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9/28 00:28:13 ID : 2pXvA42K6rw 1
이상한 경험은 많이 겪었지만 중 3때 유독 이상한 일들을 많이 겪어서 이야기 해 보려 해... 딱히 무섭지 않을 수도 있어
2 이름없음 2020/09/28 00:28:45 ID : NBteIE5Qk1g 0
그랬구나
3 이름없음 2020/09/28 00:35:21 ID : 2pXvA42K6rw 0
이 일의 시작은.. 아마 여름에 다니기 시작했던 실내 골프연습장이었을 거야. 내가 여길 왜 다녔냐면, 아빠 눈엔 내가 자꾸 운동도 안 하고 너무
이 일의 시작은.. 아마 여름에 다니기 시작했던 실내 골프연습장이었을 거야. 내가 여길 왜 다녔냐면, 아빠 눈엔 내가 자꾸 운동도 안 하고 너무 개을러 보였나 봐.. 그래서 나보고 운동 좀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매달 회비를 내고, 골프를 배우게 했어. 내가 주로 연습한 방은 사진과 비슷한 느낌의 방이었어. (사진은 직접 찍은 건 아니고 설명을 위해 가져온 거)
4 이름없음 2020/09/28 00:42:09 ID : 2pXvA42K6rw 0
나는 애기때부터 골프를 엄청 좋아하던 애였기에 알겠다 하고, 매주 토,일에 다니기 시작했어. 근데 그 골프장 느낌이 있잖아. 처음엔 몰랐는데 가면 갈수록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거기만 가면 그곳 공기가 되게 무거웠어.
5 이름없음 2020/09/28 00:47:27 ID : 2pXvA42K6rw 0
처음엔 잘 몰랐거든? 근데 집에서 있을 때랑 거기 있을때 약간 눈치를 채게 됐어. 근데 당시엔 그저 기분 탓으로만 여겼지...
6 이름없음 2020/09/28 00:53:15 ID : 2pXvA42K6rw 0
그런데 있잖아. 그리고 나서 1~2달 뒤쯤부터 연습할때마다 순간적으로 소름이 돋는 일이 종종 있었어.. 그러니깐 에어컨 바람땜에 추워서 그런게 아니고 누군가의 시선이 자꾸 느껴져서 그런거.
7 이름없음 2020/09/28 00:59:59 ID : 2pXvA42K6rw 0
암튼 그 분위기에서 며칠 연습했어. 그러다가 나한테 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아빠가 이번엔 동생도 한번 다녀보라고 같이 보내기 시작했어.
8 이름없음 2020/09/28 01:04:30 ID : 2pXvA42K6rw 0
2명이서 다녀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동생이 같이 다니는 동안은 이상하게 정말 소름 한번 안 느끼고 너무 편한 거야.
9 이름없음 2020/09/28 01:09:11 ID : 2pXvA42K6rw 0
그러가 동생이 끊게 되었어. 나는 계속 다니고 있었고. 그때부터 예전같은 분위기는 다시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골프장 사장님이 나보고 스크린이 달린 큰 방 있잖아 거기서 한번 연습해보라고 하시는 거야. 빔 프로젝터는 끄고 조명만 킨 상태로 말이야.
10 이름없음 2020/09/28 01:19:01 ID : 2pXvA42K6rw 0
그래서 나는 거기서 한번 연습을 하게 되었어. 한 20분 정도였을 거야.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누가 쳐다보는 느낌이 확 드는거야. 나는 별 생각없이 뒤를 슬쩍 봤는데 근데 거기에 뭐가 있었는지 알아? 그때 문이 열려져 있었는데 방입구 오른쪽쯤에 사장님과 같은 얼굴을 한 머리가 공중에 둥둥 떠선 날 쳐다보고 있는거야. 나랑 눈 마주치자마자 바로 옆으로 쇽 사라졌어. 나 그때 엄청 놀라서 5분간 얼어 붙었어... 진짜 주작 아니야. 그리고 그때 더 무서웠던건 머리 밑에 아무것도 없었던 걸 내가 똑똑히 본 거야.
11 이름없음 2020/09/28 01:28:23 ID : 2pXvA42K6rw 0
너무 충격적이어서 시간 끝날때까지 방 밖을 볼 엄두도 나지 않았어. 너무 무서웠거든... 그 뒤론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 날은 그렇개 넘겼어. 근데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이상한게 내가 거길 주말마다 갔거든? 근데 그 다음 주말에도 정말 아무 거리낌 없이 그곳엘 다시 갔어. 지난주에 그 일을 겪었는데도 말이야. 그 뒤로 몇 주 동안은 별 일 없었는데
12 이름없음 2020/09/28 01:43:43 ID : 2pXvA42K6rw 0
(내가 다닌 연습장 구조는 큰 홀(?) 양옆으로 연습하는 방들이 달린곳이었어.) 어느 날 내가 목이 말라서 정수기에서 물을 따라 마셨는데, 별 생각없이 4번방이 있는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불이 꺼진 방 안에 왠 파란 불이 방 안 쪽에서 빛나다 2~3초 후에 불빛이 점점 약해지더니 사라지는 걸 목격했어. 도깨비불 이었던 거지. 이건 내가 정말 과장 없이 그 상황 100%를 아직도 기억해. 보통 어두운 곳에서 양초불 키면 불이랑 주변이 밝아지잖아? 그것도 주변이 파란색으로 밝아져서 주변이 보였어. 근데 나는 그걸 보고 잠깐 놀란 거 말곤... 별 반응이 없었어. 나도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13 이름없음 2020/09/28 01:51:30 ID : 2pXvA42K6rw 0
그 뒤론 소름만 주로 느꼈지, 이상한 걸 본 일은 없었서. 그러다 가을쯤이었나. 그 실내 골프장이 리모델링한다고 사장님께서말씀하시길레, 나도 그냥 골프 배우는 걸 끊어버렸어. 이 정도 배웠으면 충분했다고 생각했거든.
