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무기력증인가 우울증인가 죽고싶다 진짜 (16)
2.이마가 너무 넓어 ㅋㅋㅋㅋㅋㅋ (12)
3.치과에서 (2)
4.손절 한 친구 마주치면 (16)
5.험담 얘기 들었을때 (5)
6.어릴때 돈 너무 막쓴거 후회된다 (6)
7.그냥 죽을까 (13)
8.내 수명 (5)
9.아빠 술쳐먹고 들어왔다 (1)
10.나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해줄 수 없는 친구 (2)
11.아빠가 나랑 동생 버리고 나갔어 (10)
12.공부 슬럼프? 글고 내가 너무 싫어 (8)
13.엄마 보고 싶다 (2)
14.펑펑 (3)
15.나 어디 사이트에서 취미로 글 연재중인데 (14)
16.걱정이 넘 많아 (3)
17.내 짝남 여소받는데 (4)
18.내가 감정쓰레기통이 되어버린 기분이야 (1)
19.내가 이상한 걸까? (3)
20.나만 외로울때 손절한 친구 생각나? (5)
1
이름없음
2020/06/25 22:08:04
ID : B9dva5SGoE7
0
진짜 삶의 의욕이 또 떨어졌어
이번엔 그나마 좀 오래가나 싶었는데 이번에 다시 '그냥 죽을까 어차피 맨날 다들 내탓만 하는데'하면서 생각이 드니까 그나마 망상하면서 버텼던 것도 다 짜증이나 그냥 일찍 죽어버릴껄 싶다니까...
내가 삶의 의욕이 없기 시작한때가 초2때여서서 그런가... 진짜 그냥 어떻게 장장 10년이나 버텼는지... 고작 18년 살아왔으면서 무슨 헛소리냐고 생각할지도 몰라 그렀지만 나는 9살때부터 내 인생의 반절을 그렇게 살아왔는걸
처음에는 애들이랑 다같이 친하게 지냈었는데 어떤애의 부모님이 우리집이 가난하다고 같이 놀지 말라고 말하셨나봐
되게 슬펐어 나는 태어나서 반지하를 벗어나 본적도 없고 내방이 있다거나 화장실이 양변기가 아닌 푸세식, 그런니까 옛날식인 그런 집에서 자랐거든 그래서 딱히 신경은 쓰지 않았었는데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진짜 어린데도 가슴히 묵직해지면서 슬퍼지는거야
그리고 나는 그게 어떻게 퍼졌는지 바로 왕따 당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왕따를 당하는게 이젠 내가 평범하게 살아온 시간을 침범하고 추월하고 그러니까 '나한테 진짜 문제가 있는건가..'하면서 생각을 하면서 삶의 의욕을 잃어가고 있었는데 그 시간 속에서 부모님이 갑자기 이혼하시고 언니는 결혼해서 연끊고 오빤... 그나마 내편이었는데 이젠 그것도 아닌것 같고... 그러면서 점차 죽고 싶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어
2
이름없음
2020/06/25 22:10:15
ID : B9dva5SGoE7
0
그러다가 처음으로 자해를 한건 초4때고 자살기도를 처음한건 초5였어 그리고 삶의 의욕을 잃어서 선생님들이 나를 불러서 '너 요새 안좋은 일 있어?' 할정도로 진짜 멍만 때리고 정신차려보면 손에 커터칼 들고 있을 정도로 의욕이 없던때가 중1때였어
3
이름없음
2020/06/25 22:11:04
ID : B9dva5SGoE7
0
그러다가 그냥 '복수하자'라는 심정으로 그냥 무작정 복수심에 불타기 시작했지
4
이름없음
2020/06/25 22:13:10
ID : B9dva5SGoE7
0
그랬는데 '어디다가 복수하게? 어차피 걔네는 더 이상 나 못 알아보고 부모님은 그냥 언니오빠가 성인이니까 하면서 이혼한거잖아. 물론 그안에 나는 없었지만 나를 이렇게 보기보단 할머니댁에 보내버렸지 않았을까' 하다가 중3때 다시 삶의 의욕을 잃었어
5
이름없음
2020/06/25 22:14:47
ID : B9dva5SGoE7
0
그때는 그래도 사사건건에 부딛히다가 차라리 내 진로쪽인 특성화로 가야지했어 홧김이었지만 그 홧김도 엄마가 '나 너 뒷바라지 못해, 고등학교 가던가 말던가 알아서 해'여서 일어난거였지만
6
이름없음
2020/06/25 22:15:24
ID : B9dva5SGoE7
0
그렇게 어찌저찌 살아왔는데 이렇게 살아오면서 많은게 쌓여서 그런가
7
이름없음
2020/06/25 22:15:52
ID : B9dva5SGoE7
0
요새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해 그리고 다시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어
8
이름없음
2020/06/25 22:16:06
ID : B9dva5SGoE7
0
그냥 죽어버릴까?
9
이름없음
2020/06/25 22:16:13
ID : B9dva5SGoE7
0
어떻게 생각해?
10
이름없음
2020/06/25 23:55:49
ID : 3RDxXxTRDxU
0
스레주... 많이 힘들었겠다.
11
이름없음
2020/06/25 23:57:23
ID : 3RDxXxTRDxU
0
제발 죽지 말아 줘
12
이름없음
2020/06/26 00:02:10
ID : 3RDxXxTRDxU
0
스레주가 얼마나 아팠을까.. 겁도 많은 그 어린 나이 중1에 자해를 할 정도면 스레주 마음이 정말 견디기 어려웠단 뜻이겠지. 내가 모든 걸 알 순 없지만 스레주의 삶이 지금껏 어땠는지 이해가.
나도 많이 힘들던 때가 있었거든.... 나는 스레주가 죽기 전에 다시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
13
이름없음
2020/06/26 23:12:09
ID : s7go6nWpcII
0
어떤 마음인지 다 이해가 가서 함부로 위로하기도 그렇다..
어떤 말을 해도 와닿지 않고 힘들 것 같아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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