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8)
2.. (3)
3.뭐지 진짜 (10)
4.정말 평범한 18살 여고딩이 귀신을 보기 시작한 썰 (17)
5.펑 (8)
6.아동성범죄자를 봤어. (28)
7.얘들아 이거 예지몽이야? (12)
8.펑 (4)
9.이런건 어디에 올려야 할까요? (4)
10.내가 사랑한 환각 스레주입니다 <<사라졌어??? (9)
11.애기가 자꾸 이상한게 보인대.. (귀신.도깨비등) (115)
12.항상 꿈을 꾸면 그일이 무조건 일어나요 (3)
13.너네 body modification 알아? (17)
14.가위눌린썰 풀쟈 (17)
15.기가 세다는걸 어떻게 알아? (9)
16.다들 죽을뻔한적 있어? (23)
17.약 10년전 꾼 꿈 (109)
18.공포영화봐도 안무서워 (25)
19.. (16)
20.나폴리탄 괴담 (3)
2
이름없음
2020/08/31 20:37:28
ID : IL89uk782r8
0
그 문구점 주인은 아저씨였는데 2015년도 기준으로 초3-4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도 가끔 문구점에 와서 아빠 라고 부르며 일손을 돕기도 했었어
3
이름없음
2020/08/31 20:38:55
ID : IL89uk782r8
0
그 아저씨는 다리 한쪽이 불편하신 분이여서 늘 발목 없이는 다니시지 못했고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꺼내달라고 할 때 대게로 발목을 짚고 움직이시거나 가까운 거리는 절뚝 거리면서 다니셨어
4
이름없음
2020/08/31 20:41:12
ID : IL89uk782r8
0
작지만 깨끗하고 어느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몸이 불편하신대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셔서 참 긍정적인 분이라고 생각을 했었지
5
이름없음
2020/08/31 20:42:47
ID : u9y1vcpTQoH
0
얍
6
이름없음
2020/08/31 20:42:50
ID : IL89uk782r8
0
그 문구점은 다른 문구류 판매점과 다를 바 없었지만 유독 장난감이나 악세사리 같은 걸 많이 팔았었어.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에게 인기가 엄청나게 많았었지
7
이름없음
2020/08/31 20:44:31
ID : IL89uk782r8
0
그때 당시에 내 나이는 중 2였고 초등학생들이나 쓰는 유치한 노트 밖에 없는 문구점에 발도 들이지 않았어 ㅋㅋ 그렇게 발길이 끊기고 중학교 3학년 때 즘
8
이름없음
2020/08/31 20:46:29
ID : ZhcLhs2rcJS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20/08/31 20:46:47
ID : IL89uk782r8
0
나에게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초등학생 동생이 있어. 저녁시간에 밥을 먹는데 문구점 아저씨가 여자아이를 성추행해서 경찰서에 잡혀갔다는 이야기를 하는거야.
10
이름없음
2020/08/31 20:48:24
ID : IL89uk782r8
0
처음에 나는 동생이 어려서 오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 잘못된 소문을 들었겠지라고 판단하고 다음 날 아침에 편의점을 가면서 문구점을 봤는데 항상 8시면 문을 여시던 아저씨가 아무런 공지 없이 문을 닫으신거야
11
이름없음
2020/08/31 20:49:00
ID : eHwskoJSNzg
0
보고있어!
12
이름없음
2020/08/31 20:50:09
ID : IL89uk782r8
0
이때부터 조금 오싹해지더라. 동생이 말한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어떡하지 싶었어. 우리 동네는 유독 어린 아이들이 많이 살았거든. 학교에 가자마자 친구들에게 너네 이런 소문 들어봤냐 라고 하니까 10중의 7-8은 대충 알고 있었어
13
이름없음
2020/08/31 20:51:48
ID : IL89uk782r8
0
만약 아저씨가 2주 안에 돌아온다면 잘못된 정보일거야 라며 14일 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가게 문은 열리지 않았어.
