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0/02 16:21:29 ID : bxu9tjAmLdS 0
너무많아서 기억도 안나는데 기억나는거 몇몇가지만 적어보면 아빠가 나 고삼때 바람폈었거든, 엄마가 그 하소연+아빠욕을 고삼인 나한테 매일했어. 나도 고삼이고 정신없는데 듣기 싫을 수 있잖아. 그래서 몇번 좀 귀찮아했더니 악에 받쳐서 니 미래 남편도 꼭 바람폈으면 좋겠다고, 딴년이랑 섹스했으면 좋겠대 자기 기분을 꼭 나도 느껴보길 바란대 고딩때 또 비치는 검정스타킹이 유행했었거든 . 그거 입고 다닌다고 엄마가 나한테 술집가서 몸이나 팔지 학교 왜다니냐 하더라고 언제는 또 '남자가 결혼전에 여자 10명 만나본건 트로피고 자랑거린데 여자가 결혼전에 남자 10명 만나본건 걸레다' 라고도 했어 중학생때 동생이랑 싸우다 내가 얼굴을 주먹으로 맞아서 코피가 나는데 나보고 '동생한테 왜 까부냐' 라고 하더라 엄마랑 좀 자주 싸우는데 싸울때마다 니때문에 온가족이 피해보고 니때문에 니때문에 너만 아니였으면 너만 너때문에 이런소리를 계속 하니까 나는 저게 꼭 아 나만 사라지면 온가족이 행복할수 있는데 나때문에 지금 저렇다는거구나 죽고싶다 이런생각이 드는데 그게 내가 이상한거래 나 20살 넘은 성인이고 취준생인데 아직도 내 비밀공간 내 비밀 하나도없고 엄마도아빠도 내방문 벌컥벌컥 열고 들어오고 옷장이나 서랍장 다 뒤져보고 나 사실 좀 통통 뚱뚱하거든 그래서 엄마가 매번 나한테 너 그런 외모면 취직도 안될꺼고 어디가서도 다들 속으로 뚱뚱하다고 욕할거고 아무도 너 안좋아한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점점 사회랑 멀어지고 히키코모리 되서 살도 더찌고 사람도 못만나겠고 사람들이랑 얼굴보고 대화도못하는데 사실 그래서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서 사실 게임에 중독이라기보단 그 안에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거에 중독되서,, 그사람들은 내 외모를 모르니까 나랑 아무렇지않게 대화해주잖아 편견없이 봐주니까 ,, 예쁜 캐릭터만 보고 다가와주고 친구해주잖아 거기 점점 집착하게 되더라 이제와서는 나보고 왜 친구가없냐고 친구좀 사귀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나 엄마가 저런말 해서 친구 못사귄거라고 하니까 자긴 그런말 한적이 없고 니가 살빼면되는일인데 왜 남탓을하녜 외모 대해서도 늘 혼나는데 내가 학생때 158에 50~55키로정도 나갔었는데 매번 뚱뚱하다고 욕하고 살빼라하고 사람들이 너안좋아한다하고 뚱뚱한데 꾸며봐야 뭐하냐고 뚱뚱하고 냄새나서 왕따당한거아니냐고 매번 그런소리 들었거든. 근데 그러다 대학교갔는데 막 좀 막말로 나보다 덩치 두배나 되는사람도 자기 딱 붙는 옷입고 머리 염색도하고 화장도하고 자기 하고싶은 춤도 추고 너무 멋진거야 . 그래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 엄마 대학가니까 나보다 뚱뚱한 사람도 다 자기 하고싶은거 살고 나 뚱뚱하다고 친구안해주는사람도없고 친구도 사귀고 다들 잘지내고있어' 반박했더니 엄마가 그거다 거짓말이라고 사실 속으로 다 너 뚱뚱하다고 욕하고있다고 ..매번 그러니까 억울하면 살빼래 뭐만하면 살빼래 근데나는 엄마가 그런얘기할수록 점점 더 밖에 나갈 용기가 안나고 점점 더 집밖은 커녕 방밖도 나가기 싫고 근데 스트레스받으니까 또 먹고 먹고 이제와서는 그냥진짜 뭔지도 모르겠어 나는 해도안되는사람 같고 쓰레기고 인간말종이고 외모도 글러먹었고 나같은애 친구해주는사람도없고 사회의 낙오자같고 그런생각만 들어 나도 내가 병신같은거 아는데 병신같다는 소리 들으니까 더 죽고싶은거 있잖아 내가봐도 나 조절도안되고 의지도 없고 뭣도 없는거 스스로도 너무 한심한데 옆에서 더 뭐라하니까 더 하기 싫어지고 그러더라고..
