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희 혹시 이거 알아? (4)
2.애들아 삼국시대부터 최애 왕 한명씩 적고가라!!!! (6)
3.각자 자기가 관심 있는 역사적 국가를 말해보자! (70)
4.역사 빨리 외우는법좀.. (3)
5.최초합 했당!! (8)
6.수 분할 쉽게 설명해줘 (10)
7.유학 준비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37)
8.고등학교 문제집 추천 (1)
9.미적분... 문제 하나 맞춤 (8)
10.머리가 안좋은사람 (6)
11.. (1)
12.와 나 방금 좀 소름돋음 (39)
13.역사 빨리 외우는법 (4)
14.나 공부 (3)
15.얘들아 (7)
16.고양외고 (21)
17.고1 정시부터 내신반영한다는거 찐이야..? (8)
18.. (3)
19.우리나라 군인들이 베트남 여성 성폭행 한 거 (15)
20.얘들아 나 어떡해 .. ? (26)
1
이름없음
2020/10/31 17:04:59
ID : 64Za8i783u6
0
개망했을음 직감함..
시험 하루반전인데 공부 하나도 안했어
헐
과학 유전이랑 에너지 부분인데
부모님은 기대 잔뜩하시고 있고
난 공부가 하나도 안되어있음..
끝나고 친구들이랑 놀러가려 했는데
안보내주시려나..?
2
이름없음
2020/10/31 22:48:10
ID : q5anCpfdSE0
0
이런 상황을 위기라고 하고, 이런 상황에서의 공부법을 위기 공부법이라고 하지.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기적에 가까운 능력들을 보여주는 일화를 바탕으로 나에게도 그런 능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발상에서 시작된 공부법으로 많은 사람들을 거치면서 천재적인(?) 발상만으로 이루어져 있던 공부법에서 아주 유서 깊은 공부법이 되었어. 스레주도 이 공부법으로 공부를 하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거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위험을 향한 선구를 통해서 너 자신의 능력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일단 공부에 어울리는 ASMR이나 주파수를 유튜브로 틀어놓은 다음, 갖가지 상상을 하는 거야.
내가 이 시험을 ㅈ망하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눈을 감고 레주 앞에 0점 짜리로 채워진 성적표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거지. 그래, 시험지를 봤을 때 아무것도 몰라서 다 찍으면 생기는 경우를 상상으로 구현하는 거야. 어때 상상이 돼? 그럼 그건 너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거야. 될 수 있다 뿐이겠어? 운 안 좋으면 그냥 가는 거야. 떠올려봐 생애 최악의 점수가 너의 성적표를 채우고, 비참하고 비운한 심정에 가득찬 레주의 집으로 가는 길은 험난하지. 집에 들어서면 레주의 점수를 말해야 할 거야... 어쩜, 이렇게 끔찍할 수가...
그 폭력적인 사고의 확장 앞에서 최악의 점수는 레주한테 이렇게 말할 거야. 너, 이렇게 되고 싶니? 라고.
그렇게 되고 싶지 않은 레주는 현재에 있어. 며칠 뒤면 그런 미래가 당도할지도 모르지.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 어떻게 공부를 안 할 수가 있을까? 위기 공부법이야. 자그마치 위기 공부법이라고? 이 공부법 대로만 공부하면 그런 미래는 커녕, 레주가 생각하기에도 나쁘지 않는 성적을 받을 수 있어!
해보는 거야. just do it!!
3
이름없음
2020/10/31 22:48:28
ID : q5anCpfdSE0
0
이상, 뻘 소리였습니다.
4
이름없음
2020/10/31 23:56:59
ID : 64Za8i783u6
0
미친ㅋㅋㅋㅋㅋ개고마워 덕분에 오늘 수학끝냇다
5
이름없음
2020/11/01 00:59:15
ID : limGk2q7BwL
0
위기 공부법은 승리해! 그것이...
'약속'이니까.
6
이름없음
2020/11/01 08:29:44
ID : 64Za8i783u6
0
나 오늘 8과목 끝내고 후기 쓰러옴 ㄱㄷ
7
이름없음
2020/11/01 23:38:21
ID : limGk2q7BwL
0
실, 패. 실패한 건가? 이런, 역시 이 공부법은 너무 강력했던 것이야.
8
이름없음
2020/11/01 23:40:34
ID : 64Za8i783u6
0
세과목 끝냇엉
9
이름없음
2020/11/02 00:12:15
ID : limGk2q7BwL
0
37.5% 달성! 축하해!
Tip. 더 많은 공부 시간을 성취하고 싶다면, 휴식 시간을 잘 설정해두자.
