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4/22 01:18:26 ID : woHA7uq6nRu 1
아빠가 주식으로 돈 날려먹어서 지금 집 분위기 좀 싸함.. 아빠는 현재에서 더 나아지고 싶으셔서 하셨다는데 너무 미운데 또 안쓰럽고..그래
2 이름없음 2020/04/22 01:19:09 ID : woHA7uq6nRu 0
막 도박 이런거랑 비슷한건가?
3 이름없음 2020/04/22 01:23:03 ID : fVhz802oGk4 0
그냥 안 하는 게 낫지.. 우리 아빠도 나 초딩 때 주식으로 몇십억 날렸어 다행히 지금은 다 갚았지만
4 이름없음 2020/04/22 01:25:37 ID : qqnRAZbg6o6 0
주식이 잘 하면 나쁜게 아닌데 욕심내서 도박처럼 하면 나쁜거지
5 이름없음 2020/04/22 01:27:10 ID : 3Ci8lBdO60k 0
A라는 회사가 있다고 해 보자. 이 회사에서 주식을 발행했어. 자금 확보든 뭐든 해서 기존 주주총회나 이사회 등의 인가를 받아 주식이 발행되었단 말이지. 이 주식을 세는 단위가 '주'인데, 주식을 단 1주라도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의결권도 행사할 수 있고 나중에 회사가 이익을 거둘 때 그만큼 배당금을 받을 수도 있어. 가령, 주당 500원의 배당금이 주어지는 회사의 주식을 1만 주 가지고 있으면 배당금이 500만 원 들어오겠지? 그런 식으로. 주식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렇게 의결권도 행사할 수 있고, 혹은 회사로부터 배당금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주식 1주마다 부여되는데 이 회사가 처음에 주식을 발행했을 때 주당 액면가로 5천 원에 발행했다고 쳐 봐. 근데 이 회사가 너무 잘나가는거야. 사업이 정말 잘 되어서 돈이 마구마구 쌓여가. 그럼 주식시장에서도 이 회사의 주식은 고평가되어서 그만큼 가치가 올라가면서 가격이 올라가겠지? 5천 원에서 출발해서 1만 원, 2만 원, 5만 원...... 만약 처음에 5천 원에 발행된 주식을 5억 원 어치 샀는데 1년 뒤에 이 회사가 너무 영업이 잘 되어서 주가가 한 10배로 뛰었어. 그래서 이 주식을 모두 내다팔면 50억 원의 수입(거래수수료나 관계기관에 납부할 세금 등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볼 때)을 올릴 수 있겠지? 근데, 회사가 맨날 잘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언젠가는 사업에서 쪽박찬다든지 해서 폭삭 깨질 때가 있어. 그러면 주식시장에서 그 회사의 주식은 저평가를 받고 가치가 추락하겠지. 5천 원에 발행했다가 3천 원, 2천 원, 1천 원으로 떨어진다든지 하는...... 이 때, 5천 원일 때 5억 원어치 구입한 사람은 어떻겠어? 내다 팔려고 해도 주당 5천 원이 아니라 주당 2천 원 혹은 주당 1천 원 받는다든지 한다면. 주식거래를 했을 때 돈을 벌거나 돈을 날린다거나 하는 경우는 보통 이렇게 이뤄진다고 보면 돼.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주식거래로 돈을 버는 경우보단 잃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그렇지......
6 이름없음 2020/04/22 01:29:10 ID : mspfatBApat 0
나쁜건 아닌데 손해봐도 타격 별로 안받을 정도로 적당히 해야지
7 이름없음 2020/04/22 01:32:03 ID : 3Ci8lBdO60k 0
주식하는 게 좋냐 나쁘냐 를 따진다면...... 단기간에 에 적었던 일확천금을 노리고 무턱대고 들어갔다면 그건 나쁘다고 할 수 있겠지. 남의 눈먼 돈 먹기 위해서 치열하게 아귀같은 싸움이 매순간 벌어지는 곳이 주식시장인데. 스레주네 아버님께서 이번에 큰 공부를 하시고 수업료 내신 셈치고 주식으로는 더 이상 눈길도 돌리지 않으셨으면 한다.
8 이름없음 2020/04/22 01:36:48 ID : qqnRAZbg6o6 0
좋은 말이다... 물리학을 통달했던 뉴턴도 실패한게 주식이란걸 잊으면 안돼.....
9 이름없음 2020/04/22 01:37:54 ID : nxu8lvfSE7a 0
주식을 하는거 자체는 정말 좋은거고, 권장할만한 행동이야. 우리는 풍요의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있고 주식은 자본주의를 굴려주는 연료니까 그런데 주식을 잘 모르면서 주식을 시작하거나 큰돈을 만져보려고 주식을 시작하는건 잘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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