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 2020/10/11 01:08:58 ID : VdWp9dA2Lgj 0
나 특성화고 다녀 다들 첫 줄 부터 나 엄청 무지하고 불성실하고 날라리 였다고 생각하더라고 근데 진짜 아니였어 나 중학교때도 정말 못해도 반에서 5등안에는 꼭 들었고 특성화고를 갔던 이유도 공무원이나 공기업으로 빨리 취업을 하기 위함이였어 실제로 입학하고 입학장학금도 받았어 입학하고 지금까지 쭉 후회하고 있어 나보다 공부도 못하던 애들이나 시험기간에 꼭 모르는 문제 물어보려고 안친한데 연락하던 애들이 연락해서 "이거 풀줄 알아??" 라고 연락이 와 예전엔 다 대답해 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솔직히 좀 힘들어 배우는 학문의 종류가 너무 달라져서 예전처럼 갑자기 연락하는 애들한테 안 지려고 인문계 공부랑 상업계 공부를 병행하는 것도 이제 힘들어 그래서 대답을 못해주고 "우린 이런거 아직 안배웠어" 라고 대답하면 니가 그렇지, 특성화고가 그렇지 이런 대답이 들려와 난 정말 이해할 수 없어 내가 그들보다 쉬운 길로 돌아온 건 맞지만 나는 이 학교에서도 내가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꽤 높은 등수에 앉아있고 한달에 한번씩 자격증 시험을 응시한단 말이야 이렇게 난 새로운 공부에 적응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나를 무시하는 그 애들보다 2~3시간씩 잠을 줄여가며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정말 이렇게 무시당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 학교가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는 있지만 걔들도 그냥 고교 평준화로 집 앞 가까운 고등학교로 떨어졌으면서 목적을 갖고 계속 달려가는 나를 목적도 없이 집 앞 고등학교에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만 하는 걔들한테 언제까지 무시당해야 할까?
2 이름없음 2020/10/11 01:14:37 ID : gqo0tuoE08k 0
왜냐하면 특성화고에 대해서 잘 모르니깐. 나같은 경우에도 옛날에 그랬었어. 근데 특성화고 다녔던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걔한테서 그 학교 들어가려면 성적 얼마나 되야하는지 듣고 인식이 바뀜. 안좋은 특성화고도 이겠지안 좋은 특성화고도 존재하는구나 하고ㅇㅇ 솔직히 내 친구도 인문계 공부? 그런거 좀 못하긴 했어. 아무리 거기서 입시를 노리는 반이었나 그런거라고해도 배우는 과목 자체가 차이가 있더라고..암튼 간에 결국엔 특성화고에 대해서 잘 모르고 인식 자체가 좋지 않은게 있기 때문에 그런거 같아. 레주 같이 열심히 하는 친구들에겐 슬픈 일이지만 말이야..그냥 공부 열심히 해서 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을거 같아.
3 이름없음 2020/10/11 01:24:37 ID : 9y3XxWmFa9w 0
헐 나도 특성화고 다녀!! 레주랑 똑같은 이유로 나도 입학장학금 받고 들어갔어. 그리고 레주처럼 중학교 친구들이 나한테 막 과학 물리 이런거 물어보러 왔는데 난 그냥 특성화고라 과학사회 이런거 안배운다~~부럽지~하고 애들이 부러워하는 반응이나 약간 무시하는 반응 돌아오면 막 회계나 금융 상경 이상한거 배움.... 이런거 말하면 오 신기하다 라고 하면서 넘어갔어 물론 과학때 음 검색하면 나올것 같길래 풀어준거 몇갠 있었어. 아무튼 그런거 안배운다고 하니까 더 물어보는건 없었구 걔네들은 지들도 몰라서 레주한테 물어보러 왔으면서 특성화고 다닌다고 무시하는건 또 뭐람??? 지네들은 특성화고 다니는애들보다 못하면서 진짜 나빳다ㅠㅠㅠ
4 이름없음 2020/10/11 01:34:14 ID : NwJO8mHCknA 0
나도 특성화고 다니는데 난 보통 그럴때 내가 배우는 것들을 말해줘 우리랑 걔네랑 배우는게 다른거지 안배우는게 아니니까 나는 내가 일찍 진로를 찾아서 학교에 왔고 그것에 관해서 전문적인 공부를 하는게 자랑스러워! 라는 식으로 당당히 나가면 오..그런걸 배워?신기하다 부럽다 하는 대답이 돌아오더라고
5 이름없음 2020/10/11 01:48:49 ID : yJRzWpe1xCn 0
안친한 애들이랑 연락 끊는거 추천 하등 도움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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