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9/10 01:04:57 ID : he6pfhusjfU 0
들어 볼 사람 있을깡? 새벽이라 심심하네ㅋㅋ 처음 써봐서 잘 몰라ㅠㅠ
2 이름없음 2020/09/10 01:15:25 ID : ldCjg7BBy4Z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9/10 01:18:17 ID : he6pfhusjfU 0
헉ㅠ 봐주는 사람이 있네.. 그때 보러갔을 때는 작년 12월이야. 내가 중학교때 친한 친구가 무당 할머니가 자기 어머니랑 잘 아시는 분이라고 하셔서 그 할머니가 @@이 친한 친구들 좀 데려와보라 하셔서 갔거든
4 이름없음 2020/09/10 01:18:46 ID : WjbdA5dWqlu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0/09/10 01:20:16 ID : he6pfhusjfU 0
고등학생이라 사주를 봐주긴 하나 싶었는데 그냥 한번 봐주시겠다는 거야ㅋㅋ 전날에 친구랑 전화하면서 그 무당 할머니분은 어떤거 좋아하시지? 맨손으로 가기에는 좀 그래서 뭐라도 챙겨가면서 인사드리려고 했지
6 이름없음 2020/09/10 01:21:55 ID : he6pfhusjfU 0
친구가 그냥 너무 신경쓰지 말구 친할머니 보러가는 느낌으로 가볍게만 오라고 했거든. 정 신경쓰이면 동자동녀분들한테 올릴 애기들이 먹을만한 초코과자 같은거 나오라는 거야. 엄청 떨려서 전날에 잠도 못자고 지하철타고 할머니네 근처에 도착했는데 인근에 무당집이 많더라? 막 가는 길에 4~5개는 본 거 같았어 그냥 동네에 무당집이 많은건가?
7 이름없음 2020/09/10 01:23:37 ID : he6pfhusjfU 0
그러고 도착하고 인사 드렸는데 평상시에 입는 옷 입고 계셨더라고 엄청 엄숙한 줄 알았는데 진짜 가정집 같았어. 그래서 맘 편하게 인사드리고 동자동녀분들 드릴 간식 올리고 절 했지. 좁은 방에 뭐 선녀상이나 이런게 막 있었고 향냄새도 엄청 났어. 그러고 점퍼 벗고 사주 봐주신다고 하셔서 신당?으로 들어갔어.
8 이름없음 2020/09/10 01:25:02 ID : he6pfhusjfU 0
생년월일 말하고 가만히 보시다가 할머니가 나보고 너네 친가쪽에 정신병자가 있냐고 하시는 거야. 근데 정말로 우리 아빠네 할머니쪽이 좀 욕심이 엄청 많고 자식농사로 부귀영화 누리고 싶어 하시거든
9 이름없음 2020/09/10 01:26:06 ID : he6pfhusjfU 0
성격이 엄청 이상?해서 틈만나면 엄마한테 전화해서 돈 내놔라 니 자식들이 그거밖에 못하는 이유가 니 때문에 그런거다... 뭐 이런식으로 압박하시고 나랑 오빠가 좀 크니까 슬슬 우리한테도 빨대 꼽으려고 막 그러시고있어.
10 이름없음 2020/09/10 01:28:34 ID : he6pfhusjfU 0
암튼 할머니가 너네 집안 족보에 이상한게 눌러앉았다고 너네 엄마가 이혼하려고 하면 그 정신병자년(친할머니는 아니고 그보다 더 조상인거 같아)이 절대 안놔주고 꽉 붙들어 맬거라고 그러시는 거야.
11 이름없음 2020/09/10 01:30:53 ID : he6pfhusjfU 0
엄청 소름 돋았다?ㅎㅋ 뭐 이거는 나중에 엄마한테 물어봤어 그리고 할머니가 나는 나무를 잡고 태어나서 그 기운이 강하대 건축이나 뭐 만드는 쪽 가면 잘 하실거라고 하셨지만... 다른 전공이지만
12 이름없음 2020/09/10 01:33:20 ID : he6pfhusjfU 0
보고있는 사람 있으려나? 뭐 암튼 우리 엄마도 건강이 안좋아지실 거라고도 하셨고.. 또 그 당시에는 할머니가 내 손 부여잡으시면서 우시는거야. 내년이 되면 너 정말 많이 힘들거라고 하시면서 그때는 잘 몰랐는데 올해가 되니까 잘 알겠더라
13 이름없음 2020/09/10 01:36:46 ID : he6pfhusjfU 0
또 딱히 별 말은 없으셨어. 올 해에 (당시 19년) 도둑수가 들어왔다면서 문 잘 잠구고 다니라고 하셨지. 그리고 집에가서 엄마한테 슬쩍 물어봤는데 엄마랑 아빠 결혼이 뭐더라 무당인가 뭔가가 김씨(우리 아빠 성)남자랑 결혼 하라고 안그러면 니네 집안 말아먹는다고 그런거야.
