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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거 뭐 어떻게하냐 (6)
3.선생님 너무좋아 (16)
4.. (1)
5.이거 공황이야? (8)
6.나 때문에 엄마가 우셨어 (5)
7.고민상담 하고 나서 불안 (3)
8.아무리 스레딕에 하소연 해봐도 (3)
9.가족들이란 사람들이 나에게 너무 상처를 줘. 이대로 두면 안될 것 같은데 어쩌지 (3)
10.손목긋고 자살하고 싶다 (2)
11.가족이라는 사람들이 내게 너무 상처를 줘. 더는 버틸 힘이 없어 (7)
12.괜찮아 (1)
13.. (1)
14.좀 힘들다 (1)
15.어떻게 정신과 가게 됐어? (4)
16.펑 (9)
17.공부가 새벽에 잘돼 (8)
18.남자친구랑 (85)
19.무기력이 진짜 무섭다 (1)
20.열심히 살아보라고 한마디만 해줄수 있어..? (10)
1
이름없음
2020/07/16 02:34:15
ID : 7anBhs3B87b
0
자퇴하고 다른 길을 걸어가려 하는데 솔직히 내가 집에서 쳐노는 모습만 보여준 것도 맞아
하지만 자꾸 내 선택이 맞을까 의문도 들고 나도 나 나름대로 힘든데
엄마는 나 자고 있으면 통화로 뒷담까더라 그것도 매일.. 듣고 있으면 멘탈 나가더라
어제는 내 생일이었는데 맛있는거 사주시고 챙겨주시긴 했어
근데 왜 태어났니? 뱃속으로 다시 돌아가라 장난식으로라도 이런 말 하면 나도 기분이 좋지만은 않아
생일 전에 달력보고 내가 생일이라고 아무생각없이 말했는데 그날 밤 전화로 아빠한테 내가 생일이라고 말했다고 어이없다는듯 혀를 차더라
그래서 생일날 챙김받아도 약간.. 좀 그렇더라
앞에선 그렇게 날 사랑한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뒷담까니까 엄마도 내 편이 아닌 것 같고 배신당한 느낌 들어
내가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대학 졸업하고 취업해야만 나를 사랑해주는 건가
생일인데도 난 왜 태어났나 자괴감들고 죽고 싶어졌어
오늘밤에도 뒷담까더라
그냥 푹 자서 못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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