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
2.sns 중독이야 (4)
3.죽고싶다 (1)
4.누가 날 혐오해줫으면 좋겠어 (12)
5.욕할거니까 들어오지마 (3)
6.롯데월드 너무 가고 싶다 (2)
7.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7)
8.나 노력도 안하면서 셤공부도 안하니까 바보같다 진짜 잘하는 것도 없고 (5)
9.내가 문제인건지 내 부모님이 문제인건지 모르겠어 (25)
10.아빠가 보고싶다 (2)
11.으ㅏ앙아아ㅏㄱ (2)
12.이거 학대야? (3)
13.대학 관련 질문인데 (6)
14.나 방금 학교 무단조퇴했는데 (4)
15.기억을 잃는다 (5)
16.사춘기 지난 사람들 나 좀 도와줘 (1)
17.아오 진짜 친구 개짜증나; (5)
18.엄마가 옷하고 쓸때없는걸 너무 많이 사 (5)
19.나 얘 좋아하는 걸까? (8)
20.망햇다 내일 시험인데 (4)
1
이름없음
2020/09/28 15:56:33
ID : 1jzbveKY03x
0
5,6살 때 동생이랑 싸우다가 집에서 맨발로 쫓겨남 울면서 걸어가니까 진짜 나가냐고 등짝 맞고 집에 들어옴 엄마가 미안하다고 그 날 저녁 내가 좋아하는 소고기 사줌
8,9살 때 내가 연필 뒷부분을 무는 버릇이 있었는데 한 번 물 때마다 그 효자손으로 맞았음 손바닥도 맞고 등짝도 맞고 그 종아리도 맞고 그랬었음 멍은 안듬
지금은 뭐 싸우기만 해도 자기 죽을 거 같다고 울고 그래 그럴 때마다 미안하고 그냥 내가 죽어서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몇 달 전에 학교가 너무 가기 싫은거야 괴롭힘 당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데 가면 죽을거 같은거야 그때 머리채 잡혀서 끌려 나오고 엄마가 죽어도 학교 가서 죽으라고 해서 그냥 학교 가고 그랬어
시험 전 날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죽어버리고 싶다고 하니까 엄마니까 위로는 못해준다고 그러더니 그냥 살라는 이 말 듣고 다 투정이다 이런 말 들음
내가 미술하고 학원은 다른 애들처럼 해서 학원비가 더 드는데 그거 때문에 정신과 얘기도 못 꺼내고 있어 엄마도 가봐야하는데 돈 없어서 못가는 중이거든 내가 뭔 놈의 양심으로 거기 가고 싶다는 말을 꺼내냐 내 꿈 다 이루고 좀 여유 있을 때 한 40먹고 가야지 이런 생각하고 있어
뭐만 하면 결혼 얘기 꺼내고 애는 너 닮은 애 낳아라 이런 말 해
참고로 난 비혼주의자야 어려서 뭘 모른다가 아니라 엄마가 나랑 동생 낳고 어떤 후유증이 있고 돈이 없어서 뭘 못하는지 자기 몸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결혼이랑 애로 자기 자유가 어떻게 없어지는지 내가 다 봤는데 미쳤다고 그걸 해?
