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근데 등교하면 진짜 큰일이다 ㅠㅠ (3)
2.내 얘기 들어줄 사람있어? (54)
3.얼굴형이 둘리같음 (2)
4.나만 뒤쳐지는거같애 (2)
5.트위터 끊는 중인데 쓸쓸함 (7)
6.퍼엉., (9)
7.언니와 나 (3)
8.연락 끊긴애들이 너무 많다 (5)
9.어버이날 선물 추천 좀 해줘 ㅠ (3)
10.우울하다 (2)
11.요새 우올증인지이상한정신병온거같은데어쩌지 (2)
12.스트레스받고 우울할 때마다 햐는거 적고가기 (26)
13.난 진짜 결혼 못 하겠다 (5)
14.나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3학년때까지 왕따당했어.. (3)
15.내가 손절했던 친구에게 연락했는데 이제 연락하지 말란 얘기지..? (2)
16.27살에 수능을 다시 공부하는 재수생이야 가능성이있는걸까 (8)
17.콧구멍이 커서 고민이야.. (6)
18.왜 점점 연락하는게 스트레스가 되는걸까 (7)
19.인생 좆같다 (5)
20.학교개학 (3)
1
이름없음
2020/05/04 02:53:13
ID : mspfanyLgjb
1
익명이니까 편하게 얘기하고 싶어서 왔어
내용이 조굠 슬퍼.. ㅈ쪼금 길기도 하구..
들어줄 사람??
2
이름없음
2020/05/04 02:58:39
ID : 1zTQk2q7vBh
0
들어줄께 얼마든지 이야기해
3
이름없음
2020/05/04 03:00:00
ID : mspfanyLgjb
0
진짜 고마워ㅠㅠ 좀 길기도하고...내가 글을 잘 못써서 이해가 안될수도 있어..글구 스레딕은 첨이라ㅠ
4
이름없음
2020/05/04 03:01:02
ID : 1zTQk2q7vBh
0
괜찮아! 나도 스레딕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봐 ㅋㅋ 다들어줄께 :)
5
이름없음
2020/05/04 03:02:09
ID : mspfanyLgjb
0
내 친구 얘기 하고싶어서 왔는데, 내 친구 그냥 지수라고 부를게 본명은 아니야.
6
이름없음
2020/05/04 03:02:55
ID : 1zTQk2q7vBh
0
응응 알았어
7
이름없음
2020/05/04 03:04:13
ID : mspfanyLgjb
0
나랑 지수는 중학교 2학년 때 친해졌어. 난 조금 내성적이고 친구도 별로 없고 했는데 지수는 친화력도 좋고 친구도 많고 그랬거든 학기초땐 별로 안 친했는데 짝궁 되고나서 엄청 친해졌어. 진짜 엄청 친해져서 서로 가정사도 알게되고 이것저것 서로에 대해서 모르는게 없었지 우리집도 그렇고 지수네집도 그렇고 집안 사정이 좋은편이 아니였거든...
8
이름없음
2020/05/04 03:06:41
ID : 1zTQk2q7vBh
0
응 보고있어
9
이름없음
2020/05/04 03:06:47
ID : mspfanyLgjb
0
난 부모님이 어렸을 때 이혼하시고 할머니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아버지는 초6이후로 연락이 끊기고 어머니는 나 초5때 재혼하셔서 가정꾸리시고. 지수도 어머니가 안계셔서 아버지 혼자 지수를 키우셨지. 그래서 나도 지수도 의지할 곳이 없었는데 그 역할을 서로해준거야. 지수랑 나는 그냥 친한친구같다기 보다는 가족같은 친구였어 고민들어주고, 서로 위로해주고, 비밀도 없는 그런 친구...
10
이름없음
2020/05/04 03:07:49
ID : 1zTQk2q7vBh
0
그렇쿠나..
11
이름없음
2020/05/04 03:10:35
ID : mspfanyLgjb
0
근데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학교가 갈라졌어 난 상고로 진학했고 지수는 일반고로 진학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던거 같아. 난 고등학교 가서도 생활 정말 힘들었어. 집안사정은 점점 힘들어지고.... 항상 알바하면서 내 용돈은 내가 벌고 했어. 그럴때마다 지수생각이 났지ㅠㅠ 고등학교엔 내 집안사정까지 털어놓을 그런 친구가 없었거든.. 그래도 지수랑 가끔씩 ‘잘지내?’하고 연락을 어느정도 했었는데.. 나도 바쁘고 지수도 바쁘고 하니까 그 마저도 점점 안했지..
