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랑 연 끊고싶은데 (3)
2.얘들아...사람들이 하지말란거엔 다 이유가 있나봐... (28)
3.친구가 며칠 우리집에 있는데 (8)
4.너희라면 어떤 사람이 매력적일 것 같아? (11)
5.. (1)
6.친구한테 고백이 왔어 (6)
7.고1인데 공부 너무 때려치고싶어 (7)
8.그냥..풀고싶은데 풀 곳이 없어서 (1)
9.. (2)
10.친구 손절했는데 그 친구가 나 증오함ㅋㅋㅋㅋㅋㅋㅋ (36)
11.나 고양이 키우는데 (6)
12.언니가 개같은데 부모는 더 좆같다... 어떡하냐 (욕 있음) (5)
13.나는 내성정이고 답답하다 (11)
14.내 이야기를 하고싶어 (21)
15.고민 좀 들어줘 나만 이러는거니 (11)
16.다들 집 나올때 어떻게 나왔어 (3)
17.도망가고 싶다 (4)
18.술만 취하면 손절하는 버릇있는데 (3)
19.날 미친사람 만드는 가족때문에 미쳐버릴거같아 (2)
20.아진짜죽이고싶다 (4)
1
이름없음
2020/08/29 00:55:30
ID : 81bgZeLamoG
0
주변 친구들에게는 별로 말하고싶지 않아 그냥.. 나 때문에 우울한 분위기 되는 것도 싫어 밤이 되니까 좀 우울해져서 내 이야기 들어 줄 사람 있어? 주된 이야기는 아팠을 때 이야기야
2
이름없음
2020/08/29 00:57:50
ID : snSE07hy0q6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8/29 00:58:01
ID : 81bgZeLamoG
0
그냥 먼저 시작해야지 나는 유치원 때 상담을 다녔어 부모님 말로는 내가 계속 입술 뜯고 손 물어 뚣어서 피 보고 불안해 해서 갔다고 하셨어 부모님께서 매일같이 싸웠거든 그걸 어린 나이에 옆에서 지켜보는게 힘들었어 어린 나이가 아니라 지금이라도 난 힘들거야 그렇게 몇년에 한 번씩만 내가 계속 밥 안 먹고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응급실에 갔었어 밥을 안 먹으니 쓰러질려고 해서
4
이름없음
2020/08/29 01:00:30
ID : 81bgZeLamoG
0
그러곤 그냥 아무일 없이 지나갔지 여전히 싸움에 대한 트라우마는 있는채로 그러니까 불안은 조금 남아있는 채로 그렇게 중학교 진학을 했는데 1학년은 문제가 없었어 2학년 때부터 내 몸은 망가졌어 편두통, 위염을 매일 달고 살았거든 매일 병원 가고 학교 결석, 조퇴를 이때부터 하기시작했는데 그냥 1년에 한 3-4번 정도? 중3이 되니 편두통이랑 위염은 더 심해졌어 병원에서는 그냥 쉬라는 말만 해주셨지
5
이름없음
2020/08/29 01:03:34
ID : 81bgZeLamoG
0
근데 나는 그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학원도 다니고 그냥 평범한 얘들처럼 행동했어 그리고 고등학교 진학을 했지 난 인문계를 진학했어 특성화를 가고싶었는데 집안에서 반대가 심해서 진학은 못했어 그렇게 1학년 초반은 잘 생활했지 그정도 아픈 건 껌이니까 근데 2학기 부터 내몸이 이상했어 학교에만 가면 토가 나올 거 같고 현기증이나고 머리가 아팠지 그래서 매일 조퇴, 결석을 반복했어 그렇게 어영부영 1학년을 마치고 지금 고2인데 학기초에만 학교를 잘 갔지 지금은 몸이 더 완전히 망가진 상태야 병원에 가보니 공황장애랑 우울증이 있다고 하더라고
6
이름없음
2020/08/29 01:06:00
ID : 81bgZeLamoG
0
내가 출결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교무부장쌤이랑 우리담임쌤이랑 나의 대해서 이야기 했다고 해 그냥 숙려제 써서 고3으로 진학하라고 근데 난 지금 자퇴를 생각 중이야 온라인 수업도 듣기 힘들어 그러니까 일상생활도 하기 힘들어 주위에서는 버텨라 버텨라 하는데 나는 이제 한계야 다들 학창시절을 그리워 하겠지만 난 즐거운 기억이 없어 왜냐면 난 매일 아팠으니까 안 아픈 날이 없이 학교를 다녔으니까 나중에 20년 뒤에 나에게 물어봐도 난 학창시절로는 다시는 돌아가기싫다고 할 거 같아
7
이름없음
2020/08/29 01:08:01
ID : 81bgZeLamoG
0
근데 자퇴 후 계획은 다 적어놨어 알바, 검고, 수능 등등 근데 누가 자퇴는 회피라더라 솔직히 맞는 말이지 아파서 버틸 수 없어서 살려고 도망가는 거라고 볼 수도 있지 근데 나는 다른 길이라고 생각해 다른 얘들은 고졸에 수시 혹은 수능으로 대학진학 후 취업 이렇게 살아가지 나는 근데 거기서 중퇴 후 대학진학을 하겠다는 거지
8
이름없음
2020/08/29 01:10:00
ID : yILfffhvA40
0
보고 있어 힘들었겠다
9
이름없음
2020/08/29 01:11:17
ID : 81bgZeLamoG
0
내가 잘 쓴 건지도 모르겠다ㅋㅋ 원래 자퇴는 8월 초 계획 된 일이었는데 담임이 말려서 힘들어졌어 그리고 엄마가 한 말이 계속 기억에 남아 “레주가 자퇴하면 엄마는 교복입은 얘들 못 볼 거 같아” 맞는 말인데 내가 자퇴하는데 엄마한테는 불효군아 라고 생각해서 여기까지 봐줘서 고마워 너희들 의견도 듣고싶다ㅎㅎ
10
이름없음
2020/08/29 01:11:43
ID : 81bgZeLamoG
0
고마워!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워 나 정말 힘들었거든
11
이름없음
2020/08/29 01:13:00
ID : snSE07hy0q6
0
그럼 스레주는 이번에 자퇴하고 내년에 바로 검고 봐서 수능 볼 계획인거야?
