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27 01:52:30 ID : s08qi04K3Vc 0
안녕 조금 짧은 꿈 얘기긴한데 그렇게 막 무서운 건 잘 모르겠고 조금 소름돋는? 얘기야 들어줭
2 이름없음 2020/05/27 01:53:23 ID : s08qi04K3Vc 0
우리집은 부모님이랑 위로 오빠 2명에 내가 막내. 이렇게 구성 되어 있어
3 이름없음 2020/05/27 01:55:32 ID : s08qi04K3Vc 0
게다가 내가 늦둥이라서 첫째 오빠는 이미 제대까지 했구 둘째 오빠는 입대한 지 얼마 안돼서 훈련소에 있을 정도로 나이차가 좀 나는데 내가 옷 입는 스타일이 여성여성하고 귀엽고 그런쪽 보다는 약간 남성 느낌으로 멋지고 브랜드 운동복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고 즐겨 입는단 말이야
4 이름없음 2020/05/27 01:57:30 ID : s08qi04K3Vc 0
그래서 내가 옷을 잘 안 사고 오빠들 옷을 거의 입어 근데 제목에 말했다시피 나이차도 좀 있고 다 성격이 무덤덤해서 평소에 얘기도 잘 안 하고 완전 안 친해 그래서 좀 싸가지 없긴 한데 오빠들 옷을 내가 몰래몰래 가져와서 입고 다시 돌려놓고 그런식으로 입는단 말이야
5 이름없음 2020/05/27 01:57:46 ID : s08qi04K3Vc 0
보는 사람 아무도 없낭??..ㅎㅎ 그래두 끝까지 일단 써보긴 할게!
6 이름없음 2020/05/27 02:00:01 ID : s08qi04K3Vc 0
어느 날에 친구들 만나려고 나가려는데 둘째 오빠가 군대에 입대한 상태잖아 그래서 아싸뵹 신난다 하고 둘째 오빠 옷을 실컷 입을 생각으로 오빠들 옷장으로 갔어 옷장 문을 열고 스캔을 하는데 평소에 못 보던 이쁜 옷이 있는거야 누구 거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입을 옷이 없어서 쏙 빼와서 입고 친구들을 만나러 갔어
7 이름없음 2020/05/27 02:01:39 ID : s08qi04K3Vc 0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집을 들어갔는데 첫째 오빠가 있길래 혹시 모르니까 옷은 다음에 집에 나 혼자 있을 때 몰래 가져다 놔야겠다 하고 내 옷장 깊숙한 곳에 숨겨뒀는데 그 옷이 너무 예뻐서 그 뒤로도 여러번 그 옷을 몰래 입었어
8 이름없음 2020/05/27 02:03:10 ID : s08qi04K3Vc 0
평소처럼 그 옷을 내 옷장 구석에 숨겨두고 잠에 청했는데 내가 원래 꿈을 짧게 많이 꾼단 말이야 근데 그 날은 아무런 꿈도 꾸지 않다가 딱 한 꿈만 꿨어
9 이름없음 2020/05/27 02:05:59 ID : s08qi04K3Vc 0
그 꿈에서 배경은 엄청 화려한 파티장? 같은 곳이었어 온 사방이 반짝 거리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들도 잔뜩 있었어 내가 거기에 딱 들어갔는데 내 친구들도 있더라 그래서 친구들끼리 엄청 재밌게 놀고 있었어
10 이름없음 2020/05/27 02:08:16 ID : s08qi04K3Vc 0
그리고 이제 다른 곳도 좀 구경 해 보려고 이동을 하는데 갑자기 우리 오빠가 내가 현실에서 입었던 옷이 갈기갈기 찢어져있는 채로 되어 있었는데 그걸 그대로 입고 나한테 성큼성큼 걸어오는거야
11 이름없음 2020/05/27 02:08:59 ID : s08qi04K3Vc 0
