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 어렸을때 같은동네에 성격 고약한 아주머니 한분이 있었어

그 아주머니가 몸보신 한다고 개,돼지,소,양 등 동물은 다 드시고 다녓었어

그리고 막 시골에서 키우는 진돗개 있잖아? 그 개 학대하고 잡아먹고 그러신 분 인데

몇일지나고 그아주머니가 시름시름 앓더라고

그때는 빌라도 아니고 약간 시골 집이였는데 그아주머니집 대문은 매일 활짝 열려있었어

ㅂㄱㅇㅇ

ㅂㄱㅇㅇ

근데 그 아주머니가 몇일동안 집에서도 안나오시고 조용한거야 그리고 몇일뒤 그 아주머니 친척?이 집에 놀러갔나봐

ㅂㄱㅇㅇ!

방안에서 썩은내가 진동 했어 그리고 그 아주머니는 친척분이 들어오려고 문을열자마자 소리지르시고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가능해?

몇일동안 개 울음 소리 온갖 동물소리를 다 내가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고

ㅂㄱㅇㅇ

>>12 오해해서 수정할게 어 가능은 하지만 되도록 안먹는게 좋고 항상 좋은마음,감사합마음으로 먹어

또 몇일은 조용하다가 개 소리 내고 엄마가 절때 그 집에 가지말라고 하셧어

그런데 어린나이에 궁금 하잖아 그래서 친구랑 같이 대문 앞을 갔는데

썩은냄새? 그런거 진짜 많이나고 아줌마 계세요? 이랬던거같아

근데 문이 갑자기 열렸어 난 대문앞에서 보고있었고

그아주머니가 네발로 거미처럼 힘없이 좌우로 흔들대면서 빠르게 개 소리를 내면서 걸어오더라

헐....ㅂㄱㅇㅇ

헐 몇년전일이야?

그러다가 집으로 도망왔다 기겁하면서 그때 도망오자마자 우리엄마한테 전화하면서 빨리오라고 소리쳤어

>>22 대충12년 전 같아

양고기는?

그리고 엄마랑 다시 그쪽을 가봤는데 그아주머니가 없었어

>>25 양고기도 가능하면 안먹는게 좋을거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토끼고기 말고기는 되는데 개고기 양고기는 먹으면 안돼?

그리고 다음날 논 밭에서 그 아주머니가 죽어있었어 우리 엄마 친구가 발견해서 신고 하신거라는데 발견했을때 하체가 뒤틀려 있었다더라

오리고기는?

>>28 그냥 동물은 함부로 잡아먹는거 아니야 또한 먹게 되더라도 감사하게 어겨야 하고 우리할머니가 무당이셔서 물어보니깐 개고기는 먹으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

허참 돼지는 내장으로 순대도 먹고 막창도 먹는데 ㄷㄷ

>>32 돼지도 함부로 먹는거 아니야 너알아서해

>>31 아니 무당 개고기 먹는데...? 우리 외가에서 몇십년동안 드나든 무당 할매는 개고기 잘 잡수시드만

>>33 넌 뭐먹고 살아? 돼지고기 안먹어?

스레주네 할머님은 개고기 안드시는 이유가 뭐양

>>34 내가 그걸 어찌아니.. 말했잖아 먹으실 수도 있다고 난 내가 본 일을 말한거뿐

여긴 할매가 무당이라는 애들 왜 이렇게 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 짐승들을 함부로 대하거나 잡아먹으면 후손들이 아프거나 잘 못사는 경우가 많아 그냥 우리가족은 개고기 양고기 한번도 안먹어봤어

>>38 뭐가많아 나 한명인데 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애들아 그러니까 나는 동물을 못살게 구는걸 말하는거야

>>33 위에 소랑 돼지랑 닭은 된다고 했잖아. 그리고 소랑 돼지, 닭도 동물인데 얘네는 왜 먹어도 되는거야?

