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쁜거에 집착하는거 힘들다.. (2)
2.죄채감들어 (3)
3.친구의 말이나 행동에서 자존심 쎈게 느껴져. (5)
4.이번 학기 포기 하고 싶다 (1)
5.회사 조퇴할 때 눈치봐야해? (3)
6.고3인데 아직도 정신 못 차렸어 (2)
7.시험기간인데 반에 진짜 빌어먹을 놈이 있어. (3)
8.나 왕따 피해잔데 내조카가 왕따 가해자라고했을때 무슨말을해주고싶어?? (28)
9.101 (6)
10.살려주라 (3)
11.온통 머리속에는.. (1)
12.내가 뭘 원하고 무슨 꿈이 있는지 다 잊어버린 것 같아 (4)
13.죽고 싶은 생각뿐이야 (2)
14.조별 과제 빌런 (25)
15.엄마 감정 쓰레기통 (8)
16.친구가 연애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힘들다.. (1)
17.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너무 힘든데 (4)
18.나만그래? 주변에 괜찮은사람이 ㅈㄴ 없어(연애관련말고) (9)
19.얘들아 나 고3인데 너무 힘들다 (3)
20.고등학생 장거리 연애 (3)
1
M
2020/06/12 22:29:50
ID : IJQnCjhcL89
0
편의상 음슴체 쓰겠음.
일단 이게 어떤 프로젝트인지 부터 설명하면 이게 영상을 만드는 조별임.
3인 1조로 만들어서 유튭 업뎃까지 해야되는 조별이고
기한은 일단 이번주 일욜까진데....하 진짜 막막하다
2
M
2020/06/12 22:34:30
ID : IJQnCjhcL89
0
이게 반에서 수행으로 하는게 아니라 동아리(?) 같은 곳에서 하는거임.
담당쌤이 조 짜는거 정도는 알아서들 하라고 하셔서 그냥 동아리 부장선배가 대충 조를 짜줌.
나는 조를 짜고 나서부터 빡치기 시작함.
일단 우리는 3인 1조로 나, (편의상 걍 선배랑 남자애라 할게), 한 두 학년 위의 선배, 글고 같은 반 남자애가 있었음.
물론 내가 편집장으로 들어갔고 동아리 부장선배가 편집장 중심으로 조를 짠건 맞음.
근데 나는 당연히 두 학년이나 위에 선배가 있는데 선배가 펨방을 만드시고 진행을 하시겠구나 싶어서 기다렸음.
3
M
2020/06/12 22:39:48
ID : IJQnCjhcL89
0
근데 이틀? 넘게 기다렸고 그게 저저번주 였으니까 편집 하려면 오래 걸리는데 여튼 나는 맘이 급해지는거임.
결국 내가 먼저 펨방을 만들고 얘기를 꺼냄. 글고 각자 아이디어 3개정도씩 생각 해 와달라 함.
근내가 그걸 해달라고 하고 이틀을 드렸음. 아이디어가 막 나오는게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이틀동안 3개는 가져 오겠지 싶었음.
애초에 10분 짜리 만드는거라 그렇게 대단한 아이디어가 필요한것도 아니었음.
일단 나도 같이 생각은 함. 그래서 나는 정확히 이틀 뒤에 올림. 그리고 다른분들도 올려주세요 하고 말함.
근데 이 선배가 어 내가 생각한거 너가 한거에 다 있는데? 걍 그중에 암거나 하면 될듯 ㅇㅇ. 뭐 대충 이런식으로 말을 하심.
빡쳤지만 그래도 선배니까 참음. 글고 걍 내가 생각한 것중에 하기로 함. 그와중에 이 남자애는 계속 읽씹이었음.
그나마 선배는 대꾸라도 하고 대충이라도 기획하는데 도움 줬지, 이 ㅅㄲ는 아예 걍 한마디도 안함;
여튼 그렇게 역할 분담을 함. 내가 여기서 또 잘못 생각한게 있음. ㅎ
4
M
2020/06/12 22:44:05
ID : IJQnCjhcL89
0
나는 내가 편집장이니까 다른 일 (기획/ 대본/ 자료수집 등) 은 둘이 나눠서 하시겠지 생각함.
근데 그건 나의 착각이었음.
영상에 삼입할 자료를 찾고 설명을 써달라 부탁함. 걍 내가 리더가 되버린 상황이었음.
뭐 거기까진 하루정도 늦긴 했어도 잘 보내줌.