내일 있을 시험 잘 치루고. 어? 자정 넘었으니까 오늘인가? 무튼 시험 잘 봐!
10
이름없음
2020/11/02 00:21:30
ID : 64Za8i783u6
0
어멋 고마웡 내일 시험 잘보구 삼일남았으니까 홧팅할게 고마어
11
이름없음
2020/11/02 00:55:59
ID : 64Za8i783u6
0
야 그냥 망했어
과학 조졌어
나 이번시험 포기함
12
이름없음
2020/11/02 00:56:13
ID : 64Za8i783u6
0
마지막 중학교 시험이고 뭐고
걍 포기해
13
이름없음
2020/11/02 00:58:16
ID : 64Za8i783u6
0
과학 사회 기술 역사
개망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거 아니냐
하루전부터 시작해서
14
이름없음
2020/11/02 00:58:30
ID : 64Za8i783u6
0
나 평균 70간다~~~~
15
이름없음
2020/11/02 08:03:52
ID : harfdWqmE1h
0
와 힘내ㅠㅠㅜㅜ..
16
이름없음
2020/11/02 13:19:50
ID : 64Za8i783u6
0
국어 100 도덕 92 과학 83 나왔어..사실 어제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고 포기할려 그랬는데 어찌저찌 잘 봤네..
17
이름없음
2020/11/02 15:49:36
ID : harfdWqmE1h
0
저런 점수 나오는 애가 울고불고 한게 짜증나려해 스레주 ㅡㅡ
난 잘봐야 85인데..
18
이름없음
2020/11/02 15:50:28
ID : harfdWqmE1h
0
평균 90점 넘네 부럽다 짘짜..레주야
19
이름없음
2020/11/02 15:51:39
ID : 64Za8i783u6
0
아니 요번에 서술형 없고 완전 쉬워서 올백도 많아.. 짜증났으묜 먄..
20
이름없음
2020/11/02 17:31:58
ID : limGk2q7BwL
0
흐음...호옥시
이순신 장군 공부법이라고 들어봤니?
충무공 공부법이라고도 하는데...
21
이름없음
2020/11/02 17:35:08
ID : limGk2q7BwL
0
농담이고. 막 스스로에게 화낼 필요도 없고 기 죽을 필요도 없어. 결국 진정으로 대학과 관련 있는 공부는 고등학교부터니까. 그렇다고 너의 노력을 폄하하려는 건 아니고, 그냥 충분히 잘해왔다고 말해주고 싶어.
그것이 '위기'였으니까...!
22
이름없음
2020/11/02 17:42:20
ID : 64Za8i783u6
0
ㅋㅋㅋㅋㅋㅋ고마웡 낼모래에 셤 끝나니까 그때 다시올겔
23
이름없음
2020/11/03 09:13:54
ID : harfdWqmE1h
0
엥 농담이었어 레주 기운 좀 받아가도 될까? 나도 곧 시험인듀ㅠ
24
이름없음
2020/11/03 16:47:41
ID : 79hgpdRvfU4
0
기운기운기운!! 나 시험 둘쨋날이어서 봤는데 다 90넘김ㅠㅠ 평균 93각이야
25
이름없음
2020/11/04 02:29:05
ID : harfdWqmE1h
0
레주야ㅠㅠㅠ ㄹㅇ 나 기운 받은듯
우리학교는 시험기간은 아닌데 지난주에 친 수학이랑 과학 시험 100점이랑 88점맞았다.
성적 ㅈㄴ 오름 ㅠㅠ 감동
덕분에 수학 C에서 B되고 과학은 D에서 C됐어ㅠㅠ
26
이름없음
2020/11/04 04:00:45
ID : 64Za8i783u6
0
헐헐 내가 다 뿌듯함..잘해써 수고했어!!!
27
이름없음
2020/11/04 04:12:45
ID : harfdWqmE1h
0
고마워 고마워
28
이름없음
2020/11/04 21:10:48
ID : lA5fbA3O6Zd
0
나 이거 궁금해
29
이름없음
2020/11/04 21:44:06
ID : limGk2q7BwL
0
아, 쓰읍. 궁금하다고 하면 알려주는 게 인지상정이지.
이건 말이지, 내가 들은 전설의 공부법인데 이걸로 효능을 본 사람들은 타노스 공부법보다 훨씬 낫다고 말하기도 해.
각설하고, 이순신 공부법이란 건 간단해.
이순신 장군님의 마음을 떠올리는 거야.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다고 해야 했던 그의 마음가짐이 어떠했을까?
12척 남짓의 배로 왜의 300척에 달하는 배를 보면서 무슨 감정이었을까?
