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기 옆모습 어때?? (34)
2.엄지 손가락 좀 보여줄래...? (32)
3.나 왜 쓸데없는 데에만 걱정하고 정작 진짜 걱정은 안하지 (2)
4.북한에대해 질문 (8)
5.얘들아 주식하는거 안좋은거야? (9)
6.고딩 대딩 다 들어와바 (15)
7.인생 살기 싫을 때 하는 방법 좀 공유해줘 (9)
8.흉터는 어떻게 없애지?? (2)
9.오늘 저녁은!!! (4)
10.시간표가 기깔나게 겹치는데 수강신청 어캄... (1)
11.자신의 콤플렉스를 말해보자 (35)
12.너희들 학교는 시험 온제야?????? (18)
13.취미에 커플링판은 뭐하는곳이양...? (3)
14.얘들아 모쏠+ 남자애들한테 낯 엄청 가리는 날 도와줘 !! (4)
15.나의 더러운 이야기 모음집 (40)
16.남친 게이였어 (20)
17.성범죄에 대해 형량이 너무 미친듯이 가볍다고 생각하지 않아...? (9)
18.얘두라 지금 se 사면 에바야?? (1)
19.전남친한테 친추옴 (9)
20.고등학교친구 중학교친구 (10)
아빠가 주식으로 돈 날려먹어서 지금 집 분위기 좀 싸함..
아빠는 현재에서 더 나아지고 싶으셔서 하셨다는데
너무 미운데 또 안쓰럽고..그래
그냥 안 하는 게 낫지.. 우리 아빠도 나 초딩 때 주식으로 몇십억 날렸어 다행히 지금은 다 갚았지만
A라는 회사가 있다고 해 보자.
이 회사에서 주식을 발행했어. 자금 확보든 뭐든 해서 기존 주주총회나 이사회 등의 인가를 받아 주식이 발행되었단 말이지.
이 주식을 세는 단위가 '주'인데, 주식을 단 1주라도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의결권도 행사할 수 있고 나중에 회사가 이익을 거둘 때 그만큼 배당금을 받을 수도 있어.
가령, 주당 500원의 배당금이 주어지는 회사의 주식을 1만 주 가지고 있으면 배당금이 500만 원 들어오겠지? 그런 식으로.
주식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렇게 의결권도 행사할 수 있고, 혹은 회사로부터 배당금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주식 1주마다 부여되는데
이 회사가 처음에 주식을 발행했을 때 주당 액면가로 5천 원에 발행했다고 쳐 봐. 근데 이 회사가 너무 잘나가는거야. 사업이 정말 잘 되어서 돈이 마구마구 쌓여가. 그럼 주식시장에서도 이 회사의 주식은 고평가되어서 그만큼 가치가 올라가면서 가격이 올라가겠지? 5천 원에서 출발해서 1만 원, 2만 원, 5만 원...... 만약 처음에 5천 원에 발행된 주식을 5억 원 어치 샀는데 1년 뒤에 이 회사가 너무 영업이 잘 되어서 주가가 한 10배로 뛰었어. 그래서 이 주식을 모두 내다팔면 50억 원의 수입(거래수수료나 관계기관에 납부할 세금 등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볼 때)을 올릴 수 있겠지?
근데, 회사가 맨날 잘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언젠가는 사업에서 쪽박찬다든지 해서 폭삭 깨질 때가 있어. 그러면 주식시장에서 그 회사의 주식은 저평가를 받고 가치가 추락하겠지. 5천 원에 발행했다가 3천 원, 2천 원, 1천 원으로 떨어진다든지 하는...... 이 때, 5천 원일 때 5억 원어치 구입한 사람은 어떻겠어? 내다 팔려고 해도 주당 5천 원이 아니라 주당 2천 원 혹은 주당 1천 원 받는다든지 한다면.
주식거래를 했을 때 돈을 벌거나 돈을 날린다거나 하는 경우는 보통 이렇게 이뤄진다고 보면 돼.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주식거래로 돈을 버는 경우보단 잃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그렇지......
주식하는 게 좋냐 나쁘냐 를 따진다면......
단기간에 에 적었던 일확천금을 노리고 무턱대고 들어갔다면 그건 나쁘다고 할 수 있겠지.
남의 눈먼 돈 먹기 위해서 치열하게 아귀같은 싸움이 매순간 벌어지는 곳이 주식시장인데.
스레주네 아버님께서 이번에 큰 공부를 하시고 수업료 내신 셈치고 주식으로는 더 이상 눈길도 돌리지 않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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