14 이름없음 2020/09/28 01:54:05 ID : 2pXvA42K6rw 0
그리곤 안 다녔는데 그때부터 내가 그곳에서 느꼈던 소름을 집에서도 느끼기 시작했어. (피곤해서 내일 마저 할게..
15 이름없음 2020/09/28 15:12:42 ID : LcNwIJSGmtB 0
ㅂㄱㅇㅇ 씹소름이네
16 이름없음 2020/09/28 15:12:58 ID : LcNwIJSGmtB 0
더 없어??? 궁금하네
17 이름없음 2020/09/28 15:14:52 ID : eMi9tg2FdzR 0
ㅂㄱㅇㅇ
18 이름없음 2020/09/30 12:45:25 ID : 1cnvhgjhgqm 0
뭐야 이제 안쓰는거야 ?
19 이름없음 2020/09/30 13:31:38 ID : ii2oMlu5Pdu 0
그래서 그 다음엔 어떻게 됐어
20 이름없음 2020/10/01 13:45:40 ID : QmoE09wFg1v 0
미안;;; 더 쓸라 했는데 깜빡했어.. 오늘 더 쓸게
21 이름없음 2020/10/01 14:17:05 ID : 2pXvA42K6rw 0
내가 골프를 끊은게 아마 9~10월 쯤이었을거야. 윗 글에서 말했다시피 골프를 관둔 이후로도 그 특유의 소름은 집에서도 가끔 느껴지긴 했어. 낮밤 상관없이
22 이름없음 2020/10/01 14:37:52 ID : 2pXvA42K6rw 0
근데 내가 정말 소름들만 느끼고 끝이었다면 이 글 제목을 애초에 "중3때 겪은 이상한 일들"이 아니라 그냥 "골프장에서 겪은 이상한 일들"이라고 했을 거야. 문제는 내가 자려고 방에 누웠을 때 생기는 일이었어. 우선 우리 침실을 설명하자면 다른 방들에 비해 큰 방이야. 문은 벽 왼쪽 끝에 달려 있고, 마주보고 있는 벽은 커다란 창문(?)이야.(그 뒤론 배란다)
23 이름없음 2020/10/01 14:54:41 ID : lxxBdQmnu1a 0
ㅂㄱㅇㅇ
24 이름없음 2020/10/01 15:18:30 ID : 1cnvhgjhgqm 0
ㅂㄱㅇㅇ
25 이름없음 2020/10/01 17:04:52 ID : 2pXvA42K6rw 0
어느날은 내가 불을 끄고 누워 있었어. 불을 끄면 방이 어두운건 당연하잖아? 근데 방문이 벽 왼쪽 끝에 있다고 했잖아. 근데 그쪽 천장 모서리가 다른 곳들과 비교했을때 엄청 어두운거야. 근데 거길 자세히 보니깐 그게 살아있는 것 처럼(?) 꿈틀대는 것 같기도 하고.. 그게 대놓고 움직인게 아니고, 계속 봤을때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어
26 이름없음 2020/10/01 17:11:12 ID : 2pXvA42K6rw 0
처음엔 그냥.. 저기가 원래 유독 어두웠구나 싶었어. 애초에 천장 모서리 같은 덴 괸심이 없었거든... 그리고 움직인다고 느꼈던 건.. 그냥 내가 잘못 느낀 걸로 여겼어. 근데 며칠 뒤 밤에, 갑자기 그때 일이 생각 나 가지고 거길 다시 봤는데 이번엔 그 자리가 그때보다 밝은 거야?
27 이름없음 2020/10/01 22:44:07 ID : 2pXvA42K6rw 0
그땐 약간 당황했고 신기하다 느꼈어. 솔직히 무섭다고 느끼진 않았어... 근데 한 2주 후였나?? 암튼 그때 밤에 무의식적으로 봤는데 이번에도
그땐 약간 당황했고 신기하다 느꼈어. 솔직히 무섭다고 느끼진 않았어... 근데 한 2주 후였나?? 암튼 그때 밤에 무의식적으로 봤는데 이번에도 그 모서리 부분이 완전 까맣더라고.. 비슷한 느낌을 보여주자면 윗 사진속 느낌이랄까? 저거랑 비슷했다고 생각하면 돼.
28 이름없음 2020/10/01 22:52:00 ID : 2pXvA42K6rw 0
그 뒤로도 1번 더 그렇게 보이다가 요즘은 티나게 검게 보인다거나 그런건 없어졌어.
29 이름없음 2020/10/01 23:06:01 ID : ZdwljAjcqY8 0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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