왕의 시기와 적의 칼이 닿는 것은 그의 목이었고, 전장은 바다였으며 죽음은 너무 가까웠던 그에게 12척의 배로 맞서 싸운다는 건 무슨 의미였을까?
우리랑 같지 않겠어?
시험 기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밤낮을 지새우면 천천히 말라가는 학우들을 보는 심정은.
보리로 끓인 죽을 먹으며, 나무껍질을 벗겨 끓여 말라가던 민초를 보는 이순신 장군의 심정은.
시험 범위를 고지하는 생님들의 말과 그걸 들은 우리의 심정과 면사첩을 보내는 선조와 그걸 받은 이순신 장군의 심정은.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도 백의종군을 명받은 이순신 장군의 심정과 엉덩이 헐게 자리를 지키며 공부하고도 성적이 저조한 우리의 심정은.
이순신 장군님은, 충무공은 그럼에도 12척의 배로 300척의 왜구와 맞섰지.
시험 3일 남았다고? 당장 내일이 시험이라고? 그런데 내 실력이 미천하다고?
이순신 장군은 뭐가 달랐을 것 같아?
이순신 장군이
자신에게 12척의 배가 있다고 했다면.
우리에겐 아직 볼 시험이 있어.
우린 승리해야 하고, 해야 함은 할 수 있음을 함축해.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그의 유명한 말처럼.
우리는 한갓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 되어 시험이란 전장에 나가
죽기를 각오하고 투쟁할 뿐이야.
근데, 중요한 점은.
이순신 장군과 달리, 우리는 시간에서의 우위가 있어.
시험이 언제 있다는 앎.
시험에 뭐가 나온다는 앎.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우리는 승리할 수 있고, 또 승리를 쟁취할 수 있어.
30
이름없음
2020/11/04 22:20:56
ID : 64Za8i783u6
0
얘 저번부터 느낀거지만 왼전 투머치토커임
31
이름없음
2020/11/04 22:25:36
ID : q5anCpfdSE0
0
...너무 투머치토커처럼 느껴졌다면 미안해... 잠시 중학교 시절에 젖어들어서 그랬어. 저 때에 저런 사람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서.
너무 약팔이 같았지...?
32
이름없음
2020/11/04 22:52:56
ID : 64Za8i783u6
0
ㅋㅋㅋ쿠ㅜㅜㅜ아니양 나도 너 덕분에 셤공부 할때 재밌었엉 약팔이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넌 참 좋은 아이야
33
이름없음
2020/11/04 23:02:19
ID : q5anCpfdSE0
0
이렇게 칭찬을 들으면 할 말이 궁색해진단 말이야ㅋㅋ 재밌었다니 다행이다. 이왕이면 그 재미만큼 22레스에서 말했던 남은 시험도 잘 봤기를 아주 많이 기대해볼게.
그래서...어떻게 됐니? 너무너무 궁금해. 잘 봤을 것 같은 느낌이라서 더더욱!
34
이름없음
2020/11/05 00:08:06
ID : 64Za8i783u6
0
나..역대급으로 잘봤어..뭔가 요번에 암기가 너무 잘됬고 시험도 서술형 없고 객관식으로 8과목이어서 국어 100 영어 100 역사 97 도덕 96 기가 96 수학 95 사회 90 과학 84 이러케 됬어!! 평균은 94.7 정두..? 내 16년 인생중 가장 잘본 점수여..! 사실 하루하루 벼락치기로 해서 잠은 거의 못잤는데 결과가 너무너무 좋아서 만족중
35
이름없음
2020/11/05 00:10:46
ID : 64Za8i783u6
0
헐 이 스레 조회수 268회야..!? 하찮은 내 스레들이 이렇게 많이 보여지네
36
이름없음
2020/11/05 00:25:30
ID : limGk2q7BwL
0
이쯤이면 사실 레주는 위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인물이 아닐까? 기대 이상이잖아! 평균 94면 잘봤다! 거봐 할 수 있잖아. 14레스처럼 평균 70간다고 말할 필욘 없었네. 기만이 되어버렸잖어~~
37
이름없음
2020/11/05 00:26:30
ID : Wqqi4L85Wqq
0
ㅋㅋㅋㅋㅋㅋㅋ너 필력 대박이다
38
이름없음
2020/11/05 00:33:16
ID : 64Za8i783u6
0
저때는 내가 ㄹㅇ 진짜 못할줄알고 불안감에 헛소리를 지껄였나봐..기만 아니야!! 자랑아니야!!
39
이름없음
2020/11/05 16:55:38
ID : limGk2q7BwL
0
칭찬 고마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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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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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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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8레스미적분... 문제 하나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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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6레스머리가 안좋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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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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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레스» 와 나 방금 좀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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