2 이름없음 2020/10/02 16:32:34 ID : NwE2la3zVdW 0
아니야 스레주 절대 그런 생각 하지마 학생한테 어른이 푸념하듯이 얘기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거야 남의 부모님이라 함부로 말하진 못하겠지만 아마 감정쓰레기통의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 스레주도 알고 있잖아 너가 잘못한게 없는 걸 아무리 자식이라도 그렇지 사생활 존중은 해주는게 맞아 너 잘못한 것 없어ㅠㅠ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야 한심하지 않아 그런 환경에서 잘 버텼어 정말 혹시 독립했어?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 병원은 가봤어? 혼자 해쳐나가기 힘들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혼자 극복한다는게 쉬워보여도 낮아진 자존감을 남의 도움 없이 끌어올리는 건 정말 힘든 일이어서 ㅠㅠ
3 이름없음 2020/10/02 16:36:38 ID : NwE2la3zVdW 0
그리고 트리거 눌리면 안봐도 괜찮은데 네이버에 '땅 보고 걷는 아이' 라는 웹툰이 있거든? 어머니가 너한테 하신 행동들로 너가 어머니를 미워하는 일에 죄책감이 느껴진다면 봐도 좋을 것 같아 대충 가스라이팅에 관한 내용이고 댓글 보면 상황을 너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4 이름없음 2020/10/02 17:02:20 ID : bxu9tjAmLdS 0
방금 웹툰 앞에 잠깐 보고왔는데 너무 내얘기라 아찔하네 ㅋㅋ ㅜㅜ 아직 취준생이라 독립은 못했어..예전엔 병원에 약물치료도 받았는데 엄마가 돈아깝다고 그만다니고 보건소에서 가끔 무료로 상담하는거만하고있어 나도 어릴떄부터 학원도 진짜 많이다녔거든.. 유치원자체에서도 수학 덧셈뺄셈 이런거 하루 할당량 다 해야 보내주는 유치원 이런데 부터해서 5~6살때 창의력수학 과외부터해서 7살때 영어 학원에 다니기시작했고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는 구연동화 성악 피아노 발레 태권도 영어 수학 국어 논술 독서 알토리코더 컴퓨터 온갖 예체능부터 해서 안다녀본게 없고 초딩떄부터 시험기간만되면 출판사별로 나오는 문제집을 시험전에 꼭 다 풀어보고 시험치러가야 했는데 그러니까 새벽 두시 세시에 겨우 잘수있고 엄마가 못자게 앞에서 지켜보고있고 나는 엄마앞에서 졸면서 풀다가 틀리고 졸고 하면 맞고 혼나고 초딩때는 어케보면 동네에서 그래도 공부 좀잘했는데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갈수록 반타작식 뚝뚝 떨어지다가 대학교에서는 학고도 받을 정도로 막다녔어(크면서 엄마가 공부에는 포기했던거같아) 공부 포기했다는게 성적 잘나오길 포기한거지 학원도 안보낼만큼 포기한건 아니라서 초중고 내내 학원은 뭐 밤열두시 새벽한시까지 늘 다녔어.. 중학교 들어가서는 예체능은 안했지만 . 학원가서도 그냥 수업 째고 놀고 말안듣고 점점 삣나간거같아
5 이름없음 2020/10/02 17:06:03 ID : bxu9tjAmLdS 0