12
이름없음
2020/08/29 01:13:15
ID : yILfffhvA40
0
어머니 반응이.. 난 음.. 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어머님이 레주 공황장애랑 우울증 겪고 있는 거 아셔?
13
이름없음
2020/08/29 01:15:24
ID : 81bgZeLamoG
0
응응! 웅.. 아셔 같이 정신과를 갔거든 근데 엄마도 우울증이 있으셔 좀 솔직하게 말하자면 눈치 보여서 자퇴 못하는 거 같아ㅋㅋㅜㅜ
14
이름없음
2020/08/29 01:16:40
ID : yILfffhvA40
0
정말 괜찮은 계획인데...? 힘들다고 계획도 없이 무작정 자퇴하는 건 뭐.. 자퇴하라고 말할 순 없지만 레주는 계획도 있고 이미 너무 지쳐버렸잖아 유치원 때부터 심지어.... 난 자퇴해도 충분히 정말 괜찮다고 보는데 ㅜㅜ..
15
이름없음
2020/08/29 01:18:28
ID : 81bgZeLamoG
0
맞아 이제는 더 버티다가 학교에서 쓰러지는 일만 남은 느낌이야..큐큐 고마워 응원이 된 거 같아
16
이름없음
2020/08/29 01:19:57
ID : yILfffhvA40
0
ㅜㅜ 나도 부모님 싸우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어느 정도 공감 된다 물론 스레주보다 정말 덜 힘들었지만.. ㅜㅜ 우리 꼭 행복해지자 !!@#!@#
17
이름없음
2020/08/29 01:21:36
ID : 81bgZeLamoG
0
레스주도 너무 힘들었을 거 같아 나도 그 느낌 잘 알아 각자 다른 힘듦이 있는 거니까 레스주도 충분히 힘들었어 응응 우리 꼭 행복해지자 꼭!!
18
이름없음
2020/08/29 01:26:16
ID : snSE07hy0q6
0
스레주 본인이 정말 버티기 힘들다면 어머님을 잘 설득해서 자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근데 자퇴는 정말 잘 알아보고 결정하는게 좋아. 과연 내가 자퇴 후에 계획대로 열심히 살 수 있을지, 자퇴에 대한 몇몇 부정적인 시선을 이겨낼 수 있을지 등등.. 많이 생각해보고 너가 만족할만한 좋은 결정 내리길 바랄게 화이팅 응원할게
19
이름없음
2020/08/29 01:26:58
ID : uslva5XAry0
0
레주가 원하는 대로 하는 게 맞다고 봐. 이대로 간다고 해도 학교생활을 예쁘게 할 수 있을지가 너무 걱정된다. 뭐라 해도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건강 챙겨!! 뭐 챙겨먹는 습관 들이고. 학교 계속 다니면 악화될까봐 걱정된다.
20
이름없음
2020/08/29 01:32:12
ID : 81bgZeLamoG
0
응응 사실 부모님은 찬성이지만! 그 뒤에 말이 좀 붙는.. 이런 상황이구ㅋㅋ 자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많이 찾아보고 있어 1년 전 부터 계획한 거니까! 고마워! 나도 그냥 공부는 무시하고 재미있게만 다니자 라는 생각 이었는데 안 되더라구..응응 너무 고마워 건강 꼭 챙길게
21
이름없음
2020/08/29 01:32:44
ID : 81bgZeLamoG
0
아 위에 안 말했네 스레주는 작년8월 부터 자퇴를 고민했어 몸이 아프니까 1년 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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