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04 02:07:37 ID : hvvjwFcnu7c 1
나 아까 학원 옆 오뎅집에서 오뎅 먹다가 울었거든 지금 막 집에 도착했는데 너무너무 쪽팔려 ㅋㅋㅋㅋㅋㅋㅋㅋ
2 이름없음 2020/12/04 02:08:20 ID : K0lh85O2pSK 0
?? 왜울음?
3 이름없음 2020/12/04 02:08:24 ID : U0so7AkraoI 0
오뎅 맛있겠다,,
4 이름없음 2020/12/04 02:09:44 ID : hvvjwFcnu7c 0
요새 너무 힘들다는 생각 + 난 왜 이따구로 살지 라는 생각 합쳐져서 안 그래도 우울햇는데 ... 집에 아무것도 없고 아침 점심 저녁 다 못먹고 학원 와서 공부햇어 가지고 너무 피곤하고 배고팠단 말이야
5 이름없음 2020/12/04 02:11:12 ID : hvvjwFcnu7c 0
아까 5시간 전 쯤 얘기라서 오뎅집이 열려있었거든 밤이고 한적한 곳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길래 들어가서 소심하게 오뎅 하나 주세용,, 햇엇단 말이야 완전 피곤에 쩔은 표정으로 ㅋㅋㅋㅋㅋㅋㅋ
6 이름없음 2020/12/04 02:12:57 ID : hvvjwFcnu7c 0
근데 오뎅집 아주머니가 너무 불쌍해보이셨는지 원래 종이컵에 자기가 오뎅 국물 따라먹어야 하는데 학생 잠깐만 기다려봐 ~~ 하시더니 나 가게 안에 앉혀주시고 아예 그릇에 오뎅이랑 국물 같이 담아주셨어... 근데 그게 너무너무 갑자기 고마운거야
7 이름없음 2020/12/04 02:14:35 ID : hvvjwFcnu7c 0
그래가지구... 와 너무 감사합니다 저 이거 먹어도 되는거 맞죠 했더니 아주머니가 학생 너무 힘들어보여... 요새 뭐 시험 봐? 하고 물어봐주시는데 ㅠㅠㅠㅠㅠㅠ 요새 가족들은 자기 일 때문에 너무 바쁘고 친구들 중에도 그런거 물어봐주는 친구가 단 한명도 없어서 갑자기 서러움에 왈칵 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이름없음 2020/12/04 02:16:13 ID : hvvjwFcnu7c 0
근데 내가 훌쩍거리는데도 안 당황하시고 아유... 어떡해 많이 힘들었구나 하시면서 등 뚜드려주시구 컵볶이 서비스로 주셔가지구 너무 감사했어
9 이름없음 2020/12/04 02:17:52 ID : hvvjwFcnu7c 0
세상에는 개또라이가 많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런 따뜻한 분들 너무 많으셔서 너무 행복하다..... 근데 왜 울었을까 아주머니 안그런척했지만 엄청 당황하셨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이름없음 2020/12/04 02:19:23 ID : BgrxPdxxDvA 0
아주머니 진짜 착하시다..지금은 우울한거 괜찮아?
11 이름없음 2020/12/04 02:20:35 ID : hvvjwFcnu7c 0
엉... 신기하게도 오뎅 먹구 사르르 풀렸어 좀 훌쩍쓰 거리니까 금방 어나방금운건가미쳤나봐 라는 생각부터 들더라구 핳핳...
12 이름없음 2020/12/04 02:21:15 ID : hvvjwFcnu7c 0
완전 존맛탱 비린내 1도 없고 육수내시는거 슬쩍 봤는데 해산물 진짜 푸짐하게 들어가더랑
13 이름없음 2020/12/04 02:22:31 ID : yFa65bvfU0l 0
나도 그런 적 있어 이상한 포인트 하나에 꽂혀서 급 우울해져서 우는 겈ㅋㅋㅋㅋㅋㅋ 저번에 엄빠랑 밥먹으면서 학교생활 얘기하다가 급 서러워져서 울엄ㅅ음 존나 쪽팔려 미친
14 이름없음 2020/12/04 02:22:41 ID : hvvjwFcnu7c 0
아니 생각해보니까 오늘 수능이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보고 나보다 더 힘드신 언니 오빠들도 많을 텐데 내가 진짜 왜그랬지 완전 쪽팔려 헐.....