근데 나도 그 옷을 입고 있었단 말이야 하지만 찢어져있지는 않았어
12 이름없음 2020/05/27 02:10:07 ID : s08qi04K3Vc 0
무슨 일이지 하고 가만히 서 있었는데 첫째 오빠가 대뜸 와서 자기가 전부터 자기 옷 입지 말라고 몇 번 눈치 주지 않았었냐고 생각 안 하고 사냐고 그러면서 내 멱살을 잡는거야
13 이름없음 2020/05/27 02:11:35 ID : s08qi04K3Vc 0
너무 무서웠기도 했는데 옆에 있던 내 친구들이 뭔가가 안 좋은 눈빛으로 쳐다보길래 살짝 쪽팔려서 큰 오빠한테 진짜 미안하다고 난 이거 둘째 오빠 옷인 줄 알고 입었다 둘째 오빠는 군대에 가 있어서 입어도 될 것 같아서 입은거다 하면서 질질 짜면서 무릎을 꿇고 막 빌었어
14 이름없음 2020/05/27 02:12:37 ID : aoIJU43RClC 0
보고있어
15 이름없음 2020/05/27 02:12:57 ID : s08qi04K3Vc 0
헉 고마워! 이어서 써볼게
16 이름없음 2020/05/27 02:14:08 ID : s08qi04K3Vc 0
근데 내가 여기서 꿈인 걸 자각을 한거야 큰 오빠가 내 멱살을 잡는데 그게 너무 아파서 오빠한테 여기 꿈인데 조금만 살살 좀 해달라 했더니 순간 그 파티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랑 오빠랑 내 친구들이 무섭게 확 째려보더니
17 이름없음 2020/05/27 02:15:35 ID : s08qi04K3Vc 0
내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막 비난 하면서 손가락질을 나한테 해대는거야 순간 너무 무서워서 엄청 오열하면서 살려달라고 앞으로 오빠 옷 함부로 입지 않겠다 했는데 눈 앞이 확 까매지더니 잠에서 깼어
18 이름없음 2020/05/27 02:16:12 ID : s08qi04K3Vc 0
잠에서 깼을 땐 눈물은 잘 모르겠고 베게는 살짝 젖어 있었고 눈이 살짝 건조?했었어
19 이름없음 2020/05/27 02:17:22 ID : s08qi04K3Vc 0
자각몽은 처음이라서 제일 친한 친구한테 얘기도 해주고 그랬는데 아까 아침에 큰 오빠한테 카톡으로 자기 옷 입었냐고 카톡이 왔어
20 이름없음 2020/05/27 02:18:10 ID : s08qi04K3Vc 0
이게 꿈이랑 조금 이어진 것 같아서 신기해서 스레 써봤어!
21 이름없음 2020/05/27 02:19:15 ID : s08qi04K3Vc 0
내 얘기는 여기까지야 조금 짧긴 한데 나한텐 그 꿈속에서의 순간이 넘 무서웠당... 보고 있는 사람이 있으려나 모르겠는데 궁금하거나 그런 거 있으면 스레 남겨줘! 다 답변 해볼겡
22 이름없음 2020/05/27 02:19:20 ID : aoIJU43RClC 0
헉 좀 소름 돋는다 스레주가 오빠 옷 몰래 입는게 마음 한쪽에서 걸려서 그런 꿈을 꾼건강..?
23 이름없음 2020/05/27 02:20:07 ID : s08qi04K3Vc 0
오... 그런거일 수도 있겠다! 내 글 봐줘서 고마웡 ㅠㅠ
24 이름없음 2020/05/27 02:21:10 ID : aoIJU43RClC 0
웅웅ㅎ̆̈ㅎ̆̈ 오늘은 좋은꿈 꾸고 잘 장😆
25 이름없음 2020/05/27 02:22:50 ID : s08qi04K3Vc 0
웅 고마웡 ㅎㅎ 레스주도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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