그리고 난 그걸 갖고 밤 새가면서 편집을 하기 시작함. 하고서 수정 사항 있으면 말해달라 부탁하면서
진행 상황을 계속 확인 시켜줌. 궁금해 할거라 생각했음.
근데 ㅅㅂ 카톡은 나 혼자만 계속 보내더라. 초반엔 읽씹 나중엔 걍 씹 ㅇㅇ.
5
M
2020/06/12 22:49:28
ID : IJQnCjhcL89
0
하..글서 빡치긴 했지만 참기로 함. 우여곡절 끝에 초본이 완성이 됨. 근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 됨.
내가 ㅎ 어이 없어서 글이 안써진다.
녹음파일이랑 대본을 보내달라 말함. 초기 계획엔 녹음 할 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담당 쌤이 녹음을 하던 영상을 찍던 우리가 출현은 해야된다는 거임.
ㅎ...그래서 내가 나는 이미 편집 하고 있으니까 둘이서 내용 설명 녹음 좀 해달라 함..
근데 이게 글로벌 컨텐츠(?) 뭐 그런 느낌이라 여하튼 영어로 설명을 해야하는 거였음..
내가 우선 어떤식으로 말 할지를 다 짜서 대본을 써서 보내달라 했음. 솔직히 둘 다 절대 영어 못하는 거 아닌 거 내가 알고
그 남자애도 그렇고 선배도 그렇고 학교에서 나름대로 영어 성적 잘 내는 편임. 한마디로 빡대가리들은 아니란 뜻.
걍 평타?는 치는 수준이고 심지어 그 선배는 영어를 한국말보다 더 잘하는거 내가 알고 있음.
6
M
2020/06/12 22:57:53
ID : IJQnCjhcL89
0
그래서 아ㅏ 대본은 문제 없이 쓰시겠구나 하고 내심 안도하고 있었음.
자료 수집 때도 내가 수정하고 고쳐가며 쓴 게 진짜 많긴 많았기 때문임. 이럴거면 내가 찾아서 나 혼자 하는게 나을 정도 였음.
근데 둘다 영어 잘하니까 이번엔 괜찮겠지 하고 기다렸음.
하.....ㄹㅇ 근데 ㅅ바 이것들이 보내달라 한 날에 아무런 연락이 없는거임. 그래서 내가 단톡은 어차피 안 볼테니
갠톡으로 말함. 그 남자애는 차피 같은 반이니까 오늘까지 해달라고 걍 가볍게 말함.
그랬더니 시발 낼 하겠다 함. 아니 같은반이고 우리반 그날 숙제 수학숙제 밖에 없었거든???
지금 당장 해서 보내겠다, 미안하다, 해도 빡치는 상황인데..... 미안하단 말 따위는 할 줄 모른 다는 듯이 걍 낼까지 해주겠다 함.
한마디 하려다 일 키우기 싫어서 참음.
그 담은 선배였음. 내가 선배한테 진짜 정확하게 이렇게 여쭤봄.
선배님 제가 어제 오늘까지라고 한번 더 말씀 드렸었는데, 많이 바쁘신가봐요. 근데 저도 안 바쁜게 아니라서요,,,
빨리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 이 상황에 내가 굽신거리면서 톡 보내야 되는게 진짜 빡쳤음. 그래도 이정도 말했음 보내주시겠지 싶었음.
그랬더니 새벽 2시쯤 자고 있는데 톡이 이렇게 옴.
미안. 너무 바빠서 늦었어. 정신없어서 문법 틀린건 너가 좀 고쳐. 수고해라.
하,,, 자다 깬것도 빡치는데 더 빡치는건 나보고 고치란 거였음. 물론 지가 더 정신 없겠지.
근데 시발 맡은 일은 지가 해야될거 아냐. 그정도 책임감도 없으면 들어 오질 말던가.
7
M
2020/06/12 23:01:46
ID : IJQnCjhcL89
0
후 넘 흥분했음;;; 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말을 하자면
내가 최대한 차분하게 톡을 보냄.
네 선배님 정신 없으셨을텐데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오전중으로 수정 해서 빨리 녹음 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에 이런 거 하시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안녕히 주무세요!
....ㄹㅇ 그렇게 보내고 걍 일단 다시 뻗어 잠.
8
M
2020/06/12 23:03:16
ID : IJQnCjhcL89
0
그리고 담날 아침에 대본 파일을 열어 봄. 그 선배; 걍 대충 썼겠거니 하긴 했음.
