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행복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뭐였을까 (1)
2.알바 월급을 받는데 (1)
3.티내지 않는 내적 집착이 너무 심한데 말이야 (11)
4.저는 우울증 일까요? 부정하고 싶어요 (5)
5.연락 안 하거나 사이 안 좋은 사람들 차단 하면 오해 사려나?? (1)
6.형편 안좋으면 지거국이 낫겠지? (4)
7.투블럭인 여자 어떰 (21)
8.삭제 (3)
9.정말 어디에다 터놓을 수 없어서 여기에 써 (3)
10.애들이 따끔하게 충고 해줌 (6)
11.정신과 가본 ㅅㅏ람있니? (7)
12.울엄마 자꾸 내 신체부위 만짐 (20)
13.애들 계속 bl얘기해 (15)
14.이 판 맞는진 모르겠는데ㅠㅠ 원래 성인하고 미자가 사귀는게 정상이야? (6)
15.정말 힘들어. (1)
16.그냥 정신병원이라도 입원하고 싶다 (2)
17.프사좀 골라줘 (13)
18.연애를 길게 못 하겠어 (6)
19.남들과 달라 내가 (1)
20.나 스레딕 처음인데 친구관계 고민털려고 왔어 (2)
1
이름없음
2020/10/25 02:35:23
ID : ZipanCjck9u
0
올해 20살이에요
집안사정 때문에 대학은 일찌감치 포기했고
자격증 준비하고있어요
요즘 제 삶이 너무 버거워요 잠도 못자고있어요
사람도 만나기 싫고 저번달까지만 해도 거뜬히 해냈고
즐거웠던 일들이 허탈해지고 기운이 나질않아요 늘 피곤해요
남들이 다 나를 싫어하는것 같고 사회에서 나만 배척된것 같아요
견디기 힘들어서, 작은 조언이라도 얻고파서 인터넷을 뒤적여보면
우울증 이라고들 하던데 믿고싶지 않아요 이제 겨우 스물인데...
그냥 제가 사회에 적응을 못해서,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건 아닐까요? 가족들, 가까운 사람들한텐 말할 용기가 안나요
내가 실망을 주는것만 같아서요. 제가 정말 우울증일까요?
병원을 가야만 할까요? 저 어떡해야 하나요.... 알려주세요
2
이름없음
2020/10/25 04:35:27
ID : oK0mljzgmMi
0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몇 달 전엔 거뜬히 해낼 수 있던 일도 잘 못 하겠다는 부분을 읽으니 조울증일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그리고 우울증은 나쁜 게 아니에요. 스레주가 힘들면 아플 때 병원에 가듯이 상담도 받고, 호르몬 조절해 주는 약도 먹는 게 좋아요. 지금 외부 요인이 스레주를 많이 힘들게 하고 있지만 꼭꼭 좋은 시절이 올 거예요. 제가 응원할게요. 파이팅.
3
이름없음
2020/10/25 07:57:18
ID : k7cK3Ru9BAm
0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입니다. 큰병이 아니고, 감기처럼 왔다가, 감기처럼 갈 수도 있는 병이죠. 약물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았음 해요. 정신과에 가서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보는 건 어떤가요. 정말 그냥 털어놓기만해도, 홀가분해지기도 한답니다.
4
이름없음
2020/10/25 11:32:27
ID : Qk8i7dSLcFf
0
기분이 많이 침체되어 있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나는 레주님이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만 구원이 있으며 세상이 줄수도 알수도 없는 평안을 레주님께 주실 수 있습니다.
레주님은 지금 인생에서 굉장히 좋은 시기에 있습니다. 20살은 무슨 일을 시작해도 좋은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은 정말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무직, 영업직, 기술이 필요없는 단순노동은 아무리 오래 일해도 그 자리가 항상 위태롭고 급여의 상승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기, 건축, 목재 등과 관련된 직업은 경력과 자격증이 결합될 경우 시간이 갈수록 입지가 더 단단해지고 급여도 높은 수준으로 받게됩니다. 기술쪽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다면 그때 대학에 진학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지역별 인력개발원에서는 상시 자격증 취득 및 기술 교육을 전액무료로 기숙사와 용돈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레주님 힘내세요. 지금은 의기소침하게 있을 때가 아닙니다. 사람이 무언가를 목표로 삼고 열심히 살면 우울증은 저절로 없어집니다.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을 알아가고 마음을 굳게 먹고 담대하게 일어나세요.
5
이름없음
2020/10/25 16:21:37
ID : ZipanCjck9u
0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선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답글을 남기는게 처음이라 .. 이렇게 다는게 맞을까요..
엊저녁엔 자기위해 술을 먹었는데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임끝에 이곳에 글을 적고 새벽네시가 다 되어서야
잠에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하루가 축 쳐지네요
우리 강아지 산책이라도 시켜주고 싶은데 말이죠...
안면 하나 없는 사이지만 여러분께 정말 큰 위로 많이 받았어요
어쩌면 실제로 관계를 유지하고 지내는 사람들에게 받는 위로보다,
더 큰위로와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것이 익명성의 장점이지 싶었네요
일상생활을 할때 불안증세가 많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조금더 고민을 해보고, 또 검색도 해보고 병원에 가보려해요.
아직 세상은 따뜻하네요. 감사합니다. 저물어가는 오늘하루도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밥 든든히 드시고, 푹 주무시기 바랍니다.
선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들의 긴 밤이 밝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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