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고 애인 없으면 게이란 말이 ㄹㅇ인 것 같다
ㅈㄴ 잼없을 수도 있지만 들어주실 긔여미 구함
이름없음2020/09/15 11:15:21ID : 65aq1BcHA1w
헐 동접 처음이야 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20/09/15 11:18:04ID : fO3xDutxPjx
뒤에서 투닥꽁냥하는 소리가 좋았음
그 사이에 껴있는 ㅅㅇ언니가 불쌍할 뿐
내가 있는 부엌으로 총총총 와서는
"연하3 빼고 다 게이 맞지? 연준이도 게이인가? 연준인 모르겠고 암튼 나머지는 다 맞지?"
"연준이도임. 어케 눈치가 빠른건지 느린건지 우리 언니 똑똑해"
"욕이야 칭찬이야 미친녀난"
이름없음2020/09/15 11:20:10ID : fO3xDutxPjx
헐 안냥안냥
암턴 나름 재미있게 놀던 7명. 8시가 넘어가자 막차만 남았음(산속이라)
연하1.2를 정류장까지 바래다주고 집으로 돌아오자 미친 ㅅㅇ언니가 술을 깠고 있었음(ㅅㅇ언니는 열아홉임)
23도짜리를 한병 까서 애들한테 돌리려는 걸 겨우 막고 내 방으로 보내서 혼자 먹게 둠
근데 애들 눈치가 지들도 먹고싶어 함.
이름없음2020/09/15 11:21:57ID : fO3xDutxPjx
"어린노무 쉐키들이 술을 왜 마실라 해"
"누나도 자주 마셨다매요. 맨날 맥주 깐다 해놓구서(연하3"
"맨날 아니거든 입닥쳐라"
"아 왜 우리도 맥주 한캔만 노나 먹어보자(건우)"
왠일로 순수한 건우까지 술을 먹고싶어 하니까 나는 조카 당황함
얘네 먹이면 내가 X될걸 알고 있기 때문에 강경하게 말렸지만
이름없음2020/09/15 11:23:39ID : fO3xDutxPjx
결국 네명이서 워씽칭따오 두 캔을 노나먹게 됨.
근데 연하3, 연준이는 술을 한두번 먹어본 게 아닌 듯.
너무 잘 먹어 게다가 안주도 신청해 이 새키들 지들 주량도 알아...
세상에 마상에 존나 째리며 짜글이를 끓여 노나먹음
이름없음2020/09/15 11:24:26ID : fO3xDutxPjx
근데 술을 거의 처음먹는 건우
주량이 시발 맥주 세 모금. 말이 됨? 술린이 쉨...
소주 안 깐걸 다행이라 생각하며 건우를 데려다 눞이려는 데
취중진담 개새끼가 연준이한테 고백함
이름없음2020/09/15 11:25:38ID : fO3xDutxPjx
안주 먹는다고 같이 나와있던 언니
이미 취했는지 존나 소리지름
"사겨라!! 사겨라!! 겨로내!! 당쟝!!"
말리느라 애쓴 스레주. 연준이와 건우를 내 옆방에 쳐넣음
연준인 취한 건 아닌데 알딸딸하니까 자제하고 있었음. 안마실거면 들어가라는 억지로 건우랑 같이 보냄.
이름없음2020/09/15 11:26:39ID : fO3xDutxPjx
둘이 안에서 물고빨고 고백을 하고 결혼을 하던
신경쓰지 말고 먹으려 했지만 취해서 뻗은 언니와
어색하게 칭따오를 들이키는 스레주와 연하3.
언니는 내방에 재우고 연하3이랑 맥주를 처마심
이름없음2020/09/15 11:27:38ID : fO3xDutxPjx
"야 너너 진짜 나 조아하는 거 맞아?"
"맞으니까 누나 좋아한다고 하죠."
"근데 너 나 앙조아하는 거 같다?"
"진짜 좋아하는 데. 누나가 우리형 좋아하기 전 부터 좋아했어요."
이게 몬 개소리일까 내가 연준이를 언제부터 조아했는 지 알고
이름없음2020/09/15 11:29:51ID : fO3xDutxPjx
연준이를 작년 말에 공개심사에서 처음 봤으니까 반년 다 됐는데
연하3이 날 반년보다 더 오래 좋아했다고? 그건 100퍼 구라였음
작년 10월부터 그날까지 연하3이 사귄 여자는 총 4명이었음.
