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ㅎ (1)
2.하 진짜 어몽어스 왜이렇게 못하냐 (4)
3.진로 없는데 이과 왔어 잘 한 거겟지 (1)
4.알바 다떨어지는이유가 뭘까 (6)
5.고2학년 1학기까지 생기부 망했는데 (2)
6.센스있는 생일선물 뭐가 있을까? (4)
7.나는 네갚에 최적화되어 있는가 (1)
8.그냥 인생이 힘들고 복잡하다 할까나 (23)
9.성인들만 답변해주라 술 관련 고민이야 (7)
10.자기 말이 다 맞다는 친구 대체 어떻게 해야 해 (7)
11.다 지나칠 얘기지만 (4)
12.스트레스 받을때 너무 간지러워 (2)
13.검정고시 관련해서 (4)
14.문과 간호학과 (7)
15.키가 작은데 (16)
16.친구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특기가 없네 (4)
17.건강상태가 좆같다. (3)
18.그냥 내 인생이 너무 힘들어 (1)
19.직장에서 실수함 (3)
20.아버지한테 못된말했어 (3)
1
이름없음
2020/08/17 04:07:00
ID : RxyLhs2mk3D
0
진짜 꾸역꾸역 참다가 말할곳도 없고 다른 사람들이 더 힘든데 내가 별로 힘들지도 않으면서 오바하는 걸까봐 고민 많이 하다가 글써 ... 진짜 그냥 내 인생이야 긴글 그닥 읽기 싫으면 안 읽어도 돼! 그냥 말할곳이 없어서 ,,,,
나는 현재 고등학생이야 근데 난 아직도 공부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그냥 살기 싫을만큼 힘들어 .. 진짜
난 어렸을때 머리가 좀 많이 좋은 편이였어 아이큐나 지능 검사하면 전교에서 3등안에는 무조건 들고 6살때 영어시험 쳤는데 94점에 진짜 영재학교? 에서 연락 올만큼 ..근데 너무 어리니까 안했지 그러다가 갑자기 부모님에 의해 억지로 예체능을 시작했어 음악 쪽으로 . 초1 겨울방학에 시작해서 거의 5년을 하고 예체능 중학교에 면접을 보러 갔어 떨어졌지 ㅎ 근데 내가 많이 게을렀고 하고 싶지도 않았고 간절하지도 않아서 노력을 안했어 그러니까 실력은 안 늘고 비교만 당하고 떨어질수 밖에 ㅋㅋㅋㅋㅋ 예체능이다보니 공연도 나가고 하면서 너무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배우다 보니까 너무 힘들었어 스트레스만 늘고 그리고 우리 가족이 조금 뭐라하지 공부랑 돈에 조금 영향을 많이 받는 가족이야 걍 스카이캐슬이라고 생각하면 돼 공부를 잘해야하고 . 압박 엄청 주는 ..그러다보니 난 친구를 사귀는 법을 배워야 할때 웃어른을 공경하고 나보다 윗사람에게 화 안내고 수긍하는 법부터 배우다보니 친구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서 초등학생때 왕따를 당했어 엄청 심하게 진짜 말도 안되게.. 근데 난 부모님께 걱정을 끼치기 싫었고 괜히 나만 참으면 되는것을 일만 커지게 만든걸까봐 웃었고 아무일도 없다고 하고 넘겼어 그냥 그러다보니 학교에서는 점점 심하게 왕따 당하는데 집에서는 웃고 하다보니 밤에 잘때 나혼자 조용히 부모님 옆에서 숨도 못 쉴만큼 울었었던 생각이 난다 그렇게 중학교를 와서 중1,2때까지 적응을 못했어 그때도 왕따 비슷한걸 당했었고 근데 중2때 중반에 진짜 너무 좋은 친구를 만나서 나를 바꿨어 그리고 동시에 사춘기가 왔는데 그게 부모님이 아닌 선생님들한테 온거야 어렸을 때 웃어른에 대해서 엄격하게 교육 받았다고 했잖아 그게 반항으로 나온거지 진짜 얼마 정도냐면 심하게 학폭도 거의 7번정도 직전까지 가고 반성문 경위서 다 해봤지 하지만 난 쫄보라서 담배나 술 같은건 아예 입에도 안 댔어 만약 아주 조금만 더 틀어졌으면 내 인생은 진짜 다 무너졌을거야 .... 어쨌든 나를 바꾸다보니 내 주위에는 친구들이 많아지기 시작하고 하지만 크면 클수록 집안에서의 압박은 심해지고 친구 관계에 얽매이지 말라고 하고 여자는 무시당하고 남자만 존중하고 , 사촌들이랑 나랑 비교하고 또 비교하면 우울해지고 공부를 할려고 하지만 하기도 싫고.. 지금도 앉아서 책을 펴면 막막하고 손이 떨려 이런식으로 지내다보니 고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중반쯤에 불안 검사를 했는데 심각하게 나온거야 퍼센트로 나왔는데 6~70퍼만 나와도 엄청 높은거야 근데 난 99점이 나왔어. 그래서 상담실에 불려가고 다른 것도 마냥 낮진 않은 점수고.. 이 결과가 집으로 왔어 그리고 부모님이랑 얘기를 했어 부모님은 뒤늦게 내가 왕따 당하고 가족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나서 엄청 속상해하셨고 ... 지금도 너무 우울하고 힘들고 당장이라도 손목을 그어버리고 싶은데 겁나서 못하겠어 중2때 손목 긋기 전에 부모님한테 들켜서 뺨 맞은 기억이 있거든...그래서 뭘 못하겠는데 진짜 호적이라도 너무 파고 싶고.. 힘들다 진짜 어떻게 살아야하지......울고 싶은데 울음도 안 나와 몇년동안 참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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