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6/25 23:04:39 ID : 1fQsqo0pWlC 0
우리 집은 남부럽지 않게 행복한 가족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언니가 방황하기 시작하더니 온갖 나쁜짓은 다 하더라고. 두달 전 쯤 집 나갔다 다시 들어와서 정신차리나 싶더니 남친이랑 있으면서 친구들이랑 공부하는데 자고오면 안되냐고 허락 안해주면 집나간다고 엄마한테 협박하더니 결국 안들어오는 중. 아빠는 언니가 또 집나갔다는 이유로 이유없이 화내고 엄마랑 나, 동생한테 니네끼리 살아라 하면서 이혼서류 보내겠다고 짐싸서 나갔어. 거기에 엄마까지 나한테 나도 나갈까? 라고 하네. 너무 화나서 눈물도 안나와. 울지도 않고 엄마한테 너무 무책임한거 아니냐고 엄마랑 아빠랑 낳았으면 엄마랑 아빠랑 우리 키워야되는거지 어떻게 다 버리고 나갈 생각만 하냐고 부모 자격도 없다고했어 우리 동생 지금 초등학교4학년이야 엄마도 아빠도 각각 엄마, 아빠 없이 자라서 절대 우리한텐 그런 상처 안주고 키운다면서 이혼 얘기 오간 게 몇번째인지도 모르겠다. 어릴 때 부터 내가 동생 키우듯이 해서 얘한텐 부모에 대한 기억이, 어릴 때의 기억이 이런 기억으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지금 거의 가정이 파탄난 수준이라ㅋㅋㅋ 어떡하지진짜
2 이름없음 2020/06/26 08:36:54 ID : WkoGrak5Qr9 0
레주 힘들겠다........
3 이름없음 2020/06/26 08:41:40 ID : 87cJXxO7hzb 0
이 모든 일이 너의 언니 때문에 일어난 일이네 너희 언니를 바로 잡는게 답인듯 한데 언니는 아직도 집에 안 들어왔어? 부모님이 집을 나간다는데도 정신을 못차린다면 그냥 계속 나가서 살라 그래
4 이름없음 2020/06/26 10:42:14 ID : Pcmk640mtzc 0
언니 ##끼 시리우스같네
5 이름없음 2020/06/26 17:22:00 ID : ip9g1BgrwJP 0
넘 힘들어........ 여기저기 신경쓸 건 많은데 올해가 나한테 중요한 시기라서ㅠㅠㅠㅠ
6 이름없음 2020/06/26 17:23:18 ID : ip9g1BgrwJP 0
언니가 가출한 게 처음이 아니라 15번 정도 됐어.. 성인이 코앞인데 아직까지도 정신 못차리는 거 보면 갱생불가 아닐까..?
7 이름없음 2020/06/26 18:03:21 ID : 87cJXxO7hzb 0
ㅇㅇ.. 이번이 처음인줄 알았네 15번이면 말다했지 뭐... 언니는 포기가 답이네
8 이름없음 2020/06/26 18:07:59 ID : leIJSE07cNy 0
언니도 대박인데 아빠 제정신이야...? 애 하나 엇나간다고 그 애를 바로잡을 생각은 커녕 애 셋을 동시에 버릴 생각을 해?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다 레주한테는 미안한데 레주 아빠는 예전부터 이혼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아 그런 와중에 레주 언니가 집을 나가니까 옳다구나 하고 기회를 잡은듯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순식간에 가정을 버릴리가 없지 그리고 레주도... 어려운 결정이겠지만 엄마랑 언니랑 레주랑 이제 담판을 지을 때가 온 것 같아 언니의 진심이 뭔지, 대화를 해보고 이대로 계속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없을지 고민해봐야 할듯 일단 성인이 될 때까지만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만 해주고 성인이 되고 나서도 고치지 않는다면 연을 끊는 것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아 부모가 부모로서의 도리를 해야하듯이 자식도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해야만 가족으로 있을 수 있는거야 특히 자식은 어려운 거 말고 정말 기본만 지키면 되는건데 그걸 안하면 언제까지고 용서받을 수 없어 언젠가는 인연도 끊어지기 마련인데 언니가 그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9 이름없음 2020/06/26 18:08:38 ID : 7vvg2FdBapV 0
이게 맞는거 같아...
10 이름없음 2020/06/26 21:20:03 ID : E9zbwmk8o2N 0
현실적으로 일단 경찰 또는 청소년 센터에 연락하고 부모님하고 어떻게든 연락 취해서 계약이라도 해 서로 신경 안쓰는 조건으로 돈이라도 보내라고 무슨 그런 개 씨밤바가 다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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