짧으면 1주일 길면 두달까지 사겼는데 2달 사귄 애는 누가봐도 연하3이 진심이었음
개소리 말고 쳐자라며 연하3을 거실 소파에서 재움
이름없음2020/09/15 11:31:38ID : fO3xDutxPjx
근데 니미 연하3은 왜 자꾸 처 일어나서 내 이름을 부르는지
술을 더 맥여서 아예 뻗게 만듦.
자는 모습은 예쁜데 저 입이랑 하는 짓이 문제지
여름이불 하나 던져주고 소파 쿠션에 머리를 뉘어줌.
잠꼬대인지 자는 척인지 자꾸 내 이름 부르는 게 맘에 안듬.
뺨을 한대 챱소리 나게 때리고 불을 꺼버림
이름없음2020/09/15 11:33:41ID : fO3xDutxPjx
꿈질꿈질 설거지 하고 부엌 치우고 술병 숨기고 하다보니 12시가 다 되어 감.
동생한테 전화로 내일 저녁 전에 들어오라 단단히 이르고 내 방으로 감
근데 나도 취했나 봄? 옆방이랑 문 헷갈려서 건우랑 연준이가 있는 방을 드감
건우는 거의 울면서 연준이한테 매달리고 있었고 연준이는 존나 당황잼이었음
건우가 술버릇 + 잠꼬대 해가지고 지금 이게 현실인지 뭔지 구분 못하고 있었음
이름없음2020/09/15 11:35:00ID : fO3xDutxPjx
어헝헝 거리는 건우를 곱게 때서 이불로 둘둘 말았음
미리 옷 안갈아 입었으면 죽여버릴 뻔 했네
암튼 이불에 갇혀 훌쩍대는 건우를 연준이가 달래게 냅둠.
그리고 내 방에서 나는 곯아떨어짐
이름없음2020/09/15 11:36:44ID : fO3xDutxPjx
점심하러 간다
레스가 하나라도 달려있다면 오후에도 열심히 풀어보겠쯤
이름없음2020/09/15 11:37:01ID : pU5ar82nBeZ
스레가 아니라 레스...
이름없음2020/09/15 12:20:20ID : fO3xDutxPjx
고쳤다능
혼자 23도 한병 다 먹은 언니는 숙취에 골골대는 아침
집에 있는 블록 육개장 4인분 끓여서 햇반과 함께 쳐묵
김건우 눈 부어있는 게 제일 가관이었음
연준이는 못 잤는지 줠라 피곤해보이고....
연하3은 존나 찌뿌둥한가봄 계속 기지개 피는 게 옆자리 사람을 치니까 맘에 안듬
ㅅㅇ 언니가 설거지 할 때 건우는 쓰레기 분리수거
연하3은 소파 정리, 연준이는 환기.
다같이 집안일 하니까 쉐어하우스 사는 느낌?
북적한 것이 기부니가 좋았음
이름없음2020/09/15 12:26:03ID : fO3xDutxPjx
정리 다 끝나자 마자 건우는 연준이 끌고 앞마당 전각으로 사라졌고
언니는 댄스학원 간다고 가버림.
집에 또 어색하게 남은 연하3과 와타시.
숨막히는 공기가 스레주를 빡치게 만듬
"야 그래서 넌 시발 나랑 어떡하고 싶은데 이대로 지낼거야?"
".....그건 아니죠."
이름없음2020/09/15 12:28:02ID : fO3xDutxPjx
"그럼 뭐 니가 원하는 게 뭐야 나도 고백받아놓고 이따구로 지내는 거 좋은 줄 아니"
"누나 나랑 사겨요"
막상 그새끼 입으로 들으니까 조카 어색햇음
근데 연하1이 연하3 좋아하잖아... 내가 존나 죄인이 되는 기분
연애상담까지 해줬는 데 당사자랑 내가 사귀면 얼마나 엿같겠어
이름없음2020/09/15 12:30:24ID : fO3xDutxPjx
딱 한달만 시간을 달라 하고 싶었지만 연하3한테도 미안한거지
그래서 나는 솔직히 막 조아하지도 않고 그냥저냥 하는 아그니까...