그러고 나는 내 주변에 물어볼사람이 없어서... 원래 부모님들이 자식보면 볼때마다 키워준돈 갚으라고 하는거야? 그냥 다들그러는건데 내가 패륜아라 그 말을 들을떄마다 짜증나고 싫은건가? ㅋㅋ 진짜 나만 볼떄마다 키워준돈이 얼만지아냐고 갚으라고 취준생이고 취직할라면 반년도 더남았는데 , 사실 취직하기도전부터 좀 컸을떄부터 늘 돈돈 돈 거렸어 돈이 얼마나 드는지아냐고 이번에 내가 몸이 좀 안좋아서 수술했는데 그랬더니 이젠 키워준돈에 수술비까지 갚으라고 레파토리가 늘었어 ㅋㅋ 너 수술하는데 돈얼마들었는지아냐고 꼭 갚으라고 그래서 내가 화나서 싸울때 홧김에 그럼내가 빚을내서라도 돈 엄마 주면되는거냐고 갚으면되는거냐고 하니까 그건또 아니래 . 그렇게 돈받으려고 얘기한게 아닌데 왜 그렇게 받아들이냐고 엄마가 되려 상처 받았다는거야.. 근데 더웃긴건 뭔지알아? 우리집이 그렇게 돈돈 거릴정도로 못사는집도 아니야. 정말 내가 취직해서 월급을 부모님께 다 갖다 바치고 봉양해야할정도로 집에 돈이 급하고 그런거도아닌데 , 나한테만 그런다? 심지어 동생도 있는데 동생이나 나나 학원비 식비 다 똑같이 들었으면서 동생한텐 한번도 그런소리 한적 없는데 나한테만 나 볼때마다 키워준돈 갚으라고 갚으라고
6 이름없음 2020/10/02 17:09:04 ID : NwE2la3zVdW 0
어머니가 혹시 친구분들을 자주 만나시거나 모임을 자주 나가셔? 내 경험상 외모로 자식 닦달하면서 자존감 깎아내리는 건 부모 본인의 외형적인 모습 때문에 겪은 일을 자식이 똑같이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or 자식을 우선 길러놓긴 했는데 남이 자식자랑하는거 보고 배알꼴려서 ~~ 대충 이렇게 둘로 나뉘더라고 근데 내용 보니까 처음 말한 내용은 확실히 아닌 것 같다..
7 이름없음 2020/10/02 17:10:43 ID : bxu9tjAmLdS 0
그러고 나 어릴때 동생이랑 연년생이다 보니까 되게 자주 싸웠었거든. 어느날은 밖에 놀러갔었는데 거기서 크게 싸운거야 나랑 동생이랑. 그래서 엄마가 차에 나랑 동생이랑 타라 한다음 되게 거칠게 운전했어 이대로 셋이 가로수 박아서 죽자고 확확 운전했어. 그러고는 어디 외딴 낭떠러지 가서 한겨울이였는데 나랑 동생 내복만 입혀서 낭떠러지에 세워놓고 혼냈던 기억도 있고. 또 이거는 뭐때매 혼났던건지 기억안나는데 초딩떄였는데 엄마가 칼들고와서 나보고 자기 찌르라고 내손에 칼을 쥐어줬거든 . 내가 그거 들고 벌벌 떨고 울고있으니까 자기가 내 손 땡겨서 자기 찌르려고했어. 내가 힘줘서 못하게 하니까 왜 못찌르냐고 자기 죽여보라고 뭐 그랬던거도 같고. 중학생때도 뭐엄마랑 다투다가 차에 타서 산골짜기 돌 낭떠러지 이런데로가서는 이대로 동반자살 하자고 차 이대로 여기로 떨어지자고 한적도있어. 너무무서워서 나만 차에서 내렸는데 나 버리고 엄마가 먼저 내려가더라고 차 끌고.. 그래서 엉엉 울면서 비맞으면서 내려왔는데 다행이도 산 입구에서 엄마가 기다리고있었어서 차에 탔더니 엄마가 나보고 너는 니목숨만 소중하고 엄마가 여기서 죽자하는데도 너만 차에서 내리는게 엄마보고 같이 내리자고 안하는게 니 생각이고 그런거냐고 그래서 ... 지금생각해보면 뭐때문에 엄마랑 싸웠고 다퉜는지도 모르겠는데 나는 저장면만 기억에 남아서..근데 엄마한테 저런거 얘기하면 또 자기는 그런적없다 하거나 니가잘못해서 그런건데 뭐가 문제녜 너만 잘하면되는거래
8 이름없음 2020/10/02 17:13:10 ID : bxu9tjAmLdS 0
