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 생일 2년간 챙겨주지도 않고 지 생일 챙겨달란 친구 어때? (17)
2.부모한테 들었던 심한말 하나씩 적고 가자 (41)
3.다이어트 중 스트레스성 폭식과 구토 (3)
4.나 진짜 큰거 안바랬는데 너무 슬프다..ㅋㅋ (1)
5.갑자기 절친에게 거부감이 들어 (10)
6.자기자신이 한심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언제야 다들 (25)
7.너무 힘들다 (3)
8.학생들은 출산, 임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배워? (19)
9.지금부터 공부하면 미국 대학교 갈 수 있을까요? (3)
10.. (2)
11.컴알못인데 피방알바하면 뇌가 식는다 (2)
12.무언가를 사달라고 말하기가 어려워요. (6)
13.하소연판에 올리는 거 좀 그렇긴 한데 코로나검사 아프냐? (10)
14.애들아 나 너무 죽고싶어 (13)
15.친구가 이상한거 덕질해;; 어떻게 말려야 할까 (6)
16.. (1)
17.친구랑 화해하고 싶은건지 욕하고 싶은건지 헷갈려 (2)
18.갑자기 친구가 거리두는데 (1)
19.학교갈때마다 토할거같아 (2)
20.열폭하는거 어떻게 고쳐 (2)
1
이름없음
2020/09/21 16:39:28
ID : nO2k9upSLgo
0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입니다.
고민상담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스레딕을 알게 되어서 한 번 글을 올려봐요.
저희 엄마는 영어 선생님이시고, 저희 아빠는 수학 선생님이셔요.
두 분은 공부방 형식의 작은 학원을 운영하고 계셔요.
저희 가족은 사실 3년 전 까지만 해도 정말 가난했어요.
어렸을 때는 항상 중고 옷을 입었고, 브랜드는 사치이고, 외식도 한 달에 한 번 꼴로 가고, 남들 다 가지고 있던 유행하는 것들은 가지고 싶다는 상상ㅡ조차 못 할 정도였어요.
하지만 학원을 차리고 학부모님들의 유명세를 타게 돼자, 2년 만에 5천 만원이라는 큰 돈을 벌게 되고, 해외여행도 3번이나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렸을 때 돈을 아끼고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서 그런지, 저는 스마트폰, 새 신발, 살짝 비싼 과자를 사달라고 말을 못했어요.
제 친구들, 심지어 저희 부모님 학원에 다니는 8살짜리 꼬마도 스마트폰을 다 가지고 있는데, 저만 없거든요.
저도 사실 정말 가지고 싶어요.
새 신발, 이쁜 옷도 사고 싶어요.
그런데 습관 때문에, 그리고 아직 저희 가족이 엄청 여유가 있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는 부모님에게 무언가를 사달라고 말하지 못했어요.
물론 부모님은 자주 저에게 새 신발을 사주시겠다고 말했는데, 저는 그럴수록 계속 거부만 하게 되었어요.
이번에 부모님이 아이폰 12을 사주시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마저 취소해야 돼나 싶을정도로 미안하고 어려운것 같아요.
부모님은 사주겠다고 하시지만.......
그냥 괜찮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사달라고 해야 할까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2
이름없음
2020/09/21 16:42:51
ID : zcMnWo1zTPc
0
?걍 사달라고 하세용
3
이름없음
2020/09/21 16:43:39
ID : nO2k9upSLgo
0
말이 쉽지 솔직히 너무 부담스러워요..... 뭐라 해야하나.......
4
이름없음
2020/09/21 16:47:03
ID : bg5e7vwtunu
0
갖고 싶은게 있다면 사달라고해. 부모님도 레주가 무엇을 사달라고 말을 선뜻 못한다는 것을 알면 더 마음 아프시지않을까?
5
이름없음
2020/09/21 16:48:18
ID : nO2k9upSLgo
0
그런가...... 알겠어..!
6
이름없음
2020/09/21 18:48:15
ID : BcGoFjxQsrv
0
부모님이 자주 사주신다고 말씀하신 거를 보면 그 전 형편이 어려울때 레주에게 미안한 감정이 크셨던 거라고 생각해 지금 레주가 가지고 있는 미안함보다 더 크실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신들 때문에 레주가 참으면서 생활을 했다는 것도 아셨을테고 부모님 입장에서는 레주에게 미안하고 대견스럽고 그런 레주를 보면서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거니 이제 레주가 참는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계실텐데 레주가 거절하면 부모님이 레주를 그렇게 만든게 아닐까 슬퍼하실거야... 레주도 그 이쁜 마음은 잊지말고 레주도 받은 만큼 부모님께 돌려드리면 되는 거야. 더이상 레주가 혼자 속을 썩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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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남동생이 제타(채팅형 ai)를 하는 걸 알게 됐는데 좀 너무 씹스럽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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