"내가 널 좋아하게 만들어봐" 이지랄을 해버림
내가 말해놓고도 어이가 없어서 냉수 드링킹
근데 진짜 나에게 있어선 그게 최선이었음.....ㅎㅎ 이해해주길
이름없음2020/09/15 19:33:24ID : fO3xDutxPjx
굿 이브닝 스레주가 알바를 끝내고 돌아왔어
아무도 없지만 손이 근질근질한 스레주는 또 이야기를 풀어나가려 해
이름없음2020/09/15 19:45:11ID : PeGlctBuk7d
너 알바두해? 열심히산다
이름없음2020/09/18 13:58:40ID : WkpPh9imGrg
하..이런거 쓰면 안 귀찮아?
그러면 더 해줘 모얼 착석해.
군만두 구워왔어.
알바? 썰푸는 알바해줘.
내가 잘해줄게 나한테와.
이름없음2020/09/18 19:18:35ID : lzPba4Hu2k2
ㅋㅋㅋㅋ 나 이 스레 때문에 눈팅만 하다 회원가입했어... 넘 재밌다!!! 스레주 썰 더 풀어주라
이름없음2020/09/18 19:59:47ID : jvClDBtfPa1
와 진짜 맛집이네.. 너무 재밌자너!
이름없음2020/12/01 19:36:56ID : u4Ny6rs3zRz
끝.....???
이름없음2020/12/01 22:14:13ID : 9cmrgnO9s03
잉? 어디간거야
이름없음2020/12/02 00:00:54ID : 1DurhtdBfe3
스레주 어디갔오????
이름없음2020/12/02 13:37:47ID : hwIHCqi1gY6
기다리읍니다
이름없음2020/12/03 22:25:41ID : 46p84Lak9yY
ㅂㄱㅇㅇ
이름없음2020/12/12 00:38:03ID : Wi1fV83zTSL
머야 이 옛날 글을 찾아와준 기여미들은???
이름없음2020/12/12 00:40:27ID : fbzSHCi5VcH
레주니...?
이름없음2020/12/12 01:04:56ID : Wi1fV83zTSL
풀어야대 말아야대...
이름없음2020/12/12 01:05:13ID : Wi1fV83zTSL
나 레주얌 이쁜이들
대충 적당히2020/12/12 01:06:18ID : Wi1fV83zTSL
뭐 존나 오랜만이긴 한데 썰 풀어볼까? 일단 현재는 내가 연하3이랑 연애 진행형이라는 것만 알려줄 수 있겠고
적당히 풀어나 보자
대충 적당히2020/12/12 01:07:30ID : Wi1fV83zTSL
일단 그날부로 연하3은 먹을걸로 날 회유함. 존나 엄청 개 많이 내가 좋아하는 건 어뜨케 알고 태권도 끝날 때마다 사줌.
그리고 연준이랑 건우는 이쁜 썸씽과 함께 약 2주 반만에 키스하고 사귀기 시작함
연하1 연하2 잠깐의 썸씽이 있었지만 금방 깨짐. 아깝다 내 주식 ㅜ 우리 연하1 우쭈쭈 행복해야대
대충 적당히2020/12/12 01:08:49ID : Wi1fV83zTSL
연준이랑 건우가 데이트 할 때마다 몰래 숨어서 지켜봄.
건우가 본인 실수할 수도 있대서 무사 요원처럼 몰래 따라다님
뭐 카페 데이트 할 때 따라갔다가 들킨 적 다수. 김건우가 오지 말라할 때도 간 적 다수.
둘이 어색할 때와 급친할 때가 너무 마음에 듦... 긴건우 빠른이라 연준이랑 사실 동갑임....ㅎ
이름없음2020/12/12 01:09:24ID : fbzSHCi5VcH
헐 엄청 기다렸어 영광의 동접이다 ㅂㄱㅇㅇ
대충 적당히2020/12/12 01:09:31ID : Wi1fV83zTSL
가아끔 연준이가 건우한테 형이라 하면 건우 불편해 죽음
제에발 이름 부르라고 매달리는 건우가 개커여운건 안비밀
크흡 그래도 예전 썸남이라고 둘이 꽁냥거리는 걸 보면 기분 좋은데 더러움
푸항
대충 적당히2020/12/12 01:11:21ID : Wi1fV83zTSL
반갑고 사랑한다 움뫄뫄
암튼 둘의 2주간의 사랑스러운 썸씽을 모두 지켜본 스레주.