외모적인부분으로보자면 ..엄마는 사실 나이대에 비해 되게 이쁘고 젊고 마르고 주변에서 나랑 다니면 언니냐고 할정도로 막 그러거든. 그래서 엄마는 나한테 '니가 뚱뚱하면 나랑 같이 다니면서 사람들이 나(엄마) 보고 저엄마는 지는 이쁘면서 지딸은 저렇게 망쳐놨냐고 욕한다" 라고 생각해 직접 그렇게 얘기하기도하고..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닌데 엄마가 가끔 나한테 친구들만나고오면 부끄럽대. 자기친구들은 만나면 자식이랑 여기 놀고 저기놀고 좋은얘기들하는데 나는 얘기하기 부끄러워서 할 얘기가 없대
9 이름없음 2020/10/02 17:14:28 ID : NwE2la3zVdW 0
아 보면서 진짜 화가 난다ㅋㅋㅋㅋㅋㅋ 아니 너 잘못한거 하나 없어 돈때문에 어려우신거면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해보려고 하겠는데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말 다했지 아냐아냐 막말로 수술하고 자식 키우면서 드는 돈이 아까우면 낳지를 말았어야지 너가 어렸을 때부터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쓸데없는 감정소모를 하지 않는 환경에서 자랐다면 모를까 패륜 절대 아냐 혹시 남동생이 있는거야?
10 이름없음 2020/10/02 17:20:10 ID : NwE2la3zVdW 0
맞네 하아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야 애초에 남한테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쓰느라 자식을 부끄러워한다? 더 나아가서 자식한테 그걸 직접 얘기한다? 그건 어른 그리고 인간으로서 하면 안되는 행동인거야 애들도 친구 외모로 평가하고 잘못된 걸 아는데 그리고 나이드시고 너랑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자랑하고 싶으셨으면 너한테 잘해주셨어야지ㅋㅋ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고 자존감 높게 키우셨어야지 근데 그것도 아니잖아
11 이름없음 2020/10/02 17:20:15 ID : bxu9tjAmLdS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완전 남동생이구 부모님 경상도사람이야..사실 이거 말하면 사람들 다 아..하더라 ㅋㅋㅋ ㅜㅜㅜ 또 어릴때부터 엄마아빠도 되게 많이싸웠었거든..유치원생땐가?초등학교 저학년때 쓰레기통에서 이혼서류도 본적있고, 제일 오래된 기억이 여름에 동생이랑 나랑 거실에서 자고있는데 시끄러워서 꺴거든, 그랬더니 엄마랑 아빠가 안방에서 물건 뭐 다집어던지고 싸우고있더라. 그뒤로도 엄마가 아빠랑싸울때나 나랑 싸울때나 엄마는 화만나면 뭘 다 집어던졌어 그리고 그거 치우는건 나랑 아빠 몫,, 동생은 아직 어리니까 뭘 모른대(이거를 고삼때까지도 -아빠바람피는거도- 그래서 , 엄마가 동생한테는 한번도 쓴소리 안했는데 나만 물고 늘어진거야 나한테만 맨날 하소연하고) 그래서 나도 참 안좋은 습관이고 고쳐야지하는데 나도 화나면 뭐 집어던지고 벽 치고 뿌수고 하게되서 ㅋㅋ ㅜㅜ 근데 그러면 또 니가 뭐 잘났냐고 더혼나긴 하지만.. 엄마말론 남동생은 냅둬도 알아서 잘 하는데 나만 문젠거래 ㅋㅋ 사실 맞긴해 동생이좀 싸가지가 없고 정이 없어서 그렇지 자기 학점도 잘받아오고 과제도 잘하고 쟤는 친구도 많고 자기 외모 관리도 잘하고 날씬하고 ..그에비해서나는 성적도 개판, 과제도안해, 친구도 없어, 외모도 못났어 이러니까 엄마눈에는 나만 자꾸 잔소리 더 하게되고 더 더 그렇대..