12
이름없음
2020/05/04 03:12:28
ID : 1zTQk2q7vBh
0
아하.. 슬프네 :(
13
이름없음
2020/05/04 03:13:48
ID : mspfanyLgjb
0
그러다가 1학년 끝나고 겨울 방학 때 지수한테 전화가 온거야. 만날 수 있냐고 그래서 알겠다고 너네집으로 찾아가겠다고 하고 다음날 찾아갔지. 처음에는 서로 어떻게 지냈냐고 일반적인 얘기를 하다가 지수가 먼저 진지하게 얘기를 하더라고 자기 임신했다고 말이야.....나 한테 처음으로 얘기한거래..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어 워낙 장난기가 많은 친구였거든. 근데 진짜 임신했더라고...진짜 너무 당황했었어..
14
이름없음
2020/05/04 03:15:57
ID : 1zTQk2q7vBh
0
헉.. 어쩌다가..
15
이름없음
2020/05/04 03:17:58
ID : mspfanyLgjb
0
산모수첩이랑 초음파사진도 갖고있었어. 이때 지수 아버지가 해외로 3개월 출장을 가셔서 아버지도 안계셨고 아버지가 매주 보내주시는 생활비 가지고 생활하고 있었더라고. 애 아빠가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전남친이래 근데 전남친이 폭행죄로 경찰에 쫒기고 있다더라....하... 한숨이 먼저 나왔지.. 그 남자새끼는 그 상황에 여자친구도 있었어....그 남자 한테 연락을 해서 일단 돈을 받았지..임신 사실도 알리고 근데 그 남자가 범죄자라서 선듯 누군가를 만날수가 없었나봐...여자친구는 있으면서..나쁜놈.. 결국 그 여자친구 통해서 돈을 주기적으로 받아서 병원을 다녔어. 임신하면 기형아검사? 이런거 해야되서 돈이 꽤 많이 들더라고 근데 도움 요청 할 곳이 없었어. 그 전남친 여자친구도 자기 남자친구가 깜빵들어가니까 귀찮아 하면서 연락 끊더라 결국 낙태하려고 했는데 학생이 돈이 어디있어...
16
이름없음
2020/05/04 03:20:13
ID : 1zTQk2q7vBh
0
그치.. 난 남자라서 임신했을때 기분도 모르고 뭣도 모르지만 내 주변 여자애도 임신한적이있거든.. 남자애는 학생인데 그냥 도망갔더라.. 그때도 내가 상담해주고 그랬어..
17
이름없음
2020/05/04 03:21:19
ID : mspfanyLgjb
0
ㅠㅠㅠ너 정말 착하구나!!ㅠㅠ 감동이야ㅜㅜ
18
이름없음
2020/05/04 03:23:23
ID : 1zTQk2q7vBh
0
사람은 누구나 힘든점이있어 친구야 :) 나도 20년살면서 죽고싶었던적도 당연히있고 대인기피증도 온적있고 친구한테 뒷통수맞은적도 많아 ㅋㅋㅋ :( 나도 다 겪어봤고 힘든사람이있으면 도와주는게 당연하다고 나는생각해 :)
19
이름없음
2020/05/04 03:24:33
ID : mspfanyLgjb
0
진짜 넌 좋은 사람이야ㅠ 암튼 이어서 얘기할게!
20
이름없음
2020/05/04 03:25:10
ID : mspfanyLgjb
0
아버지께 말씀도 못 드렸고 낙태 해주는 병원도 찾아야하고 낙태하려면 돈도 있어야하고...내 알바비로는 턱없이 부족하고....ㅠ 정말 이렇게 절망적일 수가 없더라 그래도 어떻게 해보겠다고 학교 선생님 찾아가서 말씀드렸는데..말만 낙태하라고 하시고 정작 도움은 안 주시더라고..결국 중학교때 복지 선생님까지 찾아가서 도움요청했어. 그랬더니 도와주시겠다고 하셔서 정말 다행이었지. 이렇게 되니까 벌써 새학기 시작하고 4월 정도되더라 이때 즈음에 내가 지수 태몽을 대신 꿨는데.
