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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교를 폭파시킬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해보자 (7)2.🐋🐬🐋🐬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99)3.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싶어 (2)4.남자는 오래 살려고 지랄해 봐야 어차피 빨리 뒤지게 돼 있음 (20)5.선불유심 내구제 (2)6.죽는 것이 두렵지 않은 때가 있었는데 (9)7.99년생이 아니라 88년생이었으면 어땠을까 (1)8.10대로 돌아가면 여장해보고 싶다. (5)9.여기 마시는 것도 되냐? 차 좋아하는 사람 모여봐 (342)10.아이 갖고싶은/싶지 않은 각각의 이유 말해보자 (106)11.ㅈ같다. (2)12.💢💥💢💥💢💥💢💥💢어그로 퇴치스레 15💥💢💥💢💥💢💥💢💥 (837)13.근데 진짜 옆에 사람이 한명도 없는 사람은 (17)14.쓸데없는 잡담 (2)15.학생때 공부 안했다가 성인되고 취미로 하는사람 있음? (3)16.선불유심 내구제!! (1)17.얘들아 글좀 찾아줘 (1)18.펑 (1)19.아빠가 나만 보면 조그맣대.. (4)20.시험 끝나면 할 게임 추천해줘 (2)
그렇게 신기하진 않을수도 있는데 걔가 전학온진 좀 오래됐어. 전학왔을때부터 쭉 혼자다니고.(아마?) 보통 혼자다니는 애들은 의기소침하거나 좀 소심하거나 그러잖아 근데 걘 좀.. 약간 마이웨이로 살고 자신감이 넘치는느낌? 이라해야하나? 수업시간 발표같은것도 잘하고 약간 부럽더라. 어느날은 울반 잘나가는 애들이 걔 의자 말도없이 갖고가서 앉아있었는데 전학생이 그냥 걔 어깨 툭툭치고 의자 달라고 말한담에 갖고오더라.. 보통 눈치보이거나 무서워서 안그러지 않아?? 되게 뭐랄까 혼자인데도 그렇게 자신답게 행동할수있는게 신기해.. 얼굴도 약간 이쁘장한 편인거같아 내 착각일수도 있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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