근데 이건 뭐 걍 나보고 새로 쓰란 얘기였음^^. 어순, 시제, 심지어 철자도 틀려서 엉망징창인걸 그냥 보내셨더라^ㅗ^
9
M
2020/06/12 23:06:13
ID : IJQnCjhcL89
0
정말 걍 초딩이 써도 저거보단 낫겠구나 싶었음. 이 선배가 영어 잘하는걸 알고 있었기에 더 빡쳤음.
하지만 걍 내가 다 뜯어고쳐서 보냄. 5분 분량도 안되는 대본이었고, 차피 그정도는 통으로 새로 써도 30분도 안걸림.
걍 내가 이미 편집을 하니까 해달라 한 잡무 수준 이었음.
후 여튼 ㄹㅇ 빡쳐서 오전에 분노의 수정을 하고 점심시간에 수정본을 보내면서 내일중으로 녹음 보내주세요:) 로 마무리함.
10
M
2020/06/12 23:10:41
ID : IJQnCjhcL89
0
말하다보니까 선배욕만 하고 남자애 얘길 안한거 같은데
이새끼는 그 담날 걍 죽도 밥도 안되게 생긴걸 대본이라고 보냄. (그래도 선배꺼보단 0.1% 낫더라).
이젠 걍 체념하고 대본 내가 다 쓴다 생각하고 수정을 해주기 시작함. 걍 새로 쓴 수준이었음.
그렇게 대본까지 마무리한 나는 현타가 밀려 옴. 아 내가 생기부 한 줄 더 쓰자고 이 지랄을 다 겪고 참아야 되는가.
그러나 어쩌겠음. 현실이 그렇고 나한테는 이 동아리가 절실했음. 이시국에 온라인 수업 하면서도 충분히 활동 할 수도 있고,
진로랑도 관련이 있고 나중에 이 동아리 참여한게 자소서 쓸 때도 여러모로 도움 될 것 같았음. 그래서 밀려오는 현타를 애써 무시하고
녹음을 삼입하기 위한 밑작업을 해둠. 파일 보내면 위에 바로 올리기만 하려고 최대한 모든걸 끝내둠.
그런데 그 담날. 밤 12시까지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둘다 답이 없었음.
11
M
2020/06/12 23:13:56
ID : IJQnCjhcL89
0
하...빡쳤지만 참기로하고 그 담날인 오늘 오후 2시쯤, 단톡에 톡을 이렇게 올림.
어제까지 보내달라 말씀 드렸는데,,, 오늘까지라도 꼭 좀 보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읽지도 않은 상태. ㅎ.ㅎ.ㅎ.ㅎ.ㅎ.
심지어 둘 다 페북 현활 삐까뻔쩍;;; 초록불 빤짝빤짝 지랄 났는데 왜 저건 안보냐고!!!!
여튼,,, 그래서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일욜날 최종점검인데 ㄹㅇ 어카냐;
12
M
2020/06/12 23:15:26
ID : IJQnCjhcL89
0
내가 다 해야 되는 거임? 걍 다 해서 올려야되는건가 ㅎㅎ
여튼 이게 더 빡치는게 수행처럼 필수인것도 아니고 걍 동아리 활동임.
아니 그렇게 바쁘고 정신 없고 5분짜리 그 짧은 분량 녹음도 할 시간 없으면 걍 들어오질 말았어야 하는거 아님?
13
M
2020/06/12 23:17:12
ID : IJQnCjhcL89
0
여튼 ㄹㅇ 조별과제 버스충 극혐; 진짜 토나온다.
내 친구 말이 부모님이 시켜서 들어온 동아리라 그런다는데
시발 시켜서 들어왔던 자의로 들어왔던 들어왔으면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
그게 상도덕이고 지켜야 할 예의 아닌가??
여튼 학교가 좁아터져서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 여기 올려본다. 공감 좀 해줘라 눈물난다 진짜
14
이름없음
2020/06/13 01:19:54
ID : Bs5XBvwnBe2
0
와 대단하네 그 둘도 참... 힘들겠지만 편집도 거의 혼자 하고 그랬으니까 저 둘한테 마지막으로 내일까지 안보내 놓으면 이름 빼겠다고 갠톡으로 보내봐 그리고 혼자서 대본을 만들어서 일요일 최종 점검에 혼자라도 낼 수 있게 준비를 하고 그랬는데도 안하면 더 말하지 말고 그냥 혼자 한 걸로 내... 그게 최선이고 최고의 엿먹이는 방법이야 그동안 고생 많았지만 앞으로 진짜 조금만 힘내서 해보자 화이팅!!!
