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랑 연 끊고싶은데 (3)
2.얘들아...사람들이 하지말란거엔 다 이유가 있나봐... (28)
3.친구가 며칠 우리집에 있는데 (8)
4.너희라면 어떤 사람이 매력적일 것 같아? (11)
5.. (1)
6.친구한테 고백이 왔어 (6)
7.고1인데 공부 너무 때려치고싶어 (7)
8.그냥..풀고싶은데 풀 곳이 없어서 (1)
9.. (2)
10.친구 손절했는데 그 친구가 나 증오함ㅋㅋㅋㅋㅋㅋㅋ (36)
11.나 고양이 키우는데 (6)
12.언니가 개같은데 부모는 더 좆같다... 어떡하냐 (욕 있음) (5)
13.나는 내성정이고 답답하다 (11)
14.내 이야기를 하고싶어 (21)
15.고민 좀 들어줘 나만 이러는거니 (11)
16.다들 집 나올때 어떻게 나왔어 (3)
17.도망가고 싶다 (4)
18.술만 취하면 손절하는 버릇있는데 (3)
19.날 미친사람 만드는 가족때문에 미쳐버릴거같아 (2)
20.아진짜죽이고싶다 (4)
1
언니 씨발아
2020/08/28 03:48:16
ID : rdO2so5dWmF
0
나 여고딩인데 대한민국 고딩이 얼마나 힘든지 알지? 진짜 내가 공부를 못 하는 편도 아니고 잘하면 잘했지 스스로도 엄청 노력중인데.,. 공부 해본 사람은 알거아니야. 이게 쉬운 일이냐고. 공부만으로도 스트레스인 고딩을 성인 21살 언니가 날 ㅈㄴ 못살게군다.
들어봐,
언니는 중딩때 일진놀이를 시작하고 술담배를 피웠어. 우리 부모님도 그걸 알았지만 지적하지 못했지. 우리 언니 성격이 참 개같아서 당해낼 어른이 없어. 난 언니랑 싸워서 이긴 사람을 본 적이 없을 정도야ㅋㅋ 근데 이게 언니가 말잘하고 잘못한게 없고 그런게 아니라 진짜 성격이 ㅈㄴ 지랄맞은거야. 지가 잘못해도 따박따박 상대한테 따져가면서 지만의 법을 만들고 지좆대로 사는 년임. 진짜 듣고있으면 너무 어이털리고 지만의 규칙이라 말도 안 나오는 황당한걸 지는 이게 맞는 일이라고 굳게 믿고 그렇게 어벙벙하는 상대를 보면서 "봐봐. 너 할 말 없잖아. 니 잘못이야. 반박 못하지?" 라는 개소리를 날리는 사람이야.
이런 이치도 상식도 잊어버린년이 지금 새벽 3시 반이거든? 두 시에 들어와서 날 ㅈㄴ 깨워놓더라. 거실에 불켜, 내가 쓰고있던 선풍기 뺏어가고 지 이불 없으니까 내거 가져가서 지 덮고, 내가 배게만이라도 달라니까 손톱으로 (우리 언니 꾸미는 거엔 ㅈㄴ 관심 많아서 손톱 개뾰족하고 큐빅 많이 박혀있음) 허벅지 꾹꾹 누르면서 "아., 씨발 졸리니까 걍 옆에서 자" 하는데 지금 이년 폰 밝기 70으로 해놓고 내 옆에서 ㄴㅈ 낄낄대고있음. 새벽 3시 반이야. 완전 어두운데 밝기를 70으로 해놨다니까? 나 자고있는 대 옆에서.
내가 새벽 두 시에 잠이 깨지겠어 안 깨지겠어,.. 처음엔 진짜 다시 자보려고 노력했는데 안 되더라.
근데 저년이 이런게 한 두번이 아니야 잠 자는걸로 날 ㅈㄴ 괴롭히지만
(하.,. 1시간 뒤면 잠 다 자고 일어나서 공부할 시간임 진짜.... 나 오늘 두 시간 잔거야.)
