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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즈 친구 스킨십 (15)2.짝녀 BL본대.. (5)3.여기 30대 중반 여자는 없겠지? (51)4.남자가 싫어서 여자를 좋아하는데 이것도 레즈라 칠 수 있어? (2)5.. (11)6.💫대나무숲 12 (955)7.ENFJ 엔프제 질문 받아!! (21)8.사주 봤던 적 있는 퀴어들 질문 (26)9.헉.. 근데 마음 없는 회사 동료끼리도 (9)10.짝사랑 포기하게된 이유 (4)11.짝사랑 포기한 계기 말하고 갈래? (42)12.선생님 짝사랑했던 그 시절 정말 풋풋하군(난입환영ㅋㅋ) (8)13.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네 왜 갑자기 (5)14.동성애자들은 gl,bl 어떻게 생각해? (50)15.사주보러 갔는데 대박이야 (7)16.일반이랑 사귀는분? (6)17.INTJ 질문 받을게 (53)18.퀴어판 짝사랑 상대한테 서러운 거 털어놓는 스레 (13)19.나랑만 스킨십하는 줄 알았는데 (2)20.쌍방? 짝사랑? (5)
소년이 온다.
황동규
소년이 온다.
바다 건너 저녁 무렵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멀리 떨어진 산골짜기 어떤 집에 홀로 앉아
소년은 오는 것이다.
먼 언덕을 넘어서는 햇볕 같은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이젠 병든 어머니의 병상에 앉아
소년은 우는 것이다.
어디서부터 소년은 우는 것인가.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무릎 위로 투성이 홍백색의
선인장처럼 피어나는 머리칼이 이슬을 머금은 소년이 온다.
이슬이 바람에 스치운다.
소년이 운다.
소년이 운다.
다시는 만날 것을 약속하지 않듯이
소년은 가까스로 손을 흔들며
웃는다.
해피 해피한 하루를 보내길.
혹시 싶었는데 남고랑 같이 축제한다고 ㅈㄴ신나서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지 이러더라. 그래놓고 나보고 자기 축제 안 가면 좋겠냐고 계속 물어봄… 삐진 거 티났나
짝녀가 처음에는 사랑 질투 증오 사랑 애증.. 지금은 친구도 사랑도 증오도 아닌 사람으로 남겨졌어 이제 이게 대체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겠어
친구가 자기는 귀엽게 생긴 여자가 취향이라 했는데 이쪽일 가능성 있나
평소에 걔 폰으로 인스타 보거나 할 때 여자뜨면 멈칫하고 보고 남자는 애초애 뜨지도 않아
남자에서 여자되고 싶은 퀴언데 친구한테 만약을 가정해서 미래에 완벽한 성전환 기술이 나오면 어떨거 같냐고 물어봐도 엉뚱한 소리나 하면서 말돌리던데 그냥 내가 그 주제를 꺼낸다는거에서 부터 지칠려고 하더라.
어차피 그게 안된다니 인간이 스파이더맨이 아니라서 불가능이니 그 얘기 생략하고 그냥 대화를 해야 다음 단계를 밟을텐데 쓸데없는 소리나 추가하고 있으니까 짜증나더라.
애초에 그게 가능한지를 몰라서 물어본게 아닌데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지금 당장 성전환 할지 말지를 물어본게 아닌데 당사자는 혈압만 오르고 그냥 한국에서 이런 문제는 이해를 바라면 안되는 문제같음.
요즘 한국에서 서양의 pc주의에 데여서 그런지 너무 사람들이 이상해진거 같기도 하고 함부로 못꺼낼 주젠듯.
만난 적도 없는데 헤어지고 심지어 상대방은 헤어진 줄도 모를 텐데 그런 망상이 왠지 공감이 가는 난 뭐지....ㅋ
인류 역사에 기록될 퀴어 관련 사건이 하나 발생했으니 레스로 남겨야겠다. 가톨릭 교황청에서 동성 커플도 사제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교리 선언문을 12월 18일에 발표했어.
다만, 결혼은 이성 간의 결혼만 인정하고,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은 정규 의식이나 미사 중에 집전할 수 없다고 조건을 닮.
그래도 동성애에 관해 좀 더 수용적인 태도로 변한 것만으로도 큰 변화네.
* 로이터 보도
https://www.reuters.com/world/vatican-approves-blessings-same-sex-couples-under-certain-conditions-2023-12-18/
* 연합뉴스 보도
https://m.yna.co.kr/view/AKR20231218160152088?section=search
토론판에 퀴혐스레왤케많냐? 토론은 ㅆㅂ.....
