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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생사 정리용으로 주저리 적다가 뭔가 이상한 걸 깨닫고 검사받고 온 스레 (75)2.첫글)온전한 정신으로학교 못다닐것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3)3.이 친구 손절해야될까..? (6)4.🗑🗑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40)5.아무한테도 일순위가 되지 못하는거 같아 (2)6.VV (2)7.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3)8.나 섹파인가 ㅠ (3)9.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14)10.. (2)11.동아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임...어떡해..? (13)12.요즘 친구들이 다 멀어지는 거 같아서 고민이야 (1)13.아침에 눈을 뜨면 너무 불안하고 숨도 잘 안 쉬어져 (7)14.너무 소심해서 (2)15.엄마랑 아빠랑 이혼하고 엄마 혼자 사는데 (2)16.알바 한달째인데 자꾸 실ㄹ수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 (4)17.왜 나만 얼굴에서 자랑거리가 없을까 (5)18.펑햇다! (11)19.종교 강요하는 아빠 (4)20.태권도에서 부랄터짐.. (21)
대학을 가고 싶은 건지 모르겠고 성적도 안정권도 아냐 중하위? 재수해야 싶기도 한데 나 같은 게 재수한다고 공부를 할지 모르겠어 이걸 보면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내가 지금 딱 그 상태야
내가 봐도 난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그냥 나 같은 게 성인 되면 뭐하고 살지 예상이라도 해줘 30살까지 알바하고 산다 워홀 간다 해서 부모 고생 시킨다 이런 건 괜찮은데 자존심 깎아먹는 말? 그런 건 사양할게 예를 들어 계속 발판 깔아줘서 고마워 이런 거 우울증 약 먹으면 공부하기 힘들잖아
어떤 대학이라도 가서 취직해야하지않을까 재수학원 빡세던데 8시부터 10시까지있더라 거리가멀면 더 힘들겠지 ..? 주말에도 자주나가고.. 재수해서 열심히할수있다면 더 좋은대학 갈 수 있을거야 자기비하하면 끝도없고 결국 나를 망치는건 나야 안좋은 생각들면 거기서 딱 멈추려고 노력해봐 낮은대학들어가서 거기서 열심히해서 취직은 좋은은행에서 하는 사람봤어 계속 부정적으로미래생각하지말고 바로앞에 일을 생각해보는건 어때 ? 레주 할수있어 !!
재수학원은 무리야 내가 4남매의 첫째인데 우리가 부족하진 않아도 넉넉하진 않아 (먹고 싶은 거 피자이나 햄버거는 가능한데 막 돈 많이 드는 이사나 자동차 사기 이런 건 좀 힘들어) 내 위로 누군가 있으면 달랐을까 하기도 하고 그럼 내 성격이 더 삐뚤어있을 거 같기도 하고 내가 한심한 건지 의지박약인지 포기 단계인지도 모르겠어 레스주는 부정적일 때 어떻게 극복했어?
살겠다고 마음먹으면 어떻게든 살아져. 미래가 보이건, 안보이건.
그저 자책하거나, 회피하면서 어디 숨어들지만 마. 도박이건, 방 안이건, 술이건.. 그럼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살아만 가게 되는거야. 주변의 걱정이랑 부담만 지고서.
지방대학이라도 나와서 뭔가 할 수도 있고, 대학 못가더라도 코딩이건. 미용사건, 기술 배워서 일하고 살수 있어. 요즘 국가에서 지원해주기도 하니까. 아니면 공장이나 막노동처럼 일을 할수도 있을거고.
어찌되었던 숨지만 않으면, 네 삶을 네 힘으로 나름 잘 살아갈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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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레스인생사 정리용으로 주저리 적다가 뭔가 이상한 걸 깨닫고 검사받고 온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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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4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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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레스🗑🗑감정 쓰레기통 스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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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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