엄마 돈 없고 일해야해서 병원도 못가고 있는데 대기업은 아니었도 유명한 기업에서 일했는데 나 때문에 지금 겨우 보험 하고 있는데 내 꿈 버리고 그럼 삶을 선택하라고 하고 힘든 것도 있는데 행복하고 그래 근데 난 그 조금 힘든 것도 못하겠어 내가 너무 어려서 그런가봐 나는 나만 행복했으면 좋겠어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엄마 화나면 자주 때려 3번 싸우면 2번은 맞는거 같아 그냥 자기 화를 자기가 못 이겨서 때리는거야 멍이 든 적은 없어 힘이 약하거든 근데 내가 더 약해 손이 매워서 그렇지 내가 맞으면서 알게된건데 손 매운건 엄마 닮았나봐 사실 방금도 맞고 들어와서 눈물 난다 씨발 내 잘못 맞는데 그건 맞는데 태어나서 한 번도 안맞아본 애들은 뭐 천사임???? 그건 아닌거 같은데...나도 모르겠다 그냥 훈육이라고 생각 했는데 친구가 그거 학대 아니야? 왜 자식을 때려? 이러네 진짜 이해 안된다는 말투 현타 온다
2
이름없음
2020/09/28 16:56:07
ID : 7BxRxzWo0rf
0
또래 친구들의 말을 들으면 확실히 혼란스러울수도 있겠다. 요즘엔 타임스톱이라던가, 부모님들께서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서 훈육하시니까.
내 생각엔 어머님께서 스레주를 미워하거나 공격하려고 그러신건 아닌것같아. 아마 훈육에 있어서 보다 전통적인 사고관을 가지신게 아닐까. 지금 내가 28세인데, 내가 어렸을 때는 어머님들께서 사고친 아이 등을 퍽퍽 때리며 혼내는게 그다지 이상하지 않았거든. 연필 뒷부분을 무는것도, 학교에 가지 않는것도, 형제와 싸우거나 부모님께 대드는것도 일반적으로 부모님들께서 하지 못하게 말리는 것들이잖아? 훈육의 방식이 다른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
다만 그와는 별개로, 스레주가 아프고 괴롭다면 그건 어머님의 훈육방식에 문제가 있다는거겠지. 잘되라고 하는거라 해서 전부 좋은 행동인건 아냐. 더구나 스레주가 잘못했을 때가 아닌 어머님께서 화가 났을 때 때리신다면, 스레주에게 좋은 영향을 주진 않았겠네.. 보호자로서 스레주의 고민도 진지하게 듣고 받아주셔야했는데 어머님께서 많이 힘들고 빡빡하셨나봐. 스레주는 고민을 상담하고, 공감과 위로를 받고, 의지할 데가 마땅치 않아서 힘들었겠다.
상담은 지금은 어렵다곤 해도 가능한 빠르게 받았으면 좋겠어. 마음의 상처는 때때로 스스로 치유해낼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상처를 받고 지니고 있던 기간 이상의 시간을 들여야 치료가 된다고 하거든. 나중에 네가 더 오랫동안, 더 많이 아플까 걱정이 돼. 여건이 된다면, 꼭 바로 받아봤으면 좋겠다.
3
이름없음
2020/09/28 17:12:24
ID : 1jzbveKY03x
0
고마워 위로가 된 것 같아 나도 학대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고 그냥 훈육 방식을 가지고 계시고 그저 욱하는 성격이라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그런 말 해서 좀 혼란스러웠는데 좋게 말해줘서 고마웡 ㅎㅎ
레스 작성
8레스.
6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9
0
4레스sns 중독이야
6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9
0
1레스죽고싶다
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9
0
12레스누가 날 혐오해줫으면 좋겠어
13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3레스욕할거니까 들어오지마
6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2레스롯데월드 너무 가고 싶다
4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7레스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6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5레스나 노력도 안하면서 셤공부도 안하니까 바보같다 진짜 잘하는 것도 없고
9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25레스내가 문제인건지 내 부모님이 문제인건지 모르겠어
7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1
2레스아빠가 보고싶다
4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2레스으ㅏ앙아아ㅏㄱ
2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3레스» 이거 학대야?
8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6레스대학 관련 질문인데
7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4레스나 방금 학교 무단조퇴했는데
9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5레스기억을 잃는다
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1레스사춘기 지난 사람들 나 좀 도와줘
4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5레스아오 진짜 친구 개짜증나;
8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5레스엄마가 옷하고 쓸때없는걸 너무 많이 사
9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8레스나 얘 좋아하는 걸까?
7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4레스망햇다 내일 시험인데
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9.28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