21
이름없음
2020/05/04 03:25:17
ID : 1zTQk2q7vBh
0
응응 알았어
22
이름없음
2020/05/04 03:26:01
ID : 1zTQk2q7vBh
0
흐음.. 선생님도 다 좋은사람만있는건 아니니까.. :(
23
이름없음
2020/05/04 03:31:38
ID : mspfanyLgjb
0
태몽이라기 보다 지수 아기가 나한테 도움을 요청한 것 같아. 학교에서 잠깐 잠들었는데 꿈 속에서 내 손 위에 아기새 여러마리가 놀고있었어 근데 내가 손을 빼려고 하니까 부리로 물면서 잡아당기더라고 가지말라는 듯이.... 깨고 나니까 어안이 벙벙하더라고... 평소에 이렇게 꿈을 꿔도 생생하지가 않았었거든... 바로 친구들한테 이런꿈 꿨어.하고 얘기했더니 이거 태몽아니냐고...막 그러는거야...진짜 너무 심장이 벌렁거렸어..울뻔했거든..
바로 쉬는시간에 지수한테 전화해서 말 해줬더니 태몽같다고 하는거야.. 아기가 듣고있는거 같다고 안그래도 방금 학교 선생들이 낙태하라고 얘기를 했데..애기가 다 듣고 불안해서 내 꿈에 나와서 살려달라고 한거 같아서...너무 미안했어..
24
이름없음
2020/05/04 03:32:55
ID : 1zTQk2q7vBh
0
아하.. 내일이아닌데도 눈물이난다..
25
이름없음
2020/05/04 03:36:20
ID : mspfanyLgjb
0
이때 학교에서 엄청 울었어 아기한테 너무 미안해서. 지수도 이 얘기 듣고 낳기로 결정했어. 아버지께 말씀드리고(물론 엄청 혼나고 노발대발 하시면서 그 새끼 어디있냐고 막...그때 영국에 계셨는데 바로 돌아오시려고 하고..복지 선생님이랑 통화해서 겨우 진정하셨어...ㅎㅎ) 복지 선생님 도움 받아서 낳고 아기는 입양 보내기로 했지 물론 나도 엄청 챙겨줬어. 알바비 받으면 지수랑 치킨도 시켜먹고, 소고기도 먹으러가고, 옷도 사주고, 병원도 꼬박꼬박 같이 가주고. 최대한 좋은 생각하게 하려고 꽃도 보러가고(그 때가 한창 벚꽃시즌이었거든 ㅎ) 뚝섬에 피크닉도 가고 아기 태동 느껴지면 진짜 너무 신기하고 그랬지.
26
이름없음
2020/05/04 03:37:00
ID : 1zTQk2q7vBh
0
응응 너도 진짜 착한친구다..
27
이름없음
2020/05/04 03:42:00
ID : mspfanyLgjb
0
고마워! 그런 말 들으니까 기분 좋네!ㅎㅎ
28
이름없음
2020/05/04 03:42:34
ID : mspfanyLgjb
0
지수는 학교도 그만두고 18살의 절반을 아기에만 집중한거지 그러다 9월에 애를 낳았어 남자아이. 정말 이쁘더라고 오물거리는 입도 귀엽고 손가락 꼼질거리는 것도 이쁘고 안 이쁜 구석이 없더라 ㅎ 맘 같아선 진짜 키우고 싶더라고..ㅜㅜ 근데 키울 수가 없잖아....학생이고 아직 앞날이 창창하니까..애기 생각해서라도 지수 생각해서라도 입양보내는게 좋은 생각이라고 판단을 한 거지....아버지도 반대하시고...그래도 입양가기까지 시간이 3일? 정도 있어서 복지선생님 댁에서 지내면서 아기 사진도 많이 찍고 귀저기도 갈고, 같이 잠도 자고 추억을 많이 남겼지. 근데 3일 정말 짧더라고...입양가는날이 진짜 빨리 왔고...그날 나도 울고 지수도 울고 복지 선생님도 우시고...난장판이었어..ㅋㅋㅋ
29
이름없음
2020/05/04 03:45:02
ID : 1zTQk2q7vBh
0
아하.. 그럼 그친구가 몇살인거야 지금..?
30
이름없음
2020/05/04 03:46:13
ID : mspfanyLgjb
0
애 낳았을때 얘기하는 거야?? 이때는 18이였어
31
이름없음
2020/05/04 03:46:40
ID : 1zTQk2q7vBh
0
아하.. 아이고..