14
이름없음
2020/08/31 20:54:21
ID : IL89uk782r8
0
그 아저씨가 한 짓은 정확히 초등학생 2-3년 정도로 되어보이는 아이가 문구점에 놀러와 머리핀을 구경하다가 사려고 계산대 앞으로 와서 서 있는데 절뚝 거리며 그 아이에게 다가가 아저씨 너무 추운데 잠깐 안아 줄 수 있니? 라고 물었대 아이가 딱 잘라 싫다라고 말을 하지 않은 모양인데
15
이름없음
2020/08/31 20:55:29
ID : IL89uk782r8
0
강제로 그 아이를 안고 옷 속에 손까지 넣었다고 했어. 다시 생각해도 너무 더럽고 토 나올 지경이야. 그 아이는 지금도 얼마나 괴로워할지 참 안쓰럽네
16
이름없음
2020/08/31 20:56:40
ID : IL89uk782r8
0
그 아이 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아이들 한테도 안아 줄 수 있겠냐고 여러번 시도 했다는 사실을 후에 알게 되었어.
17
이름없음
2020/08/31 20:57:51
ID : IL89uk782r8
0
어쨋든 나는 이 일이 기사가 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더라고. 한참동안 문구점이 닫히고 3-4년 뒤 지금은 그 자리에 미용실이 생겼어.
18
이름없음
2020/08/31 20:58:52
ID : IL89uk782r8
0
동네에서도 그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는 쏙 들어가게 됐지. 그런데 엊그제 우리 동네에서 그 아저씨를 다시 봤어.
19
이름없음
2020/08/31 21:01:01
ID : IL89uk782r8
0
학원을 가기위해서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데 목발을 짚으며 어떤 남자가 오는거야. 걸음걸이랑 옷차림 , 헤어스타일이 너무나도 비슷해서 눈을 몇번이나 비비면서 다시 보면서 설마 설마 했는데
20
이름없음
2020/08/31 21:01:54
ID : yE5WkpTO1io
0
웩 역겹네
21
이름없음
2020/08/31 21:02:15
ID : 2lg46i7hzcI
0
저절로 눈 찌푸렸다 으악
22
이름없음
2020/08/31 21:03:07
ID : IL89uk782r8
0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길래 슬쩍 고개를 돌려 버스 도착예정 시간 보는 척 하면서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문구점 아저씨였어. 삐죽 삐죽한 머리의 스타일 , 자주 입던 카라티 , 로퍼류의 신발 , 시계와 안경까지 그때 모습과 다를게 하나도 없었어
23
이름없음
2020/08/31 21:05:19
ID : IL89uk782r8
0
소름은 돋고 심장은 미친듯이 뛰는데 버스는 안 오는거야. 만약 저 아저씨가 날 알아보고 말을 건다면? 그때는 어떡해야하지 통화라도 해야하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데 그 아저씨는 먼저 다른 번호의 버스를 타고 가시더라고
24
이름없음
2020/08/31 21:06:55
ID : IL89uk782r8
0
불행 중 다행이었지만 만약 그 아저씨가 다시 우리동네로 돌아온거라면 ? 아무렇지 않게 장사를 시작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아직도 머릿속이 복잡해
25
이름없음
2020/08/31 21:12:11
ID : IL89uk782r8
0
지금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그 때 당시에 운영하던 문구점이랑 똑같은 이름의 문구점이 우리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네. 버스타고 가면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어
26
이름없음
2020/08/31 21:12:17
ID : IL89uk782r8
0
설마 아니겠지
27
이름없음
2020/08/31 21:41:42
ID : ZhcLhs2rcJS
0
아니면 좋겠지만 맞다면 정말 끔찍하다 이 쓰레기가 다시 돌아왔다니... 그 아저씨만 조용히 살면 좋을 텐데 원래 그런 부류들은 버릇 못 고치는 거 알지 정말 이런 말하기 꺼려지지만 조금만 조심해보자...
28
이름없음
2020/08/31 21:48:18
ID : 1vjBBBupTU6
0
성범죄자는 평생 바깥세상 땅을 못 밟게 했으면 좋겠어. 정말 피해자를 위한 법인지 가해자를 위한 법인지 모르겠다니까. 절대 쉽게 죽지 못하게 하고 평생을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며 살았으면 좋겠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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