>>41 아 그래? 그러면 스레 제목을 바꿔야하지않을까?

음 그러면 못 살게 굴지만 않으면 다른 동물 다 먹어도 되는거란 말 맞을까? 제목에서는 개를 먹으면 안된다는 뜻이 보여서..!! 미안해

>>42 먹어도 된다고 안했어..

>>44 ?그것도 아니지 아니 애들아 ..ㅠㅠㅜㅜㅠㅠㅠㅠ

그러니까 짐승을 함부로 먹어서도 안되고 직접 잡아서도 안되고 못살게 구는것도 안좋아

>>45 15레스에 가능하다고 했는데?ㅡㅡ

>>48 다 먹어도 되 근데 좋은마음 으로 먹으라는거지 난 주변에 이런일이 있었다 라는것만 알려준거뿐이고 되도록 먹지 말라고 한거야

>>49 동물 절대 함부로 잡아먹지말라는 제목에다 동물들 못살게만 굴지않으면 다 먹어도 되냐는 레스에도 아니라고 해서 그랬엉. 그럼 스레 제목을 바꾸는게 좋지않을까싶어.

>>50 제목을 뭐라구 바꿔야해?

>>51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떡행.. 동물을 학대하던 아주머니 이야기 이런거여야 하지 않을까

>>52 바꿧어!! 고마워

>>53 괜히 동물 먹으면 안된다는 제목 때문에 그런거같아. 지금 제목이 훨씬 내용에 어울리는것같고..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이거는 그냥 동물 먹은건 관련없고 동물 막 대해서 그런듯ㅋㅋ 얘는 먹어도 되고 얘는 안먹는게 좋고 이런게 어딨음... 걍 생명 존중하고 최대한 인도적으로 도축하고 감사하면서 먹으면 되는거지

나 근데 궁금한게 잇는데 그러면 양고기가 주식인 나라는 어떻게 되는거야..?

>>56 나도 몰라.....내가 무당은 아니라서

>>56 양고기를 먹어서 그런게아니라 동물 막대하고 학대한거때문에 벌받거나 우연이거나 뭐 그런거같음...

아니면 그냥 육식하는 동물들은? 인간만 해당되는거야?

>>58나도 이게 맞는거 같다

그게 아니라면 뭔가 말할수록 논리가 미묘해짐

생리 현상이니까 먹을수는 있지 근데 감사하면서 먹어야해 어쨌든 생명이었으니까 난입 거슬리면 미안행

스레 보다보면 하고 싶은 말의 요지도 모르겠고 돼지, 양, 개만 예외가 되는 이유가 전혀 이해안감. 스레주는 본인의 할머니가 무당이라고, 할머니께서 개고기 먹으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질문도 >>57 이런 식으로 대답하니 레스주들도 스레에 공감을 못하지 그러다보니 논리도 꼬여버린 말도 안되는 스레가 되버린거고 ㅇㅇ 양고기, 개고기, 돼지고기랑은 전혀 상관없는거 같고 >>58 말대로 우연일 가능성이 높다고 봄

고양이도 먹는사람 있다더라 고양이 고기가 허리? 척추? 에 좋다 그래서 먹는사람이 있대 소름이야.....

난 모든 동물은 다 먹어도 된다 생각해. 다만 그걸 죽이거나 다른 사람이 키우는 동물을 함부로 뺏어와서 먹으면 안 되는 거지. 솔직히 개하고 돼지하고 다를게 뭐가 있어? 지능으로 따지면 돼지가 개보다 훨씬 지능이 높은데..

그럼 웬만한 동물은 먹지 말란 소리야? 현대 농장들은 거의 다 동물학대 하는데? 작은 방에 동물 몇마리씩 몰아넣고 억지로 약 먹여가면서까지 살 찌우고 가스로 죽이고 그래도 안 죽었으면 전기로 지지는데?

그 아주머니는 학대 한 뒤 드셨다고 했잖아;;; 그니까 저주 같은거 받으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