저 둘은 존나 커다란 일 터지지 않는 이상은 깨지지 않을 거 같음을 직감
근데 둘이 학교가 다름 - 학원 시간 겹침 - 검도랑 태권도 사이가 좋지는 않은 편
만나기 힘들어 하드라구 그래서 내가 항상 오작교였다 이말이야 (솔직히 재밌었어
)
대충 적당히2020/12/12 01:12:44ID : Wi1fV83zTSL
건우가 검도를 하고 연준이가 태권도 다니는 동생이 있으니 애매하게 눈치가 보이는게
검도 관장님이랑 우리 태권도 세컨드 관장님이 전애인 사이여들... 사이가 안좋은 건 아닌데 무언에 그런게 있드라
난 그런거 조혼나 싫어해 그래서 조까고 우리 건누 연준이 보구시프면 검도 1층에 카페에서 만나용 하트뿅뿅 요지랄 해줌
대충 적당히2020/12/12 01:16:00ID : Wi1fV83zTSL
아무튼 우리 게이 1호커플 연☆우는 잘 사귀고 이써용 가끔 둘이 꽁냥끼 보이면 막고
사귀는 거 티날라 치면 커버치고 누가 연준이나 건우한테 애인 있냐 물어오면 내 하렘 건들지 말라 해주고
생각보다 남들 눈엔 내가 어장으로 보였을라나 알빠야? 짜피 찐으로 사귀는 건 둘임 ㅇㅇ
대충 적당히2020/12/12 01:16:34ID : Wi1fV83zTSL
자 연하1 연하2
어떻게 된 일인고 하니
그날 ! 그 피크닉 한 날 ! 둘이 정류장으로 가던 그 날 !
대충 적당히2020/12/12 01:18:12ID : Wi1fV83zTSL
연하 2 = 준민
연하 1 = 석주
준민이랑 석주가 그 산길을 내려가는데 개새키가 튀나왔나바
들개?가 좀 많아서 내가 위험하다구 얘기를 미리 해주긴 했는데 진짜 나와서 석주가 놀란거야
준민이가 개새키 계속 위협하면서 석주부터 내려보냈다구 함 쏘스윗가이
대충 적당히2020/12/12 01:20:34ID : Wi1fV83zTSL
쟈기들 보고있삼? 보고있다구 한 번씩만 해주 사실 나 페북하다 심심해서 온거란말임@@
암튼 뽀시래기들 집에 잘 드갔다구 카톡 옴 카톡이가 둘 사진이랑 가치 와서 행복
둘이 같이 앉았는데 석주가 바깥쪽 준민이가 창가쪽이엇음
아마 석주 존나 피곤해 했으니 준민이한테 기대서 갔을 거 닮
이름없음2020/12/12 01:21:36ID : fbzSHCi5VcH
ㅂㄱㅇㅇ!!
대충 적당히2020/12/12 01:23:21ID : Wi1fV83zTSL
기대서 갔을 거는 내 추측일 뿐 사실과 무근하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면서
연하3이는 먹을걸루 날 회유했다 했지유? 내가 조아하는 민트쵸코... 연하3은 민초 극불호파지만 나를 위해 머거줌...
한녀름의 붕어빵 상상 ㄱㄴ함? 먹고싶다니까 본인 집에서 미니 붕어빵기계 있다고 열심히 구워옴...
나는 미친듯이 단 걸 좋아함 매일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삼. 태권도 다른 타임 하는 날이면 편의점에서 초코에몽이나 스누피 초코 사다쥼
세상에 나는 그 센스에 빠져벌임@@
대충 적당히2020/12/12 01:25:04ID : Wi1fV83zTSL
살앙행
오우야쓰 얼굴도 슬슬 느끼한 게 아니라 잘생긴 새키로 보일 때 쯤 애싱키가 내 집에 델다줄 때였음
그 때가 아마 나 꼬신지 10일? 정도 되어쓸거라 일주일 좀 넘게 들이댓댓 했으니깐
암턴 그날에 "이젠 나 어때요? 누나 나한테 꼬였어요?" 라고 하는데 안꼬일 수가 없자너
코꿰여쒀 아주 그냥 내가 깔깔 웃으면서 머리 쓰다듬어주는데 내 손을 낚아챈 녀석이가 너무 멋져보염 ㅇㅅㅇ
대충 적당히2020/12/12 01:26:55ID : Wi1fV83zTSL
대충 적당히 대충 가게
"누나 나랑 사겨요 내가 맨날 맛있는 거 사줄게요"
딱 요대로 말했음 진짜 내가 먹보인 줄 아나 응 맞아 먹보야 사랑해
그대로 "더 맛있는 거 요잉네♥" 하구 뽀뽀해주니까 조아쥬금
얘랑 사귄지 이제 백일 쯤 됐는데 진도는 뭐 음 마지막 빼고 다 했다 생각하면 댐
대충 적당히2020/12/12 01:28:42ID : Wi1fV83zTSL
쟈 그래서 내 럽스토리는 꺼지고 우리 준민이 석주...