15 이름없음 2020/12/04 02:23:41 ID : hvvjwFcnu7c 0
어우 맞아........ 난 가족들 앞에서만 그러고 남들 앞에서 운 적 진짜 손에 꼽는데 오늘 왜 그 랬 을 까 ......
16 이름없음 2020/12/04 02:24:42 ID : xU40tze59be 0
많이 힘들었나보네 힘들고 지칠 때는 조금이라도 쉬는게 좋아 잠깐 숨돌리는 시간 가져봐 취미 활동을 하거나 잠을 자면서 쉬어 아니면 바람 쐬는 것도 기분 전환에 좋아
17 이름없음 2020/12/04 02:26:35 ID : yFa65bvfU0l 0
진짜 당시에는 울면서 내가 왜 우는 지 몰랐었는데... 내가 원래 가족 앞에서 초딩때 이후로 싸웠을 때 빼고는 잘 안울려고 하거든 근데 진짜 너무 쪽파령려오여여여려렬려려려려렬려랴랴로랴랴
18 이름없음 2020/12/04 02:34:10 ID : hvvjwFcnu7c 0
ㅎㅎ 요새 기말 준비로 많이 힘들었나봐 나도 그냥 내가 힘든지 어쩐지도 모르겠더라궁... 그냥 힘든지 어쩐지는 모르겠고 오늘만 잘 지나가면 됐다는 느낌? 히힝
19 이름없음 2020/12/04 02:34:32 ID : hvvjwFcnu7c 0
아웅 저기 여기까지 너의 이불킥이 느껴지는것 같아 진정행
20 이름없음 2020/12/04 02:35:22 ID : hvvjwFcnu7c 0
맞아 근데 나 자랑할 거 잇어 여러분
21 이름없음 2020/12/04 02:35:32 ID : hvvjwFcnu7c 0
나 기말 올백이야
22 이름없음 2020/12/04 02:35:39 ID : hvvjwFcnu7c 0
23 이름없음 2020/12/04 02:35:57 ID : hvvjwFcnu7c 0
잘했쥐
24 이름없음 2020/12/04 02:37:00 ID : hvvjwFcnu7c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만 잘햇다고 해조 ... 오뎅집에서 어묵 먹다가 훙힝훙 운 찌질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험은 꽤 잘봣다구....
25 이름없음 2020/12/04 02:37:47 ID : yFa65bvfU0l 0
축하행... 내 이불킥 소리는 축하의 박수 소리로 들어줭 당신의 기를 쪽 뽑아서 가져갈게 고마워
26 이름없음 2020/12/04 02:38:46 ID : hvvjwFcnu7c 0
안돼 내 기 좀만 남겨조 나 아직 고입 준비해야한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이름없음 2020/12/04 02:39:24 ID : hvvjwFcnu7c 0
역시 박수소리라서 이불킥 소리가 경쾌했던거구나!
28 이름없음 2020/12/04 02:39:29 ID : yFa65bvfU0l 0
앗 당연하쥐 고입 준비 잘 하고 고생했어 이제 쭉 편하게 쉬는거야~!~!~!
29 이름없음 2020/12/04 02:40:14 ID : hvvjwFcnu7c 0
어머 얻독행.... 레더 너무 고마워서 방금 폰 스크린에 뽀뽀할뻔
30 이름없음 2020/12/04 02:42:39 ID : yFa65bvfU0l 0
세상에나 뽀뽀는 내 전문이지 입술 딱 대세용 아니 이건 좀 너무 아줌마 같다 미얀;; 내가 다 소름끼친댜
31 이름없음 2020/12/04 02:46:40 ID : hvvjwFcnu7c 0
오웅웅... 입술은 아직 안돼용. 아직 첫 키스 못해봤다구 하지만 내 귀여운 볼은 허용
32 이름없음 2020/12/04 02:51:15 ID : yFa65bvfU0l 0
스레주의 미래 남친을 위해 볼도 양보할게 그럼 나는 이만☆
33 이름없음 2020/12/04 02:53:08 ID : hvvjwFcnu7c 0
후훙 레더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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