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텔레그램 범죄 당했어 (96)
2.남사친이 너무 싫어 (6)
3.. (3)
4.나 몸 망했다ㅋㅋ (3)
5.친구가 돈을 빌렸는데 (2)
6.같이 친해지게된 친구가 불편해.. (5)
7.우리 언니 이상함 (3)
8.나 진짜 급하거든 이거 괜찮을까 (9)
9.난 왜 이렇게 글을 못 쓸까 (3)
10.개열받는 큰언니 (7)
11.혹시 법 관련 아는사람 있어? (9)
12.자퇴할까? (3)
13.립스틱 샀는데 뿌러져있어;; (3)
14.오빠가 죽었거든 근데 현실을 부정하고싶어 (2)
15.집중 안될떄 (2)
16.똥 싸다가 공황옴... (6)
17.내 고민좀 들어줄사람 (7)
18.뭐가 그리운건지 모르겠는데 미친듯이 그리워 (2)
19.. (1)
20.예쁘단 소리 듣는데 못 믿는 사람 어떻게 생각해 (11)
1
이름없음
2020/07/30 23:13:47
ID : tzfbyIMi1bc
0
예쁘다고 말해줘도 못 믿고.. 틈만나면 전신거울 쳐다보면서 자기 허벅지 잡아당기거나 볼살 틀어올리면서 한숨 쉬고...
거리로 나가면 또래가 지나갈때마다 괜히 움츠러들고 자긴 왜 저런 애들을 닮지 못하냐면서 겁나 속상해하고;;
솔직히 얘 얼굴이 요즘 친구들같은 얼굴은 아니야
쎈 화장이 안 어울리고 사각턱 좀 있는 서양형? 얼굴인데
전체적으로 색감이 쎈 게 안 어울린달까, 하늘하늘한게 잘 어울리는데 오묘한 느낌이야
근데 얜 항상 주변에서 예쁘다.. 갑자기 얘기하다가 얘 진짜 예쁘게 생겼긴 하네
같은 소리 들으면서 못 믿어
자꾸 얘가 부정하니까 주변인들한테 좀 까여서? 이젠 그냥 웃기만 하고 여전히 똑같애
한 번쯤 너는 예쁘단 소리를 그렇게 들으면서 왜 못 믿냐,
그냥 예쁘단 소리를 더 듣고싶은 거 아니냐고 내가 물으니까
'재수없는데 나도 내가 예쁘다는 소리 듣는 거 안다, 아는데 사람들이 예의로 그런 말 많이 하지 않냐, 난 오히려 너가 더 부럽다, 너무 소심하고 찐따같은 지보다 활발하고 성격도 좋은데 그게 자기 얼굴보다 더 예쁘다'고...
의도치 않은 칭찬들어서 좋긴 했는데 난 더 감을 못 잡겠는거야..
이렇게 자존감 낮은 모습 보여줄때면 의아해
분명 사람들이 자기를 속으론 촌스럽다고 생각할거라고 말하면서 밖에도 잘 안 나가
진짜 이상한 애야;; 피해의식 있는 건가
이런 친구의 진짜 심리가 뭘까?
2
이름없음
2020/07/30 23:16:03
ID : PfPdvg3O7eY
0
걍 자존심 낮나 봐.. 굳이 돌려듣고.. 사람 시선 많이 신경쓰고
3
이름없음
2020/07/30 23:16:17
ID : HDs1ilveMlv
0
뭐야. 이 정도면 진짜로 자존심이 너무 낮은 사람 인 것 같은데..
4
이름없음
2020/07/30 23:16:32
ID : PfPdvg3O7eY
0
근데 이거 너야?
5
이름없음
2020/07/30 23:17:51
ID : lh81ba5U43U
0
피해의식이라니 레주 말 심하네.
자존감 낮아서 저절로 그렇게 듣게 되는게 이상하고 피해의식 있는건 아니지...... 친구 입장에서 니 말 들으면 정말 속상하겠다 참
더 보듬어 주고 많이 말해줘야 그 애도 더 밝게 자존감도 높아질거야
6
이름없음
2020/07/30 23:18:34
ID : o2Gk66klbg7
0
그냥 자존감이 낮는 애야 너무 나같아서 그냥 너무 이해되는데 이제 그냥 웃기만 한다고 하는거 너무 슬프다 너무 안아주고 싶은 친군데 이상한 애도 아니고 피해의식도 아니야
7
이름없음
2020/07/30 23:37:47
ID : tzfbyIMi1bc
0
미안, 이 글 친구 사실 나야
그런 소리를 들으면서 부정하는 내가 가식떠는 거 같고, 친구 말 듣고 진짜 내가 예쁘단 소릴 더 듣고 싶어선가?
하고 생각하면서 혼란스러웠고, 사람들이 날 더 싫어하게 될까봐 많이 고민했어
거울이 없으면 불안하고 매일 화장 이상한데 없나, 옷이 좀 튀나 하면서 너무 피곤했어
근데 자존감이 많이 낮은 거였네(예상하긴 했지만!)
자존감이 너무 낮다, 더 보듬어줘라, 안아주고 싶다 등등 하는 스레들 댓 보면서 눈물 찔끔했어ㅠ
고마워 다들!! 나도 내 문제점 고쳐나가볼게
좋은 밤 보내
8
이름없음
2020/07/31 00:11:08
ID : o2Gk66klbg7
0
자존감이 낮으면 아무리 주변에서 예쁘다고 해도 믿기지 않는거 알아 그냥 예의상인거 같고 계속 내가 말하면 다들 지칠걸 알아서 입을 닫게 될 때도 많았을거야 많이 어렵겠지만 레주가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걸 머리로만 이라도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 많이 힘들겠지 자존감 내려가는건 쉬운데 올라가는건 어렵더라고 한 번 노력해본다는 레주 너무 용감한거 같아 오늘 푹 쉬고 잘자
9
이름없음
2020/07/31 01:01:55
ID : 7dPa8jcnDBs
0
나도 그랬어 내 얼굴에 만족못한 채로 예쁘다는 소리 들으면 얘가 날 놀리나 싶었고 진심이 아닌 형식적으로 해주는 말인줄 알고 누가 날 좋아한다고 하면 날 떠보려는건가 싶어서 마음도 제대로 못주고ㅠ 결국 쌍수하고 나아졌는데 고치기 너무 어렵더라
10
이름없음
2020/07/31 02:15:55
ID : tzfbyIMi1bc
0
말 정말 예쁘게 한다... 힘이 많이 되네
고마워, 힘들 때마다 항상 읽을게
스레도 잘자❤
11
이름없음
2020/07/31 02:17:33
ID : tzfbyIMi1bc
0
맞아ㅠㅠ 하지만 스레가 예쁘다는 건 사실인 거 같아ㅋㅋㅋ 나도 그런 점 때문에 누구랑 가까이 지내기 어려워해
그럼에도 사랑받는 건 스레가 그만큼 매력이 있어서인 거 같네
자존감 높이기 힘들겠지만 같이 열심히 극복해보자!! 힘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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