내 아픈 손꾸락 준민이... 석주한테 들이댓은 아니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갈 때 쯤
울이 준민이가 태권도를 그만둔대여... 2학기 들어서는 공부 존빡시게 하겠대여...(사실 부모님이 시킨거임)
석주와 준민이가 만날 만나던 곳이 태권도인데 학교는 같아더 둘이 명분이 딱히 읎어서 잘 못보는데
결국엔 둘이 자연스럽게 멀어지나 시퍼쒀
대충 적당히2020/12/12 01:30:26ID : Wi1fV83zTSL
근데 준미니가 석주를 맨날 찾아갔댕 그 학교는 매점이 있는데 어째 사용 금지라서 먹을것두 잘 못사는데
우리우리 이쁜 준미니 모범학생이 된다구 해찌만 몰래몰래 사서 석주를 줬대용 우리 석주 핫바 조아하거든
글애서 학교에서 둘이 부쩍 친해졌다구 민성이(석주 친구. 석주가 게이인 거 몰름)가 알랴줌ㅇㅇ
대충 적당히2020/12/12 01:34:15ID : Wi1fV83zTSL
자러갈까 더 풀까
우리 착한 민성이 예전에 같은 아파트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내게 충성을 하는 기여미새키
이새키 내 후배랑 사귀다 깨져서 조지게 혼났지만 지금도 충실한 개새끼♡
아무튼 석주랑 준민이 알랍콩 학교에서 존나 이상~하게 친한 부랄 이미지 만들어짐
이름없음2020/12/12 10:14:47ID : u4Ny6rs3zRz
연하 1은 알어???? 사귀는 거?????? 연하 1이 3 좋아했다고 하지 않앗나
대충 적당히2020/12/12 16:52:51ID : Wi1fV83zTSL
마이 럽씩 씨크 핑거 연하1... 우리 석주... 내가 연하3이랑 사귀는 걸 아마 민성이를 통해 들은걸루 알고이쒀@
암모턴 학교에서 석주랑 준민이 사이가 워낙 다정하게 조으니까 호모? 게이커플? 이런 식으로 소문이 났대
그것때문에 둘다 공개 안한 게이, 그니까 클로젯은 아닌데 공개는 하고 싶은데 뭐 할 타이밍이 없었거나 고런 느킴@
근데 아무래도 학교고 잘못하면 ㅈ될걸 직감한 두 사람이 차츰 멀어징거야
대충 적당히2020/12/12 16:55:39ID : Wi1fV83zTSL
학교에선 멀어져두 사실 밖에선 계속 만났징 힝구리
거진 준민이가 석주를 태권도 앞으러 찾아왔고 어~~쩌다 한 번 석주가 준민이 만난다구 태권도를 쨌엉ㅇㅇ
우째 친해졌는데 겨우 고딴 소문 때문에 친구를 잃을 순 읎었나바 하지만 그것도 뭐 뜸해지다가 걍 친구가 대벌임..ㅎ
대충 적당히2020/12/12 16:57:49ID : Wi1fV83zTSL
글러케 우리 준민이 석주는 현재 커여운 랄부친구로 지내는 중
까노쿠 말해서 우리 석주가 워낙 여리여리하게 생겼고 하는 짓도 애기같애서 딱 남자들 타겟되기 좋긴 해쒀
연준이두 첨에는 석주한테 눈길이 갔는뎅 석주가 연하3(걍 내 남친이라 할게) 조아하는 거 알고 눈 돌린거(호감 아니고 호기심이라 쉽게 돌아갔댐) - 거누가 말해쥼
대충 적당히2020/12/12 17:03:19ID : Wi1fV83zTSL
웅... 석주가 생긴걸루 호모 소리 많이 들었지 그놈의 호모 호모라 한 새끼들 나한테 존나 처맞고 지금도 페북으로 나한테 감시 당하는 중 시발람들
준민이는 요기 연하2 스펙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키가 큰 편 사실 지금 더 컷음 거진 178? 179? 될 거 닮
암튼 준민이는 막 우락부락은 아닌데 마른 근육형 비슷한 거 있자나 근육 적당히 붙어서 힘은 좀 쓰고 쁘장하게 생기 몸
딱 그거라 여자들한테 인기 조혼나 많음 태권도 때 특히 걔 좋아하는 여자애들 많았음 나는 여리여리가 취향이라 꺄륵
요즘은 건우가 바빠서 연준이가 매달리는 느킴,,?
