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0/29 17:39:18 ID : 2pTWrtikk3y 0
17살인데 할머니가 큰엄마랑 싸워서 우리집에서 사신지 벌써 4개월이 됐어(사실 잘몰라 암튼 4개월된듯) 근데 할머니 올라오신 이후부터 맨날 아빠가 할머니랑 엄마만 챙겨주고 나는 맨날 찬밥신세야,, 지금 엄마 아빠 나 동생 할머니 이렇게 사는데 할머니는 나 싫어하고 아빠도 나보다 동생을 더 좋아하시는것같아 너무 소외감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은 나보고 왜 아는척을 안하냐고 혼났어 나는 그때 수행평가에 낼 영상을 찍고있었는데 왜 아는척을 안하냐면서 화내시고
2 이름없음 2020/10/29 17:42:00 ID : dwnDs7fbDte 0
이건 어리광이라기 보단 아직 어려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성인도 부모님에게 관심받고 싶어 하는데(나처럼) 정말 스트레스 너무 심하고 그러면 마음 터놓고 솔직하게 난 더 관심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 해도 좋아.
3 이름없음 2020/10/29 17:42:50 ID : 2pTWrtikk3y 0
근데 내가 학원이 10시에 끝나서 집에 오면 10시 반이거든 근데 그때 되면 불 다 꺼져있고 아무도 반겨주는사람이 없어ㅜㅜ 그런데도 나보고 왜 아는척 안하냐면서 화냈거든 그때 진짜 너무 화가나서 물병던지고 싶었는데 참았어 나한테 관심가져주는게 그렇게 어렵나ㅜㅜ 내가 몇살인지도 모르시던데 진짜ㅜㅜ 관심가져달라는거 너무 어리광피우는것같나??ㅜㅜ
4 이름없음 2020/10/29 17:46:04 ID : 2pTWrtikk3y 0
그런가ㅜㅜ 한번얘기해볼게
5 이름없음 2020/10/29 17:48:00 ID : dwnDs7fbDte 0
내가 부모님이.. 그러니까 스레주의 부모님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나의 경우 나포함 5인 가족인데 나이 먹을 수록 살아갈 수록 자기 생일도 기억 잘 안나는데 가족 일정까지 다 챙기는거 매우 어려워 그부분은 조금만 이해해 보려고 했으면 좋겠어. + 내 이야기 지만 동생이 자기 언제 끝나는지 왜 아무도 관심 없냐고 화낸적 있는데 내 기준 회사 갔다와서 밥먹고 쉬기는 것만 해도 힘들고 일정 들은 적도 없어서 잘 모르는데 화냈던 기억이 있어. 아무리 가족이라도 본인이 아니니까 잘 모를 수도 있으니까 다시 한번 이야기 해주고 기억좀 해줘 라면서 투정정도는 부려도 좋을거 같아. 아. 오해하지는마 니가 잘못했다는건 아니니까 너무 실드같지만 실드야 ㅋㅋㅋ 다들 자기만의 문제와 고민이 있으니까 가족으로써 서로 이해해주면 좋을거 같아. 대화도 많이 하구!
6 이름없음 2020/10/29 17:50:23 ID : dwnDs7fbDte 0
그리고 17이면 정말 어리니까! 20살 넘은 나도 어리광부리니까 당당하게 해도 좋아! 부모님 계실때나 어리광 부리지 어디서 부리겠어. 아 남편이나 부인 빼고(이건 스레주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
7 이름없음 2020/10/30 22:27:45 ID : y0pWkmtAlu4 0
....충분히 레주가 사랑을 덜 받는 게 느껴져. 이건 소외감을 느끼는 게 어떻게 보면 정상이야. 레주 학교도 친구도 학업도 바쁘고 스트레스도 받고 있겠지만 가능하다면 먼저 할머니.아버지께 다가가도 좋을 것 같아. 작은 선물로 색종이로 꽃을 접어 드리거나 편지를 드리거나. 하면서 할머니(아버지) 가 좋아요. 표현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할머니는 요즘 뭐가 좋은지 그런 거 물어보고 얘기를 나누면서 서서히 친해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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