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살았으면 좋겠다 시발 (2)
2.조현 (2)
3.친구가 병문안을 안 오는데 (6)
4.재수학원 고민! (5)
5.ㅎ ㅏ 지인 결혼식에 전남친 온댄다 (5)
6.언니 때문에 너무 불안해.. (2)
7.펑 (1)
8.조언 좀 해줘 (11)
9.여행가서 공부하는거 (3)
10.나보고 여우래 (6)
11.동생이 때려 (43)
12.친구 개빡쳤어 어떡하지 도와줘 (14)
13.오지랖인지 좀 봐줘 (6)
14.말로만 해둔 약속 다시 꺼내면 별로야? (3)
15.나 진짜 기말 어떡해... 기말 시험기간에 이사가 (2)
16.아빠를 경찰에 신고 했는데 (8)
17.우울증일까..? (3)
18.누가 나 좀 위로해줘 (6)
19.. (1)
20.동생 안 때리고 말 듣게 하는 법 아는 사람 (12)
1
이름없음
2020/11/11 19:14:04
ID : nQtBumts5Pf
0
물론 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해는 하는데...학교랑 3분 거리야...학교 통학 할 때 꼭 지나가는 곳...코로나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건 아는데 그렇다고 다른 걸 안 하는 애들도 아니야. 놀 거 다 놀고 입원 전에 같이 병원 올때도 거리낌 없이 왔어.
솔직히 다인실이먄 말도 안 해. 독실이고 애들도 그거 알고 있어.
어제 뭐 가져다준다고 자기들이 오겠다 했는데 그런 말 쏙 들어갔어. 그냥 피곤하고 귀찮은 것 같은데(학교를 6시 30분 쯤에 마치니까...)나랑 절친인 애들은 별 말도 없는데 되려 별로 안 친하다고 생각한 애가 병문안 되냐고(병원 측에서 막을 수도 있으니까)물어보고 난 괜찮다고 찝찝하지 않냐니까 오히려 병원이 안전하지 않겠냐고 괜찮다고 하면서 오기로 했어...솔직히 진짜 서운해.
3분 거리면 하다못해 나한테 나오라고 해서 얼굴이라도 볼 수 있는 거 아닌가 싶고...사실 우리집이 지금 입원한 병원이랑 1시간 거리인데 부모님이 자주 못 오니까 친구라도 만나라고 일부러 이 병원 1인실 잡아준거거든...
차라리 코로나 때문이면 이해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만약 갑자기 코로나가 걱정 됐다 한들 그럼 자기들이 처음에 말 했던대로 내가 밖으로 나갈수도 있는데...그냥 누가봐도 피곤해서거든...원래는 수행평가 종이도 가져다주기로 했는데 그냥 사진찍어서 보내주겠대.
이해는 되는데 서운하고 속상하다...평소 별로 안 친하다 생각해서 뭐 딱히 사주거나 한 적도 없는 애가 먹고 싶은 거 있냐 물어봐주고 오려고 하니까 참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2
이름없음
2020/11/11 19:19:20
ID : srAkq2HyJSI
0
자기가 힘들 때 정말로 도와 주고 함께 있는 애가 진정으로 너를 위해 주는 아이란다. 너는 어떻게 하고 싶어?
3
이름없음
2020/11/11 19:27:16
ID : nQtBumts5Pf
0
아 레스주 말 들으니까 진짜 눈물날 것 같아 ㅠㅠㅠㅠㅠ 나 진짜 그 친한 친구들한테 평소에 돈도 많이 쓰고 다른 애들이 보면서 막 레주 니가 엄마 같다고 할 정도로 세심한 것도 많이 챙겨줬어. 자면 무릎베개 같은 것도 해주고 추우면 옷 벗어주고 그냥 그런 사소한 모든 것들.
학교 마쳤으면 연락 할만도 한데 지금은 연락도 없다...약간 씁쓸하고 착잡하네...
4
이름없음
2020/11/12 14:16:16
ID : dO4LeZbeE6Z
0
와...내 생각엔 차라리 병문안 와주겠다는 그 친구랑 잘 지내는게 좋을거 같은데
5
이름없음
2020/11/12 15:18:58
ID : nQtBumts5Pf
0
솔직히 이 병문안 온다는 친구가 찡찡거린다고 해야하나? 그런 게 좀 많아서 성격이 안 맞는 것 같길래 걔랑은 거리 두면서도 어느정도 친하게 지내면서 따로 무리 애들하고 지낸거거든. 진짜 인생 옘병이다...만약 걔네가 먼저 입원 할 일이 있었으면 나는 무조건 병문안 갔을 거란 생각에 더 속상해...
6
이름없음
2020/11/14 01:27:03
ID : cIE09Alva8i
0
세상에 그렇구나...찡찡거린다니 그런 얘 완전 싫음ㅋㅋㅋㅋㅋㅋ싫은데 그게 나야ㅠㅠㅠㅠ하 쨌든 너무 속상하겠다 나도 비슷한 일 있어서 굉장히 공감간다...지금 당장은 어떻게 할 수 없으니 평소 같이 지내되, 조금 거리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어찌 되었든 니 마음이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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