15
M
2020/06/13 15:12:06
ID : NvBapQq1yFe
0
ㅠㅠ 지금 봤다... 하 고마워ㅠ
16
M
2020/06/13 15:15:57
ID : NvBapQq1yFe
0
일단 현 상황 내가 진짜 빡칠대로 빡쳐서 공개적으로 글 올림.
"남한테 피해주는 사람 너무 싫다; 도대체 안할거면 왜 들어온거지?" 그러면서 동아리 언급까지 했음.
이제 동아리 부장이 그거 보더니 나한테 연락이 옴(걍 갠톡으로 물어볼땐 대충 넘기더니;).
일단 작업 중지시키라 함. 애들 다 안하는데 너만 하는건 아니지 이러면서.
그건 또 그거대로 빡치더라? 그동안 내가 다 해왔고 중간에 부장한테만 좋게 얘기했을 땐 걍 ㅇㅇ그래 이러고 듣지도 않더니ㅎ
여튼 그래서 지금 걍 중지상태. 내일 온라인으로 회의하는데 그때 확실히 하겠다고 하셨음.
ㅉ 하여간 이 세상엔 별별 사람들이 다 있는 것 같다.
내일 회의 끝나고 다시 들어와서 어떻게 됬는지 알려줄게!
17
이름없음
2020/06/13 16:00:30
ID : Bs5XBvwnBe2
0
그래그래 고생이 많네ㅠㅠ
18
M
2020/06/14 19:52:21
ID : NvBapQq1yFe
0
지금 모임 끝났는데..하
19
M
2020/06/14 19:56:16
ID : NvBapQq1yFe
0
세상에 마음대로 되는 일 하나 없다더니 그 말이 딱 맞음.
걍 이 동아리 들어온거 자체가 후회됨.
일단 부장이 얘기를 하는데; 음.. 결론부터 말하면 팀을 바꾸자 함.
이 과정에서 또 문제가 발생함.
20
M
2020/06/14 19:58:04
ID : NvBapQq1yFe
0
팀을 바꾼다는건 문제는 아니었음 ㅇㅇ. 차피 바꾸고 싶었으니까.
근데 문제는 내가 지금까지 작업하던 파일을 걍 날리라는거임;;
아니 ㅎ 어차피 샘플이라 써먹을 데 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나는 끝까지 하고 싶었음.
내가 새벽 3~4시까지 밤 새가면서까지 하던걸 걍 중단하라는게
ㄹㅇ 속상했지만 어쩌겠음...
21
M
2020/06/14 19:59:25
ID : NvBapQq1yFe
0
그래서 지금은 조가 바뀐 상황.
이번에는 여자 선배 한명. 글고 우리반 남자애 한명(처음 걔랑은 다른 애임)
여튼 나쁘진 않은거 같음. 일단 진행상황 보고 또 썰 풀러 올겡.
22
M
2020/06/14 19:59:43
ID : NvBapQq1yFe
0
계속 읽어준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ㅠ 읽어줘서 고맙단
23
이름없음
2020/06/14 21:13:41
ID : 9bfU0k4FgY7
0
와 다읽었는데 ㄹㅇ 속터진다.... 처음에 대학 생활얘긴줄알았어... 진짜 빡쳤겠다 레주야 내가 다 화나네... 나중에라도 너 한거 아까우니까 조금 변형시키던 어떻게해서 동아리 활동말고 자율활동에 넣어버려!
담임썜한테 제출하거나 담임쌤한테 이런이런 영상을 만들었는데 반 친구들에게 보여주고싶다고 말씀드리면 정말 대부분의 선생님이 수락해줄거야 그렇게 하면 생기부에 올릴 수 있으니까!
24
M
2020/06/16 15:17:02
ID : NvBapQq1yFe
0
아 그런 방법도 있구나ㅠ 여튼 온라인이다 보니 직접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 일부러 씹고 나면 그만이라 진짜 속터지긴 해....
25
이름없음
2020/06/17 00:01:17
ID : g5cNwMnO1eJ
0
ㅅㅂ 대학교 1학년 첫 팀플 생각나네 토론하는거라 지들이 안 할 수가 없는데도 3일전까지 아무것도 안하길래 어차피 반수할건데 잘됐다고 교수님한테 까발리고 F맞겠다고 하고 런해버림 4명새끼들 질질 짜고 매달려서 해주니까 나만 에이쁠^^ 23말대로 선생님한테 포트폴리오 식으로 한두어개 더 만들어서 올려달라고 제출해봐 과목별 특별활동인가 특이사항인가 할매라 기억 안나는데 그런거 예시로 옛날에 얘기 들은 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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