14 이름없음 2020/09/10 01:38:33 ID : he6pfhusjfU 0
친가쪽에서 그런식으로 협박하니까 외가쪽은 완전 촌쪽 사람이고 우리 외할머니가 몇번 굿도 해보시고 별 난리를 쳤는데도 안떨어져서 결국 우리 엄마를 시집보낸거더라
15 이름없음 2020/09/10 01:42:41 ID : he6pfhusjfU 0
난 그냥 어느정도 집안일을 알겠거니 싶었는데 그런 일이 있을 줄은 몰랐지. 그래도 애기때부터 선을 두고 살았어서 다행인데 여태까지 엄마한테 돈 뺏으려고 하고 시집살이 시키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우리 아빠도 그랬다는거야ㅋㅋ 진짜 어이없고 화나고 현타와서 아무말도 안나오더라
16 이름없음 2020/09/10 01:45:13 ID : he6pfhusjfU 0
그리고 올해가 되고나서 너무 힘든거야. 집안 일을 알고나니까 정신차리고 취업 할 준비를 해야되는데 맘처럼 손에 안잡혔어. 엄마한테 병원 가보라고 닦달을 했는데 자궁쪽에 암이 있다고 제거를 해야된대 엄마는 별 일도 아니라는듯이 말하는데 자꾸 맘에 담기더라.
17 이름없음 2020/09/10 01:47:27 ID : zQmla3CkleF 0
ㅂㄱㅇㅇ
18 이름없음 2020/09/10 01:47:45 ID : he6pfhusjfU 0
코로나때매 꼬질꼬질 울면서 집에 박혀서 유심히 생각하니까 그 무당할머니가 내 손 잡고 하신 말이 현실이 되니까 나름 신기했어ㅋㅋ 그때는 그냥 흘겨듣고 이후로는 금방 잊고 그러려니 했거든... 다들 이렇게 딱딱 맞는 사주 봐본적 있으려나? 엄청 신기하고 그 당시에 소름이 오소소솟 돋기도 했다?ㅋㅋ
19 이름없음 2020/09/10 01:49:41 ID : zRB9hcNxO2k 0
ㅂㄱㅇㅇ! 나도 올초에 사주봤었는데 나보고 태양을 타고나서? 엄청 화려한 일을 할거라고 그러더라 연예인이라던지 그런거? 실제로 올해들어서 길거리캐스팅 몇번 받아보긴했는데 난 하고싶은 다른 일이 있어서 안한다고 그랬어 대신 동아리는 연극부 들어갔지롱
20 이름없음 2020/09/10 01:49:52 ID : he6pfhusjfU 0
맞다 그리고 올해 되니까 신기한 꿈도 꾸더라. 학교에서 자살한 귀신 꿈도 꾸고 할머니 소개시켜준 친구가 나한테 꿈 속에서 주의 주기도 했어ㅋㅋ 암튼 깨고나서 기억에 남는 꿈을 많이 꿨어
21 이름없음 2020/09/10 01:51:38 ID : he6pfhusjfU 0
우앙 진짜 신기하다 길거리 캐스팅 받을정도면 대단한 거 아니야? 결과도 멋진걸로 나왔넹
22 이름없음 2020/09/10 01:53:51 ID : zRB9hcNxO2k 0
근데 거기서 본 연애운은 좀 꽝이었어..ㅋㅋㅋ 롯데월드에서 타로본게 진짜 용했는데 되게 신기하더라 롯월은 나 딱 보자마자 성격 다 파악하고 진로도 내가 생각하던거 딱 맞추고 대박 신기했어 ㅋㅋㅋㅋㅋ
23 이름없음 2020/09/10 01:54:50 ID : he6pfhusjfU 0
쓰고나니 그렇게 재밌지는 않네..ㅋㅋ 뭐 궁금한거나 그런 게 있으면 말해줘 내가 답 할 수 있는 선에서 말해줄겡
24 이름없음 2020/09/10 01:55:44 ID : he6pfhusjfU 0
진짜 신기하다 나도 나중에 가볼까? 헉헉...
25 이름없음 2020/09/10 02:02:44 ID : zRB9hcNxO2k 0
완전 대박이야 꼭 가봐.... 2층에서 야외 나가기 전에 아이스크림 가게 있는 쪽이야! 참고로 난 가운데에 앉아계신 분께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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