연준 "오늘 뭐해
건우 "공부 학원 바빠
연준 "나 너네 집 가기 전에 말 끝까지 예쁘게
건우 "아니ㅜ 시험 끝나면 연락 잘 해준다고
연준 "내일 몇 시에 끝나? 보러 갈게요
크으ㅡㅡ
대충 적당히2020/12/14 00:38:40ID : Wi1fV83zTSL
시간이 늦어서들 안 보나바 나 혼쟈 심심하무니당...
몰랑ㅋ
준민이-는 어제 나한테 사실 석주 좋아했다구 털어놓음 다 알고 있었다 하니깐 놀라더랑
준민이가 석주를 잊을려 하는뎅 솔직히 난 둘이 잘 됐음 조켓다 했지마뉴
석주가 준민이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두 있구 음,, 그래 암튼 그래서 둘은 아닌가벼
사랑했다 이것들아
이름없음2020/12/14 01:22:56ID : u4Ny6rs3zRz
건우랑 연준이 둘이 결혼하라 그래 ㅠㅠㅠㅠ 이 세상에 둘밖에 없는 것처럼 사랑하란 말이여.. 이 할미가 응원한다..
대충 적당히2020/12/14 03:07:07ID : Wi1fV83zTSL
ㅋㅋㅋㅋㅋㅋ 아 너 개귀엽다
세상에 둘밖에 없으면 내 남칭구랑 준민이 석주 없어져 안대안대...
암튼 둘이 꽁냥대는 걸 보고 있으면 역시 내가 연준이를 좋아할 수 밖에 없었자너
그래두 우리 뷔... 닮은 연하3(택이)라두 내꺼라서 다행이양ㅋ
이름없음2020/12/14 12:12:22ID : Wi1fV83zTSL
아하핰 어제그제 주말이었잖음
그제랑 어제ㅜ 우리집 비고 옆 기숙사동 비어서ㅜ [집 옆이 무슨 식당인데 거기 직원 긳사 있음. 사장님이 아빠랑 친함]
"사쟌닝 칭구들 불러서 놀아두 대염?
"어엉~ 아래층 노래방에 바베큐 기계 있어 그것두 써~
개꿀
이름없음2020/12/14 12:15:00ID : bjy2IJRCmJW
ㅂㄱㅇㅇ!!
이름없음2020/12/14 12:15:44ID : Wi1fV83zTSL
이겨울에 뭔 지랄이냐 할 수도 있지만 졸업식이 쟛되고 나님의 졸업여행이 취소됨으로써
친한 애들 모아놓고 죠랄불광을 해보기 위해! 사장님 파워를 빌렷다~ 이말이야
준민이를 제외한 모든 연하남들(민성이 포함)과 부1랄 건우 + 그때 그 언니와 몇 명의 여자 친구들
나포함 11명이서 조지게 놀았단말임
대충 적당히2020/12/14 12:21:13ID : Wi1fV83zTSL
ㅎㅇㅎㅇ
일단 스타트는 다같이 장보러 갔음! 존나 우연의 일치로 마트에서 석주를 만남
본인 같이 못 껴서 아쉽다고 나한테 징징댐ㅠ 졸라 귀여움. 오늘 저녁까지만 놀고 가는게 어떠냐 했더니
오늘 저녁에 일정이 잇어서 못 가게 된거라구 하드랑 고대로 준민이가 석주를 쳐큼 달래줌
대충 적당히2020/12/14 12:23:47ID : Wi1fV83zTSL
일단 바베큐의 꽃 고기를 사야댐 고기가 우리는 학생이기 땜시롱 돈이 없는게 정상이지만
졸업식이 조솨진 관계 + 코로나로 못 놀걸 아는 어른들이 용돈을 빵빵하게 주심
총 80? 넘게 받았나 암튼 내 사비와 아그들이 모아온 코뭇은 돈으로 장을 열심히 봤음
총 28 정도 나왔던 거 닮. 술은 사실 먹으면 안되지만, 어른들 허락 받음. 니 나이때 먹어보고 하는거지~ 하면서 내 술잔에 소주를 채워주시던 분들
대충 적당히2020/12/14 12:26:34ID : Wi1fV83zTSL
연서언니와 삼촌의 파워를 빌려 1n도 짜리 소주와 필라이트 주황색을 겟
고기 이빠이 샀음 남으면 우리집이 먹으면 됨ㅇㅇ
