생활 잘 했어.
계속 그 사람 기억이 났지만.......... 학원도 다니고 노는것도 열심히 해서 그 사람은 서서히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 갔어.
그런데 그 채팅방과 그 사람은 잊혀지지만
그 언니는 잊혀지지가 않았어. 짧은 시간이였지만
그 언니는 나한테 진짜 잘해줬었거든.
그래서 자존심이 상했지만... 다시 그 방에 들어갔어.
그 언니는 아무 일 없었다는듯이 날 반겨줬어
둘은 아직도 사귀고있었고... 그렇지만 나는 그 사람이 목적이 아닌
그 언니가 보고싶어서 들어간거였어.
라는걸로 날 위안삼고 계속 꾹 참고 버텼어.
난 더이상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거다, 난 이 언니가 나한테 너무 잘해줬어서 들어온거다!!로 .
근데 계속 그 사람을 좋아했어. 둘은 계속 거기서 잘 잤어?? 내 꿈꿔! 같은 말을 했지만 아무 말 안하고 그 사람을 좋아했는데
티가 난건지 둘의 애정이 그만큼이였는지 내가 다시 들어간지 일주일도 안되서 둘은 헤어졌어. 그 언니가 그 사람을 차고 나갔어
아 근데 되게 연애판으로 가야 할 이야기같잖아..? 싶지만
이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 내가 누굴 좋아했고 둘이 왜 헤어졌고
이런 얘기 건너뛸게..!
들어간지 몇달이 되었어. 방학은 끝났었고
나는 중학교 적응하느라 너무 바빠서 밤에만 채팅을 했던 것 같아
그러다 밤에 채팅도 잘 안 하게 되었고, 그 언니 카톡 아이디를 얻어와서 둘만 카톡 하는 일이 많아졌어
그 언니 시험이야기, 내 사소한 고민들을 얘기했고
어쩌다가 그 언니랑 내가 좋아했던 그 사람, 나 이렇게 셋이
보이스톡을 하게 됐어
그 사람은 목소리 필터를 했고 우리 셋은 그렇게 맨날 테런을 했어
진짜 맨날 게임만 했어... 그때 내 노트북 사양도 안좋았는데
싹 초기화하고 테런이랑 게임만 잔뜩 깔아서 했어
하루는 그 사람이랑 밤에 둘만 전화하면서 동시에
무서운 이야기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네이버에서 지영이..? 이야기를
봤고 그때 스레딕을 처음 접했어... 그 사람한테도 읽어보라고 링크를 줬었는데 지금까지 스레딕에 있을지 잘 모르겠다..🤔
이제 마땅히 쓸 이야기가 없어. 이 이야기 되게되게 짧거든
아무튼 나는 그 방에서 있는동안 첫 생리도 터졌고
사춘기도 왔어.. 과몰입충이였던 나는 더 과몰입을 했고
진짜 조울증 비슷한 증세가 왔었어 그 때는 통화도 안했고
오픈채팅방에서만 있었어
그러다가 그 사람이랑 싸우게 되었어.
욕 듣는걸 별로 안좋아한다던 사람이였는데
내가 방장?님이랑도 친해져서 욕을 하면서 놀았는데
그게 불편했나보더라고. 나였어도 불편했을거야...
그 사람 말투가 차갑다고 했잖아 그런 말투로
욕좀 그만해. 라고 했는데 난 그때 또 뭐가 짜증났는지
너한테 그런거 아닌데 뭐가 불편해? 이런식으로 인성 파탄의 극치를 달리고있었어
나를 상대해주던 그 사람들이 많이 고생했을것같아...ㅋ쿠ㅜㅜㅜ....
점 하나만 찍어도 내가 막 짜증내서... ㅠㅠ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게임 찾아줄사람ㅠㅠ
밤에 뭐 안 먹는거랑 잠 잘 자는게 피부에 좋은듯
이번 스벅사태로 한국사람은 아직도 남눈치 많이본다고 느낌
수능끝난 고3인데 스무살이 되는게 너무 무서워
한번 입은 옷 바로 빤다 vs 안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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