32
이름없음
2020/05/04 03:51:27
ID : mspfanyLgjb
0
아기를 보내고 나니까..이젠 지수가 이제 할 수 있는건 없었어.. 학교도 그만두고 소문은 소문대로 나고 지수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이 상태로는 취직도 힘들고...그러다보니까 산후우울증이 왔어...그래도 나도 있고 아버지도 계시고 복지 선생님도 가끔 연락해서 밥먹고 했단 말이야. .우울증 땜에 혼자보다는 우리집에서 지내면서(아버지가 아침마다 일 나가시니까 집에만 혼자 있으면 외롭자나) 나도 학교 현체 내고서 열심히 놀려다녔어! 에버랜드도 가고, 뚝섬에서 피크닉 하면서 '너 배 불렀을때도 왔었는데~ 그때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추억 회상도 하고 낙엽질때 동네 뒷산에 놀러가서 수다도 떨고... 지수도 정말 열심히 노력해줬지. 내가 가자고하면 잘 따라와주고 나랑 있으면서 웃으려고 하고.
33
이름없음
2020/05/04 03:52:29
ID : 1zTQk2q7vBh
0
아 감동이다 진짜.. 내주변에도 이런친구 한명있었으면해 ㅋㅋ 진짜 감동이야ㅐ..ㅠ
34
이름없음
2020/05/04 03:58:53
ID : mspfanyLgjb
0
근데 그 해 12월에 갑자기 자살했어... 어쩌면 지수는 갑자기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집 옥상에서 뛰어내렸데..새벽에 4시쯤 연락 받았을 때 아무생각이 없었어.. 꿈인줄 알았거든..ㅎ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신발도 안 신고 택시 잡아서 병원에갔는데 피가 흥건하더라고 배드도 피에 젖어있고 지수는 맨발로 배드위에 누워있었어.. 구급차에서 살아있었는데 병원에 도착해서 죽었다는 거야..머리도 깨지고 오른쪽 다리는 아예 돌아가버리고.. 쳐다보면서 진짜 아무생각도 안들었어..
35
이름없음
2020/05/04 04:00:05
ID : 1zTQk2q7vBh
0
아이고...
36
이름없음
2020/05/04 04:03:37
ID : 1zTQk2q7vBh
0
나혼자 끅끅거리면서 울고있네 :(
37
이름없음
2020/05/04 04:06:11
ID : mspfanyLgjb
0
진짜 아무생각없이 장례치르고 화장할때 눈물이 나더라 진짜...숨이 안쉬어질 정도로 눈물이 나더라고....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미안한거 같아. 지수가 노력하는 모습이 보고 난 지수가 괜찮은줄 알았거든? 아니더라고 난 아무것도 몰랐어 이렇게 갈 줄 알았으면 조금이라도 더 다독여주고 위로해줬을텐데. 그거 못 해준게 너무 미안했어. 그냥 그냥 내가 위로해 줬다면 그 애는 살았을까?하고 생각이 들더라고 괜히 나 때문인거 같더라. 내가 너무 안일했나 싶어서...유서에는 '아들이 보고싶어'라고 적혀있었어. 이거 보면서 아버지가 정말 많이 우시더라고..
38
이름없음
2020/05/04 04:07:19
ID : mspfanyLgjb
0
너무 슬퍼하지마ㅠ 지수는 좋은곳에 갔어! 아마 아들 곁에서 아들을 지켜주겠지?
39
이름없음
2020/05/04 04:08:19
ID : 1zTQk2q7vBh
0
아이고.. 지수친구도 혼자서 많이 생각했을꺼야.. 그렇다고해서 너가 잘못한거는아니야 제3자가 이런말 하기 미안하지만 니가 한이야기들으면 넌 그친구한테 정말 잘해준거같거든..
40
이름없음
2020/05/04 04:10:11
ID : 1zTQk2q7vBh
0
맞아 아들옆에서 웃으면서 아들 지켜주고있을꺼야..:)
41
이름없음
2020/05/04 04:12:58
ID : 9h804FcnDxX
0
쭉 읽고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다.. 스레주랑 그 지수라는 애 둘다 너무 착한 사람들인 게 딱 보이는데..
42
이름없음
2020/05/04 04:16:45
ID : mspfanyLgjb
0
진짜 고마워ㅠ 진짜 여태까지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던건데..이렇게 하소연 하고 위로 받으니까 좋다 ㅎ
43
이름없음
2020/05/04 04:16:48
ID : 1zTQk2q7vBh
0
맞아 너무 슬픈이야기야 :(...
