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4/20 00:13:17 ID : pO3DvCp9eII 0
엄마 아빠 두 분 다 가게를 하셔. 밤 11시까지 운영하셔서 엄마는 친구를 만나러 11시 반이 넘어서 가. 엄마는 하루 종일 가게 일에다 집하고 가게가 가까워서 집안일까지 같이 해. 그래서 낮에도 나갈 시간이 없고. 또 아빠는 친구를 자주 만나지 않으셔. 아빠는 엄마가 나가는 걸 너무 싫어해. 나간 지 한 시간 정도가 지나면 엄마가 있는 곳 앞에 차를 타고 가서 기다렸다가 전화해서 데리고 오거나 집에서 전화로 욕을 할 때도 있어. 가게 손님들은 아빠 말만 듣고 엄마가 되게 밖으로 나가 도는 사람인 줄 알아. 이게 10년이 다 돼가. 아예 엄말 트로피처럼 고이 모셔놓듯이 다뤄. 엄마 피부를 보면 정말 창백해서 핏줄이 다 보여. 엄마는 아빠한테 제발 그러지 말라고 울고 빌기도 했대. 그리고 너무 스트레스 받은 엄마는 저번엔 이혼하자고 했었어. 그때 아빠가 무릎 꿇고 빌면서 다신 안 그런다 했어. 엄마는 용서하고 이혼하지는 않았어. 근데 계속 이래. 급하게 쓰느라 횡설수설한 점 미안해. 누구 잘못이라고 생각해?
2 이름없음 2020/04/20 00:18:08 ID : 82smIGrhxO3 0
아버님께서 잘못하셨네. 아무리 가족이라도 그건 구속이고 속뱍이지
3 이름없음 2020/04/20 00:20:58 ID : Le1CmE5O7fc 0
아버지가 잘못 하신 거지 진짜 어머니가 너무너무 안타깝다.. 니가 어머니 좀 더 많이 도와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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