12 이름없음 2020/10/02 17:23:21 ID : bxu9tjAmLdS 0
어릴때보면 엄마아빠 싸우는거도 진짜 공포였는데 어느날은 진짜 크게싸워서 경찰도 올정도로 그런적있거든 유리깨진거 엄마가 밟고 죽겠다고 난리치고 아빠는 엄마 말리고..(처음엔 둘다 큰소리내서 싸우다가 엄마가 그러니까 막 말리는상황) 그래서 그상황에 이모가 왔는데 이모가 나보고 니가 부모님을 말리던지 경찰에 빨리 신고를 하던지 했어야지 왜 방에 숨어있녜. 나 그때 중학생이였는데 .. 엄마가 집에 불지른다하고 온 유리 컵 그릇 의자 다날라가는데. 내가 그걸 말렸어야했대 .. 그냥 주변에서 그런 한두마디씩 하는게 넘 아직도 기억에 남고 그래..
13 이름없음 2020/10/02 17:27:53 ID : NwE2la3zVdW 0
당연하지 동생한테는 그러지 않으셨으니까 동생은 아프지 않았잖아 너만큼 연년생인데 뭘 몰라 ㅠㅠㅠㅠㅠ 엄마가 너를 가만히 두질 않으셨잖아 너 잘못이 아냐... 그리고 애한테 동반자살? 그건 진짜 ㅋㅋㅋ 잘못된거야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아는데 그 말은 진심이 담기지 않아도 뱉는 것 자체로 엄청 상처가 되는 말이야 혹시 취직하면 독립 생각 있어?
14 이름없음 2020/10/02 17:30:14 ID : NwE2la3zVdW 0
너무 화가나네 부모님은 자식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야 낳아줬으니 다가 아니고 왜 너한테 뭐라하셔 다들? 성인이 되고 겪어도 트라우마로 남을 일들을 어렸을 때 많이 겪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버텨줘서 고마워 혼자 정말 힘들었겠다
15 이름없음 2020/10/02 17:34:18 ID : bxu9tjAmLdS 0
완전있어.. 취직도 최대한 본가랑 멀리할생각이고 알아보니까 청년주택 그런거있잖아 LH?거기서 하면 그나마 집값도 싸다하고...하소연하고 불편하다해도 이게 결국은 도저히 엄마를 바꿀수는 없는 일이고 내가 떠나는게 답이더라고 ㅋㅋ ㅜㅜ 뭔가 엄마는 늘 남이랑 비교해서 나한테 자꾸 닥달해 동생이랑도 비교하고.. 몇없는 친구중에 사실 우리집보다 형편이 안좋은 친구가 있거든.. 나는 그친구에대해서 그걸 한번도 크게 생각해본적도없고 정말 잘맞는 친군데 엄마는 매번 내가 그친구집에 놀러갔다왔다거나 친구랑 놀고왔다 하면 걔 처럼 힘들게 사는 애도 있는데 이런집에 사는걸 감사히 생각하라면서 단칸방에 살고 있는게 얼마나 불쌍하냐고 막 그러는데 친구한테 너무 미안한거야..나랑 괜히 친구되서, 나때문에 이런소리나 듣는거같아서.. 진짜 막 그런 얘기들을떄마다 우리집이 몇억짜리고 집이 몇평이고 하면뭐하냐고..나는 그친구네 집이 훨씬 화목하고 돈독하고 행복해보이는데.. 친구는 맨날 만나면 동생이랑 장난친얘기 부모님이랑 장난친얘기 하는데 나는 싸운얘기밖에 없고 ㅋㅋ ㅜㅜ
16 이름없음 2020/10/02 17:37:21 ID : NwE2la3zVdW 0
취직하고 조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되면 당장당장당장!! 독립해 부모님이 연락하고 예전엔 미안했다~> 지금까지 키워준게 얼만데 통수를 치고 잠수냐 라는 래퍼토리로 나오셔도 절대 돈 빌려드리지 말고
17 이름없음 2020/10/02 17:39:47 ID : NwE2la3zVdW 0
그리고 내가 스레주 상황을 다 알지도 못하고 어머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절대 마음 약해지면 안돼ㅜㅠㅠ 알겠지? 스레주가 지금까지 말한 것 보면 마음이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그래ㅠㅠㅠ
18 이름없음 2020/10/02 18:07:21 ID : bxu9tjAmLdS 0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ㅜㅜ 좀 털어놓으니까 나은거같아 진짜 매번 고민하거든 싸울떈 진짜 이년저년쌍욕하고 싸우는데 좋을땐 같이여행도가고 옷도사고 그러니까 엄마를 싫어한다하면서 돈 뭐 사주고할때는 좋다고 하는 내가 너무 ..헷갈린다?현타? 그래서..