지 화장품 썼다고 누명씌우고 ㅈㄴ 때리고 지 빵 먹었다고 동생한테 패드립함ㅋㅋㄲ ㅇㅇ 친언니 맞아.같은 엄마야ㅋㅋㅋ 근데 패드립을 해ㅋㅋㅋㅋ 얼마나 또라이인지 알겠지. 때리기까지 해. 나 저번에 이년한테 맞아서 코 붓고 멍들어서 마스크 조차 아파서 못 쓰고 다녔던 적 있거든 (그 땐 우리나라 코로나 글케 안 심했을때) 이유가. 잠자는데 지 깨웠다고....
????
의문이지. 지는 고딩 동생을 이유없이 몇 날 며칠을 깨워놓고서 막상 지 새벽에 깨우면 때리더라. 나 그 날 학원에서 테스트 있는 날이어서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했어.., 그냥 방 불 켜놓고 문 닫았는데 문틈 사이로 나온 빛이 절묘하게 언니 눈에 닿았나봐. 그게 ㅈㄴ 마음에 안 든다고 때림.
그러고 걔 다음날 나한테 복수하더라ㅋㅋㅋ 내가 왠만하면 독서실비 아끼려고 평일엔 집에서 공부하거든? 언니만 없으면 공부여견 충분해서? 근데 굳이 집에 친구불러서 온 사방 불을 껐다 켰다 하면서 내 공부 방해하더라.
하.,. 그냥 사소한것부터 열까지 진짜 다 병신같이 행동해.
근데 문제는 부모쪽에서 아무런 터치가 없다는 거임. 고딩이 공부하는데 백수 언니가 그런 고딩 방해를 하는데 아무런 터치가 없고, 울 언니가 중딩때부터 담배를 피든 말든 술을 마시든 남자랑 ㅅ하다 걸리든 말든 ㅈㄴ 터치 안 함. 무관심한건 아니야. 단순히 언니 성격이 지랄맞기에 엄마도 나댔다간 좆 될 수 있거든. 그래서 그런거야. 아빠도 못 건드려. 나한텐 이래라 저래라 말도 많은데 언니 앞만가면 쩔쩔매더라.
이게 한 반 년정도 지속됐는데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 나 차라리 대딩처럼 고시원이라도 구하고싶은데 엄마가 돈 없다고 죽어도 안 된대.
내가 씨발 중딩때부터 상위권 유지하면서 공부 스트레스 오지게 받았지만 저년하고 대화하다가 생리 2개월동안 안 하고, 두통약 먹고, 평소 끼던 안경이 어지럽고, 공부하면 입맛 오르는 타입인데 밥도 안 먹어서 살이 6개월만에 5키로가 빠졌어. (나 중딩때부터 먹는 식습관이 좀 남달라서 1년에 2~3키로씩은 찌고 있거든? 근데 5키로가 빠진거야.나한텐 많은 양이지)
무엇보다 진짜 고민인건 지금까지 잘 버텨왔는데 언니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고 싶다는거야... 진짜 인생 잘 살아보고싶은데.
저년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냥 공부 때려 치려고.. .하,.. 이 말하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네. 내가 여태 열심히한건 뭐야 그럼? 저년때문에 공부까지 포기해야 돼 내가?? 진짜 기분 좆같아.
나 어떡해?
내가 이거 말고도 설명해줄게 진짜 많은데 자잘자잘하고 욕이 넘 많이 등장할 것 같아서 여기까지... 들어줘서 진짜진짜진짜 고마워.
2
이름없음
2020/08/28 03:53:14
ID : 1jAnQrbyE1j
0
고3?
3
언니 씨발아
2020/08/28 03:55:43
ID : rdO2so5dWmF
0
그건... 자세히는 말 못 해주는데 고1은 아니야. 생일도 지났고
4
이름없음
2020/08/28 05:05:01
ID : 1jAnQrbyE1j
0
언니 인생을 좆되게 만들거나 성인되면 손절쳐
5
이름없음
2020/08/29 01:40:33
ID : Btdu7hxSLff
0
와 존나 공감간다 내 위에태어난년도 그러는데 사람이 잠을못자면
입에서 쌍욕이 나오는 정도가 아니더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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