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귀신이랑 말 하면 안되는 이유 (60)
2.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기묘한? 일이 있었어 (10)
3.90년대 엄석대를 기억하고있나 (14)
4.근데 얘들아 스레딕 시간 오래되면 사라져? (8)
5.흥미를 끌 정도의 이야기 (61)
6.내가 여고 기숙사에서 사는동안 (119)
7.고양이는 귀신하고 관련이 많아? (4)
8.꿈이 너무 진짜 같았던적 있어? (2)
9.꿈을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 (20)
10.살면서 겪었던 일인데 하나씩 적어볼께 (15)
11.김영희 (510)
12.벽 안에서 (9)
13.내 바로 옆옆집에 살인자가 살았어 (27)
14.형들 오컬트판 사라졌어???? (17)
15.얘들아 그 스레딕 있지않았냐???? (2)
16.악신소환에 대한 책인데 어린이도서라서 특이하다. (14)
17.내 방 시계 초침 소리가 갑자기 달라졌어 (25)
18.얼마전 산속에서 무서운 경험을 했는데 들어볼래? (220)
19.나는 기가 센편인걸까? (5)
20.길진 않은데 귀신같은거 본썰 ! (23)
1
뉴하
2020/08/16 17:46:47
ID : gktAqrBBBzb
0
제일 최근에 일어났던 일인데, 나는 지금 일본에 생활중이야
일본은 야칭(월세)가 비싸서 최대한 저렴한 곳으로 가려다
만들어진지 40년 정도 된 목조집에서 살게되었어
2
이름없음
2020/08/16 17:47:02
ID : Wi1fTPhhvxw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8/16 17:49:15
ID : 9yZfO9BunBc
0
붜궈있엉
4
뉴햐
2020/08/16 17:49:28
ID : gktAqrBBBzb
0
처음 일본에 오고 한두달정도는 친구집에서 지내다가
가까운 곳으로 이사온 거라 캐리어 몇개 들고 밤부터 새벽까지
혼자서 몇 번 왔다갔다하니까 어느정도 끝난 것 같아서
긴장이 풀리더라구, 그래서 그냥 새집에서 잘까하고 누웠는데,
어디선가 막 누가 달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나는 처음에 귀신인가 싶어서 쫄아있는 상태로 남친한테 전화해서 겨우 안정을 찾았어
5
뉴햐
2020/08/16 17:52:07
ID : gktAqrBBBzb
0
오!!! 고마워..!! 처음하는데 조금 떨린다..
그 날은 그렇게 지나갔고, 뭐 지내다보니까 그게 쥐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한국에서도 좋은 집에 살았던 건 아니였지만, 집 안에 쥐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꽤나 충격이였어..
특히나 새벽에 천장에서 뭔가가 달리는 소리를 들으면 꽤나 담력이 있는 나라도 괜히 쫄게 되잖아..?
근데 그 집의 문제는 쥐뿐만이 아니였던 것 같아
6
이름없음
2020/08/16 17:52:27
ID : 9yZfO9BunBc
0
엉엉
7
뉴햐
2020/08/16 17:56:07
ID : gktAqrBBBzb
0
난 일본에 오고 얼마 안된 시기에 매일 술을 마셨던 것 같아.
타지에서의 외로움이랄까...
그 날도 술을 적당히 마시고 돌아온 날이였어
우리집은 욕조랑 세면대가 합쳐져있는 곳이였고,
문은 반투명 유리에 음.. 접이식?문으로 되어있는 곳이였어
대충 설명하자면
거울
변기.세면대. 욕조
문
이런식으로
8
뉴햐
2020/08/16 17:59:41
ID : gktAqrBBBzb
0
세수를 할 때 거울을 통해서 문이 보이는데,
그 날은 술에 적당히 마신 상태라서 잘 못 봤는지 모르겠지만
그 반투명한 유리로 하얀색 무언가가 쓱하고 지나가는 걸 봤어.
밖은 깜깜했고 화장실 불만 들어와있는 상태라
잘 못 봤을리가 없는데...
그 순간 소름이 싹 돋더라
9
이름없음
2020/08/16 18:00:59
ID : 9yZfO9BunBc
0
ㅗㅜ ㅅㅂ
10
뉴햐
2020/08/16 18:02:53
ID : gktAqrBBBzb
0
나는 기가 쎈 편이라고 생각해왔었어.
그래서 일본에서 귀신을 보기 시작했다는 인터넷상에서의 말도,
주변 사람의 말도 콧방귀를 끼면서 넘겼었지..
근데 막상 내 눈으로 보니까 몸이 굳더라고..
정말 물 뚝뚝 흘리면서 한동안 멍 때렸던 것 같아
그 집에서는 쥐도 문제였지만 진드기도 문제여서
금방 이사해서 지금은 다른 곳에서 거주중이야.
지금 생각해보면 내 자신이 기가 쎄다는 것 하나 믿고
이제까지 내가 봤던 것 전부 다 무시했을지도 모르겠어..
11
뉴햐
2020/08/16 18:09:23
ID : gktAqrBBBzb
0
이건 일본에 오기 전 이야기야.
내 눈에도 “그것”이 보인다는 것을 깨닫기 전의 이야기.
나는 하루에 12시간 근무에 왕복 2시간 거리의 직장에 다녔었어.
그 날은 굉장히 지친 날이였어.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에
버스에서 내린 후 굉장히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을 향하고 있었어
피곤해서 그런지 특히나 몸이 무거웠어
나는 휴대폰을 보면서 걷는 습관이 있었고, 그 날도 천천히
휴대폰을 보면서 걸어가고 있었어.
한국에서 내가 사는 곳은 파주보다 조금 더 깊게 있는,,
음.. 이제 막 빌라들이 세워지기 시작한 곳이였어.
신축빌라촌. 대충 느낌이 오려나..?
12
뉴햐
2020/08/16 18:12:08
ID : gktAqrBBBzb
0
어찌나 외진 곳이였냐면 편의점도 버스타고 한두정거장 정도 나가야 있었고, 버스정류장도 이제 갓 생긴..
그래서 사람이 정말 없었어. 그 날도 사람은 없었는데,
휴대폰을 보고 걸으면 휴대폰만 보이는 게 아니라 그 옆에
물건이나 바닥도 보이잖아?
근데 자꾸 옆에 사람 발 같은 게 보이는 거야.. 사실 정확히 발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어. 그냥 검은색 뭔가가 자꾸 따라오고 있었어
13
이름없음
2020/08/16 18:30:26
ID : FbdB9jtg443
0
어엉ㅇ
14
이름없음
2020/08/16 18:33:50
ID : Y9wNzfe0lim
0
ㅂㄱㅇㅇ
15
이름없음
2020/08/16 18:34:45
ID : WknBamnCi5P
0
ㅂㄱㅇㅇ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나 신점 보러 갔었는데
나 길가다가 무당한테 간택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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