술 안마실 내 여자 칭긔칭구들을 위한 탄산음료
쌈채소는 우리집 뒷마당 텃밭에서 뜯어옴
게임할 거리와 그 외 등등을 샀음 솔직히 28 아닌 거 닮... 38이었나 몰라 암튼 계산은 내가 햇음ㅇㅇㅇ
대충 적당히2020/12/14 12:27:43ID : Wi1fV83zTSL
다같이 장보러 간 건 아니고 여자 칭구들은 먼저 노래방 셋팅ing
이시국을 위해 우리는 우리 주택?단지? 안에서 사는 사람중 극소수만 이용 가능한 노래방을 사용함
소독 매일 함 노래 부르기 전에도 소독 함ㅇㅇㅇ
대충 적당히2020/12/14 12:29:15ID : Wi1fV83zTSL
왕냐함냠 추우니깐 호빵 하나씩 사들고 뙇 삼촌 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
건우가 머리 아프다 카니깐 연준이가 다른 곳 아프면 머리 안아프다구 건우를 툭툭 건드림
근데 건우가 꽤 아팠나본지 장난을 못 받아들이고 짜증냄. 연준이 연신 사과 - 건우 씅씅 연준 끙끙
졸커
이름없음2020/12/14 13:30:15ID : bjy2IJRCmJW
아 진짜 너무 귀엽당...
이름없음2020/12/14 14:03:35ID : xA6mL82tBvx
귀여워서 기절할것 같아... 9월부터 보던 레더인데 계속 풀어주라 스레주 문체도 그렇고 썰도 ㄱ,그렇고 너무 함냐함냐 해주고 십다
대충 적당히2020/12/18 12:55:12ID : Wi1fV83zTSL
세상에 진챠? 너바께 없더
사실 여즘 바빠써 이제 완네 지금두 바줄 사람 이쓸ㄹ라나
대충 적당히2020/12/18 13:03:46ID : Wi1fV83zTSL
암턴 거누가 연주니한테 씅씅하고 딱 노래방 돗챡 해쓸 때 거누 연쥬니한테 미앙해서 삐질삐질
연주니 갠찮다구 지도 먄하다구 꽁냥리 꽁냥 여자애들 볼까바 긳사로 쫒아냈쟈늬
택이랑 나랑 사귀는 거 애들이 다 앎. 나는 당당하게 꽁냥대긴 개뿔 내 연애스타일 존나 과격함
애들이 남친이 아니라 노예 부리는 것 같다고 존나 처웃음 시발 어쩔ㅎ
이름없음2020/12/18 15:57:16ID : xA6mL82tBvx
당근빠따 보고잇지 시간날때 풀어죠~~
이름없음2020/12/19 12:02:25ID : 1DwLak8lA7v
아미쳤다 한번에 다읽었어 ㅈㄴ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준건우ㅠㅠ
대충 적당히2020/12/19 12:24:08ID : Wi1fV83zTSL
연말이라 약속도 많고 알바는 그만둘 때가 되서 그런가 사장님이 미춰쒀우ㅕ
넘모 힘들지만 쉬는시간 짬내써 짜짤하게 마저 적어바 ㅇㅇ
택이(내 남친)이 조지게 게으름 펴서 개빡쳐서
"씌부레야 너 일 안할거면 헤어져!!!!"
이랬더니 싸발 연하미 뿜뿜 이쟈늬, 왜 귀여운 척이쟈늬?
대충 적당히2020/12/19 12:25:23ID : Wi1fV83zTSL
"눈나 내가 잚태써여... 헤어지자는 말은 안하면 안대여...?"
씨발 이새끼 내 맘을 존나 가지고 놈ㅁ 개 씨발씨발 사랑해
애들 다 헛구역질 하고 싸발 염장질 하지 말라는데 그 때 내가 개빡친게
내가 숯 옮기고 내가 토치로 불붙이고 내가 노래방 기기 연결하고 다 하고 있었음.
연준건우 싸발 꽁냥댈까바 둘이 떨어뜨려 놨더니 일을 제대로 안함
대충 적당히2020/12/19 12:26:27ID : Wi1fV83zTSL
"싸발년들아 일 안해?!?!"