44
이름없음
2020/05/04 04:19:59
ID : 1zTQk2q7vBh
0
이렇게 하소연이라도해서 스레주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졌으면 난 만족해 그후로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지수도 아들이랑 너 지켜주고있을꺼야 :)
45
이름없음
2020/05/04 04:22:38
ID : mspfanyLgjb
0
지수랑 약속 했었거든. 지수 죽기 하루 전날에 나 방학하면 같이 부산에 바다보러 1박 2일 여행 갔다오자고 근데..약속을 지킬수가 없어...한 동안 밖에를 못 나갔어...집에서도 하루종일 울고 밥은 먹기도 싫었고...그러다가 정말 문득 생각이 든거야..지수가 이런 모습 보면 싫어하지 않을까..?하고 어떻게 보면 자기합리화 한거지.. 그래서 지수 사진들고 부산으로 혼자 여행도 갔다오고 알바하면서 들었던 적금 해지시켜서 방학동안 제주도도 갔다왔어 지수랑 같이 있다는 생각 하면서 말이야. 그러면서 내 멘탈도 조금씩 회복되고...근데 가끔은 정말 힘들때 지수가 보고싶어. 정말 소중했던 친구가 없다는게 너무 힘들었고 자꾸 생각나더라고... 지수가 위로해줬던 순간들, 그 말들, 그 상황이.... 지금은 취직해서 나름 잘 살고 있지만 그 애 기일이 다가올 때 그 애랑 같이 갔던 장소 갈 때....내 인생에 지수같은 친구는 다시 없을꺼야. 지수는 내 전부였거든 너무 소중했고 지금도 소중하고,
46
이름없음
2020/05/04 04:25:02
ID : 1zTQk2q7vBh
0
지수도 만족했을꺼야 정말 너는 지수인생에서도 정말로 최고의 친구였을꺼고.. 힘내 스레주 :)
47
이름없음
2020/05/04 04:27:30
ID : mspfanyLgjb
0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들어줘서 고마워ㅠ 너네 덕분애 마음이 조금 편해졌어! 물론 나중에 읽는 사람들 중에 픽션 아니냐 구라 아니냐 하는 사람들 분명 있을거 같은데...믿을사람 만 믿고 아닌 사람은 믿지마 이걸 진짜라고 증명할 방법이 따로 없으니...어쩔수없지...
48
이름없음
2020/05/04 04:27:40
ID : 9h804FcnDxX
0
맞아 지수도 얼마나 행복할까 이렇게 좋은 친구 두고.. 정말 힘들었겠다.. 가장 좋아했던 친구를 다시는 못본다는 게.. 상상도 안가
49
이름없음
2020/05/04 04:29:28
ID : mspfanyLgjb
0
고마워! 내 글 이렇게 실시간을 읽으면서 반응해준 네 덕에 이렇게 열심히 써봤어. 너도 참 좋은 사람인 것 같아! :)
50
이름없음
2020/05/04 04:31:11
ID : 1zTQk2q7vBh
0
위에서 말한거랑 똑같이 다른사람이 힘들면 나라도 도와줘야한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와서 :).. 가장 고생한거는 스레주지 난 스레주같은친구 한명이라도괜찮으니까 생겼으면 좋겠어.. 고생했어 스레주!
51
이름없음
2020/05/04 04:32:30
ID : mspfanyLgjb
0
그치ㅠㅠ 그래도 난 지수가 나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해! 그렇게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거야! 안해본것 못해본것 다 해보면서!
52
이름없음
2020/05/04 04:35:03
ID : 9h804FcnDxX
0
많은 사람들이 본 것도 아니고 3명에서 대화하고 있는데 너무 뭉클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우리 앞으로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을거야 가끔 힘들어도 금방 지나갈거니까 우리 열심히 행복하게 살자!!! 모두 좋은 하루 보내!!!♡
53
이름없음
2020/05/04 04:36:36
ID : mspfanyLgjb
0
벌서 4시 30분이 넘었네!! 진짜 오늘 좋은 하루 보내!!
54
이름없음
2020/05/04 04:37:45
ID : 1zTQk2q7vBh
0
모두들 힘든일있으면 언제든지 여기에 이야기해 내가 다 들어줄께 모두들 좋은밤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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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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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레스27살에 수능을 다시 공부하는 재수생이야 가능성이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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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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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레스콧구멍이 커서 고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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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레스왜 점점 연락하는게 스트레스가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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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레스인생 좆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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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스학교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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