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 좀 도와주세요 (1)
2.1000레스간, 당신의 허물 없는 친구. (53)
3.나랑 친구할 사람 없어? (12)
4.중2 시험 망했는데 예고 갈 수 있을까? (7)
5.친구 연락 (3)
6.남이 불행할 때가 너무 좋아 (7)
7.중학교 성적 많이 중요할까?? (6)
8.엄마가 오래못산대 (2)
9.엄마 말버릇 (4)
10.스레드 신입인데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5)
11.자퇴 이걸로 부모님 설득시킬수 있을까? (18)
12.나 어떡해 너무 외로워 (10)
13.삶의 이유를 찾고싶어 (6)
14.. (1)
15.무기력 (2)
16.(삭제) (2)
17.많이 안알려진 꿀직업 알려주세요 ㅜㅜ (7)
18.. (2)
19.공감능력 (5)
20.엄마한테 다른 이유로 정신과 가야할 것 같다고 얘기했어 (12)
1
이름없음
2020/07/11 19:36:12
ID : Y2rdRzU7s08
0
원래도 몸이 좋진않아
고도비만이고 온갖 성인병. 심장질환도있으셔
몇년전에는 늦둥이도 낳으셨는데 지금 7살이야
한창 말안들을때라 육아스트레스 그런것도 심해보여
나 어릴때부터 아빠랑 자주싸우시고 아빠잘못도있었지만
요즘들어서는 더 신경질적이고 이상한사람처럼 헛소리도 듣고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심하다고는 생각했는데
정신병원이라면 질색하시니까
몸도 안좋은건 알았는데 엄마잘못이라생각했지
지금도 그런생각이 없지않아있고
늘 생각했어 엄마가 죽으면 어떡하지. 예전에는 마냥 따라죽을생각했는데
지금은 앞날이 너무걱정되네. 나는 행복하면 안되는건가싶다
방금 친구전화받으러나갔다왔는데 그사이에 아빠랑 또싸웠나봐
들어오니까 울면서 몇년못산다고 엉엉울면서 화내시는데
아 그냥 우리집은 노답이라는 생각밖에안들어
가끔은 어쩌면 꽤자주 평화롭고 정말 즐겁단 생각이 들기도하는데
이런상황이 계속 찾아오니까.피할수가없으니까 바꾸고싶다거나
이겨내고싶단생각도안들어 여기글남기는거 들어달라고 해결해달라는거아냐 보면서 웃기다고 욕해도 괜찮어 나라도 그렇게생각할듯
병신같이 공부도안하고 애새끼들이랑 낄낄거리면서 놀고그랬잖아
물론 맘편히 논건아니지. 나도 늦둥이랑 다른동생들 키우면서스트레스받고
엄마한테 맞고 욕먹었던거 쫓겨났던거 끔찍한기억 아직도 선명하고
엄마아빠싸우는거 너무 진절머리나. 행복한가족보면 너무화나. 혐오스럽고
ㄹㅇ어카냐 진짜 다꿈같고 힘쫙빠지네. 존나아무것도하기싫다 잘까.
이모든게 내탓이 아니라 생각해. 원래 이럴운명이었다고 생각해
지금 이렇게 계속 살면 어떻게될지 그려지기도함. 내가 바꿀수있는건없지
2
이름없음
2020/07/11 22:10:27
ID : CnWmIHveJSF
0
어머니한테 애증의 마음을 가진거 같다..사실 나도 아빠한테 애증을 가졌었어. 지금은 애정이 더 크고? 밉지만 만약에 돌아가신다면 되게 후회할거 같았거든. 잘해준건 하나도 기억안나는데 못해준거만 기억나 나중엔...그러니 레주가 후회없을만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 또 행복해야지. 힘드니깐 그만큼 행복해져야지. 나는 늘 그렇게 생각했거든..내가 지금 이만큼 힘들었으니 나중엔 떳떳하게 잘 살자고.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어 물론 중간중간 역시 나는 행복해지기 힘든걸까라는 생각이 드는 일이 발생했지만 그래도 행복해질거라는 마음은 변함없는 상태야. 지금 상황은 레주탓도 아니고 그냥...어쩌다보니 그런거라고 생각해. 어쩌겠어..태어나보니 그런걸 나도 가정사가 안좋아서 많이 억울해했는데 그런다고 달라지는거 없더라. 그냥 받아드리기로 했어 나는...더이상 깊게 생각하기도 싫었고 어찌됐든 바꿀 수 없는거니깐..대신 힘들었던만큼 행복해지자 생각한거지. 난 레주도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행복해질거야 레주..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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