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16 03:13:53 ID : Mjck8qnXxRx 0
음 나는 16살 초등학교 때부터 왜인지 모르겠지만 왕따 당했어 초5때 부터 몸에 상처 냈어 진짜 집에서 대놓고 팔 다리 다 들어내 놓고 살았는데 나는 처음에 부모님이 알고도 모르는 척 한 줄 알았어 근데 중1 8월달 아직도 기억 나 밥먹고 있는데 아빠가 다리에 있는 상처를 본거야 엄청 뭐라고 하셨어 칼을 들고 오셔서 자기 팔을 찔러 버리려 하고 음 대충 알겠지 ? 그래서 끊었어 내가 너무 비정상 같고 그 칼이 너무 무서웠거든 아무도 안 말렸어 내가 엄청 맞고있는데 내가 상처 내는 거 보다 아빠한테 맞은 상처가 더 큰거 같아 그렇게 시간이 가고 가족들과 얘기도 안 하고 지내다가 중2 올라갔어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잘 지낸다 싶었는데 친해진 애가 내가 창X다 자해했다 하면서 소문을 낸거야 여중인데 소문은 엄청 빨리 돌았고 내 친구들은 다 나 싫어했어 혼자가 된거야 솔직히 어떻게 버틴건지 잘 모르겠어 자살시도도 해봤고 약을 한번에 다 삼킨적도 있고 자해는 못 하겠더라 아빠한테 맞기싫었거든 정말로 힘들었는데 정말로 슬픈게 점점 익숙해진거야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게 힘들었고 학교도 맨날 빼서 욕도 엄청 먹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버틸만 해 시간이 약이라는게 정말 맞더라고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년뒤에 나는 지금보다 더 괜찮아지길 바라고 있어 다들 많이 힘들지 그래도 우리 다 같이 버텨서 웃을 날이 오면 좋겠어
2 이름없음 2020/05/17 03:07:04 ID : ljBuoE4Le2I 0
스레주가 힘냈으면 좋겠어 괜찮아지길 바랄게 힘내줘 버텨서 결국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3 이름없음 2020/05/17 09:55:09 ID : rhy2JO7dU3V 0
일어났는데 알람 뜬 거 보고 호다닥 왔어 이런 글에 답글 달아줘서 고마워 짧은 한마디인데 위로가 엄청 된다 너도 행복해지길 바랄게 항상 웃을 일만 있길 바랄게 고마워
4 이름없음 2020/05/19 01:16:08 ID : vhhy43Qk62J 0
안아줄게 많이 힘들었지? 근데 슬픈건 익숙해지지 마 슬픈게 익숙해지면 그게 당연한건줄 알게된다? 그러다가 나쁜색기들 만나면 또 너만 아프잖아 지금 상황이 슬픈거에 익숙해질 수 밖에 없다고 해도 너무 익숙해지면 안돼 알았지? 예전에 정말 힘들었어도 조금씩 극복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귄 네가 자랑스러워 살아줘서 고마워 너도 좋은하루 보내고 우리 1년뒤에는 웃으면서 만나자!
5 이름없음 2020/05/19 01:27:22 ID : gZjyZeNxVf9 0
아직 안 자는데 알림 뜬거보고 놀랐어 당연히 아무도 안 읽을거라 생각했어 안 그래도 너무 우울했는데 덕분에 조금이나마 힘이 드는 거 같아 오랜만에 이렇게 우는 거 같아 가족들 들을까봐 숨 죽여 우는 중인데 아 나도 뭐라고 쓰는건지 모르겠다 고맙다는 말 밖에 안 나와 울고싶을 때 마다 들어와서 볼게 평생 기억에 남을거야 넌 정말로 많은 사람들한테 도움이 될거야 넌 내가 살아가는 이유 중 하나야 고마워 정말로 너도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
6 이름없음 2020/05/19 01:34:23 ID : vhhy43Qk62J 0
진짜 고마워 나 지금 아 진짜 내가 위로를 했는데 위로받는 느낌이야 진짜 고마워 나도 네가 있어 오늘 한번 울고가네 나도 모르겠다 그냥 스크랩 해놓고 내가 너무 한심하면 한번씩 찾아올게 진짜 고마워 요즘 내가 너무 한심했는데 너가 해준 말 덕분에 살 용기가 생겼어 너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다니 정말 기뻐 너같은 사람덕분에 이런 세상이 조금이나마 돌아갈 수 있는거같아 진짜 고맙고 항상 사랑해
7 이름없음 2020/05/19 01:40:40 ID : gZjyZeNxVf9 0
나도 항상 사랑해 나도 너 덕분에 이런 세상에 살아가 정말 짧은 말이였는데 너한테 위로가 되었다니 우리 서로 위로해준거네 나도 너한테 도움이 되었다는게 너무 기쁘다 살아가면서 누구한테 도움이 될거라 생각을 한번도 한 적 없는데 덕분에 웃었어 언젠가 우리 꼭 웃으면 좋겠다 잘자 좋은 꿈 꿔
8 이름없음 2020/05/19 01:41:51 ID : vhhy43Qk62J 0
너도 잘 자고 좋은 꿈 꿔 오늘만큼이라도 편하게 자면 좋겠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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