저기가서 옳은말 하는 레더들도있겠지만 난 솔직히 저런 스레 제목 보는것만으로도 힘들어
인정 애초에 지들이 뭔데 ㅋㅋㅋㅋㅋ ㅠㅠ 아니 이성애자들 시혜주의적 태도 진짜 보기 힘듦 니들이 이해못하면 어쩔건데요 🥺
요즘엔 나이 성별이랑 상관없이 사람들이랑 대화 나누는게 즐거운 느낌임.
문제는 인터넷에서 대화하는거라 지역간 거리가 너무 멀어서 정모는 꿈도 못꿈.
🎉🎉🎉🎉🎉🎉
에스토니아가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가족법 개정안(국회 통과는 2023년 6월 20일)을 2024년 첫날인 어제부터 시행했대
옛 소련 국가 중에선 최초 시행!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4/jan/01/same-sex-couples-able-to-marry-in-estonia-from-new-years-day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1122607.html
헤녀우정이 누군가에겐 애간장 타는 짝사랑일 수 있듯이 레즈의 우정을 가장한 연애감정도 누군가에겐 불편할 수 있음을 알아줬음 좋겠다......
주변에서 자연스레 참 퀴어이신 분들을 잘 만난다는 게 신기하다.살면서 가까운데서 한 번도 못 만나봤음. 매체에서나 봤지. 대신 혐오하는 분들은 많이 봄.
서로 성 지향성 잘 알고 서로 좋으면 잘 만나면 되지 않을까? 이루어지지 못 함을 슬퍼하는 글이 많아서 뭔가 티키타카라도 된 게 부러울 따름. 기운들 내라고!!
오오오오오 정말 희귀한 확률이라고 일컫긴 한데 난 자연스레 참 퀴어인 상대를 잘 만나니까 주변한테 복을 기원해주고픔
항상 못해줘서 미안해. 너한테 집중하고 싶은데 잘 되질 않아.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 그래도 정말 사랑해.
가끔 한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다 해도 실제 결혼하는 커플들은 생각보다 적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편견도 편견이지만 경제난이나 부부 이외의 가족과 관련된 문제들은 동성 커플이라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임신의 위험은 없지만 이것도 단지 그뿐인 수준이고;;
위 맞말이고 결혼은 성별을 떠나서 신중해야 하고 일어나는 갈등은 항상 있지만 동성 결혼은 매장 수준으로 몰리는 것을 감안하여 연애하는 기분으로 사는 것을 추천.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짝은 커녕 짝녀 짝남 존재를 만날 수가 없음. 괜히 소수가 아니라는ㅋ
사회적 압력 때문에, 인생을 함께할 짝을 못 찾아서, 기타 여건이 안 돼서 동성 연인과 결혼을 못 하겠다면 그건 그 사람의 선택이자 인생이고, 애초에 권리가 박탈되어서 할 수 없는 것과는 맥락이 다르지. 동성 결혼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법제화는 가치가 있다고 봐.
법적으로 동성 혼인 관계를 인정받는다면 적어도 이런 비극은 방지할 수 있을 거고
https://m.yna.co.kr/view/AKR20131031023151051
가정을 만든 이들은 이성 커플과 마찬가지로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받는 조금 더 나은 사회가 될 테니.
https://m.khan.co.kr/people/people-general/article/202308312215005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098
외국은 한국처럼 8촌 이내 금혼같은 악법은 없어서 그런지 성소수자 문제에 집중하기가 쉽다는 장점은 있는거 같음.
그대신에 부작용으로 과도한 pc주의 창궐로 대중문화에 악영향을 끼치는게 많아져서 문제다보니 아직까지는 과도기 같음.
이게 성장통이 될지 다시 과거로 회귀할지는 좀 지켜봐야할 부분인거 같음.
버스에서 매력터지는 애를 봤어
하차할때 당장내려 번호를 물어보고싶었지만...
용기가 없었어
20살로 돌아가고싶다
아 언니 진짜 남자 생긴거에요? 왜 요즘 이렇게 힘들어하고.. 밤만 되면 연락 안되고.. 누구 만나고 다니는건데요 진짜 짜증나
플러팅 이제 받아주지도 않고 하지도 않고.. 멈춰야지 하면 그래 그만하자 하고
뭔데요 ㅠㅠㅠㅠㅠ 나 진짜 언니 너무 좋다구.. 나 좀 봐줘 나만 봐줘
내가 언니한테만 따뜻하게 대하겠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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