이랬더니 삼츈이 튀어옴.
"이놈들 여기 빌려줬더니 일도 안해? 우리 스레주만 일해? 그래도 스레주 사람들 온다 욕 자제"
하묜소 3마넌 쥐어줌
자본치료 성공 아닥하고 애들존나 째림
대충 적당히2020/12/19 12:26:58ID : Wi1fV83zTSL
준미니 고기 꺼내서 굽굽
여자애들 노래 삼매경
연준이 거누 상추 뜯어오는 중
나는 해먹 쳐놓고 여자애들 노래 부르는 거 구경하구 있었음
대충 적당히2020/12/19 12:28:39ID : Wi1fV83zTSL
근데 씨발 내 지갑이 없어짐. 내 지갑 마이 월렛 내 ㄷㅗㄴ
개 당황타서 얘드라 지갑이가 엄숴짐!! 이랬는데 다들 신경 안씀 내가 워낙 덜렁거림;;
아무튼 지갑에는 현찰로 6n만원이 있었음. 작은 돈이 아니잖음 개 펑펑 울면서 찾음
노래방 다 뒤지고 긳사 입구랑 집이랑 마트 삼촌 차 싹 뒤졌는데 안나옴
자지러지게 소리지르면서 처 우니까 애들 다 당황함
대충 적당히2020/12/19 12:30:53ID : Wi1fV83zTSL
고기 처머그면서 움. 존나 답도 없는 그림.
콜라 마시면서 목 맥히는 거 푸는데 건우가 옆에서 존나 달램
어허어ㅓ러ㅓ어ㅓㄹ 이럼서 건우한테 반 기대니까 택이 와서 건우 질투함
"씨발 질투할 때야?" 이러니까 여자애들 다 쫌. 미안하긴 한대 시발 안미안함
대충 적당히2020/12/19 12:32:22ID : Wi1fV83zTSL
분위기 ㅈ창나서 갈 년들 가라했더니 여자애들 갑자기 기다렸다는 듯 슬슬 일어남
연서언니, 초2 때부터 친구엿던 애 빼고 애들이 가려고 하길래 일단 보내줌
잘 갔음 응 잘 감. 이 얘기 처음 쓸 때까진 기분 ㄱㅊ했음 지갑을 찾아서
근데 시발 어제 알게 됨 내 지갑은 저년들이 훔쳤었다는 거
이름없음2020/12/19 12:33:43ID : FgY4JWja7hA
미친건가
대충 적당히2020/12/19 12:33:54ID : Wi1fV83zTSL
암튼 여자애들 가고 나는 존나 훌쩍이는 데 애들이 술을 깜
그래 마시고 뒤지자는 생각으로 얼마전에 생일이었던 스레주의 생일주를 양껏 타준 친구들
고맙다 시발년들아 소주 반병에 필라 2캔+내가 좋아하는 젤리 동동 띄워서 줌 양호했음
원샷 때리라길래 4/1 다 흘리고 처마심 결국 원샷은 했음ㅇㅇ
애들 존나 환호해주니까 기분 좋아져서 지갑 잃어버린 것도 잊고 노래방 2시간 땡김.
1시간 반을 혼자 부름 ㄹㅇ
대충 적당히2020/12/19 12:35:53ID : Wi1fV83zTSL
그러게나 말이다 지금은 돈 다 돌려받음 ㅇㅇ...
티어쓰 존나 열창함 지나가던 아부지 이모님 삼촌 다 와서 박수쳐줌 존나 행복
아부지한테 술 존나 처마신 거 들켜서 대가리 존씨게 맞았어도 행복했음 ㅋㅅㅋ
그렇게 조지게 놀고 술 마시고 놀고 마시고마시고마시고... 기억이 엄슴 (?)
대충 적당히2020/12/19 12:40:33ID : Wi1fV83zTSL
루삥뽕이다 힝구 건우랑 연준이 한 방에 밀어넣었다 전해들음 1인 긳사라 침대 하나에 이불 하나임
둘이 어떠케 잤는지는 몰라도 잘 잤겠지 잤잤을 했을 리는 없을거고
나는 내 집에서 자면 됐지만 애들이랑 더 논다고 긳사 6인 방에서 잤다고 함
일어나보니까 연서 언니랑 2학년 짱친 셋이서 자고 잇었음
택이는 내 옆방. 일어나면 오라고 카톡 와이었는데 사실 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