19 이름없음 2020/10/02 18:14:44 ID : bxu9tjAmLdS 0
나는 주변에 친구들이 부모님들이랑 농담하고 화목하고 이런 얘기들으면 너무 이해가 안가. 어떻게 ? 부부는 원래 싸우는거아닌가? 원래 다들 겉으로만 좋은행세 하고 싸우는거아니야? 우리가족도.. 속으로는 바람피고 쌍욕하고 폭행하고 쥐어뜯고 싸우면서 남앞에가서는 화목한척 하는거도 너무 구역질나고 더 짜쯩나 나도 속으로는 이렇게 짜증나고 우울하고 죽고싶은데 밖에가선 네^^잘지내고있어요 하는거도 울렁거려
20 이름없음 2020/10/02 18:18:02 ID : NwE2la3zVdW 0
결정은 스레주의 몫이니 내가 왈가왈부할 상황은 못 돼 그런데 어머니가 바뀌시지 않는 이상 앓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 생길거야 돈을 벌게 되면 더 심해질 가능성도 있고.. 스레주가 제일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라하고 싶어 그리고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와서 털어놓고 가도 돼 들어줄 수 있으니까 도움이 되고 싶다
21 이름없음 2020/10/02 18:19:45 ID : NwE2la3zVdW 0
그리고 정말정말 걱정돼서 하는 말인데ㅠㅠ 너가 이상하다거나 이상해보여서 하는 말이 아니고 병원은 돈을 벌게 되면 꼭 다녔으면 좋겠어 주위에 비슷한 상황인 친구가 있는데 나아진 것 같아도 정신적으로 조금 힘든 일이 생기면 쉽게 무너지더라
22 이름없음 2020/10/02 18:21:00 ID : NwE2la3zVdW 0
아 그리고 동생은 너 어떻게 대해? 함부로 하거나 그러진 않아?
23 이름없음 2020/10/02 18:30:13 ID : bxu9tjAmLdS 0
동생은 크면서 점점 나 개무시하더라고.. 내가 좀만 자기 심기 거슬리게하면 유리문 주먹으로 쾅 치면서 좀만 더하면 사람칠거같으니까 그만하라고 협박하고 자기 기분나빠지면 바로바로 주먹올려 때릴듯이 위협적으로.. 자기가 나보다 힘쎈걸아니까(둘다성인이거든) 엄마는 내가 잘난게 없어서 동생이 그런거니까 억울하면 내가 잘나지래(결국또 살빼고 돈벌어와라 공부해라 이소리) 동생은 공부랑 외모빼곤 저렇게 인성이파탄났는데 공부 잘하니까 친구많으니까 말랐으니까 괜찮고 나는 결국 엄마 감정도 다받아주고 동생 감정도 다받아주면서도 외모도 못나고 뚱뚱하고 공부도 못하고 할줄아는게 없으니까 무시받아도 싸고 마땅하고 억울하면 니가 노력하래
24 이름없음 2020/10/04 18:02:18 ID : Grhy7xO1ck4 0
노력을 하려고 상담받는데 돈 아깝다고 하시면서 도움도 안주시는거네 억울하겠다 지금은 좀 어때? 추석 연휴는 잘 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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