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04 00:20:18 ID : XzdRCjjwGnD 0
원래 조부모님(친가 쪽)집에 일 있으면 특정 가구가 돈 다 부치고 각종 행사 다 담당해야 해...? 우리 아빠가 2남1녀중 막내(나이가 고모>큰아빠>울아빠 순)신데 고모는 딸이니까 시댁이 따로 계시다 치고 우리 아빠가 제일 벌이가 좋으시긴(?)하시거든...(삼성 다니시고 꽤 직급도 있으심) 큰아빠 쪽은 자세히는 모르는데 내 기억으로는 다섯 식구가 지하 단칸방 같은 데서 살았던 거 같고...(거기 사는 분들을 비하하는 게 아니라 좀 사정이 안 좋아 보이셨어 아빠한테 돈도 몇 번 빌리섰다 들은 거 같고) 근데 이번에 친할아버지께서 입원하셨거든??
2 이름없음 2020/12/04 00:23:25 ID : XzdRCjjwGnD 0
우리 친가가 대구에 전원주택인데 말이 전원주택이지 집 덩그러니 있고 옆은 예배당으로 쓸 빈 건물에다가 빈 땅이 엄청 많단 말이야... 뒤에 작은 산도 있고(친다 사유지이긴 한데...). 할아버지께서 그 산에 불을 지르다가 화상을 입으셔서 중환자실에 계시는 거거든 지금
3 이름없음 2020/12/04 00:25:31 ID : XzdRCjjwGnD 0
근데 치료비가 600인가? 500인가 들었는데 그 돈을 우리집이 부치라고 했대 고모 큰아빠까지 나눠서 내는 것도 아니고... 거기다가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너네는 뭐 하는데 500도 없냐 돈 안 모아놨냐 이런 식으로 따지셨다는 거야 고모가 돈이 없는 건 아닐 건데... 갑자기 500이면 부담스러운 건 맞잖이
4 이름없음 2020/12/04 00:26:48 ID : qo0k7cNwIJV 0
? 산에 불을 왜 지르셔 저거부터 일단 이해가 안 되는데...?
5 이름없음 2020/12/04 00:28:14 ID : XzdRCjjwGnD 0
산에 불 지르는 거 불법으로 알고 있는데 위법행위 하다 그런 거면 지병이나 그런 것도 아니고 우리가 돈을 전액 부담해야 하냐 그런 식으로 엄마가 좋게좋게 말씀 드렸는데 다들 우리가 눈치 없단 분위기야 아빠는 출장 가서 아직 안 올라오셨고... 할아버지 병문안도 가야 하는데 내가 기말이 일주일도 안 남아서 저번주부터 못 간다 했단 말이야
6 이름없음 2020/12/04 00:35:00 ID : XzdRCjjwGnD 0
그랬더니 자식 교육을 잘못 시켰다 할아버지가 아픈데 공부가 먼저냐 사람이 먼저지 이런 식으로 타박 주셧ㅅ대... 이외에도 명절에 늦게 내려온다고 타박하고 뭐 행사 있으면 다 우리가 알아서 기획?하고 준비하고 명절에도 엄마만 일하고... 원래 한 가정에 몰빵되는 거니 이렇게...? (특히 아버지가 막내면... 그런 건가 원래??)
7 이름없음 2020/12/04 00:47:40 ID : oE8mL87fhBu 0
우리 집도 제사나 성묘 같은 거 큰아빠네가 담당하시고 대신 다른 친척들(우리집포함)은 필요한 비용 나눠 내는 식으로 하거든 내려가서 돕기에는 거리가 있어서.. 500을 형제들끼리 나눠 내자도 아니고 한 명 몰빵에 전화해서 왜 돈 안 모아놨냐 하는 건 진짜 너무한다
8 이름없음 2020/12/04 01:11:40 ID : u3ClDxO5PgY 0
당연한 건 아니지만 다른 형제가 못해줄 형편이면 어쩔 수 없이 해야지 뭐... 연락 끊고 살 것도 아닌데 입원한 아버지 못본 척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리고 고모는 몰라도 큰아버지분은 정말 사정이 안 되시잖아 본인이라고 내기 싫겠니... 다섯 식구가 지하 단칸방에서 지낼 정도면 식사는 꼬박 하는지도 모르겠네. 그만큼 찢어지게 가난한 건데. 근데 솔직히 저런 가족들이랑은 연락 끊는게 낫긴 해 금전적인 부분 다 부담하는 거 한 두번이면 몰라도 여럿 하다보면 그게 당연시 되거든. 계속 해주다가 어쩌다 한 번 빼면 불효자 취급 당하고.. 아 지금 봤는데 명절에 스레주 어머니만 일하신다고? 그건 진짜 어른들이 못돼처먹은 건데??? 돈도 해주고 잡일까지 다 떠맡는건 ㄹㅇ 아니지 솔직히 이런건 고모나 큰아버지 식구들이 맡는게 정상 아니냐... 어후
9 이름없음 2020/12/04 01:35:26 ID : 5Ru1dA2LhBs 0
우리집이랑 비슷하네 난 고모 두 분이랑 울아빠 작은아빠 일케 있고 울아빠가 장남이기도 하고 벌이가 좋은 편이긴한데 우리가 다섯식구라 남는 건 별로없거든 근데 아빠직업이 예전엔 되게 좋은직업이고 버는 것도 엄청 많다? 약간 이렇게 알려져있다해야하나 그래서 한 1년전까지도 우리집이 친착들 다같이 밥먹은거. 할머니할아버지관련해서는 생신. 병원비. 수술비. 핸드폰비. 기계 수리.. 등등 다 우리집이했어 요즘은 수술비랑 핸드폰이랑 기계as. 마사지기계 운동기계 정도 빼곤 우리가족이 안 해 그것도 울 부모님이 친척ㄱ들한테 말해서 우리부담 준 거임.... 지금은 통장? 다같이 한 달에 얼마 약간 이런 식이거나 돈 나가면 나눠서 낸대 내가 듣기론
10 이름없음 2020/12/04 01:52:33 ID : RCmE4GpPimF 0
우리집은 안그래 돈드는 일..명절날 선물박스 몇개 끝
11 이름없음 2020/12/04 02:01:33 ID : rzfgphs08pf 0
아니. 너네 짓 좀 이상한 듯. 할아버지 치매끼 있으셔?
12 이름없음 2020/12/04 02:04:42 ID : U46lzXuq5ao 0
아씨...우리 집인줄 우리 집은 고모네보다 돈 더 적게 버는데 항상 뭐 돈 낼 일 생길 때마다 우리 집보고 내라고하고 안 내면 지랄발광하고 난리났었는데.. 그냥 그런 집이랑은 연 끊는게 답임ㅇㅇ
13 이름없음 2020/12/04 02:05:36 ID : dyFg6o45dXs 0
시대가 어느 시댄데 딸은 출가외인이라는게 아직까지 통하냐? 고모도 자식인데 같이 내야지 왜 안 내? 딸은 꿀 빨면서 키움? 밥 하루에 한 끼만 먹였음? 우리집도 고모가 저런 마인드여서 부모님이랑 대판 싸우고 안 보는데 요즘 세상에 출가외인 따지는게 더 웃긴다 저래 놓고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서 유산 몇 푼이라도 남으면 딸도 자식이라고 지꺼 아득바득 챙겨 가더라 법적으로 별도의 유언 없으면 아들 딸 상관 없이 자식들 수만큼 똑같이 나눠 갖게 돼 있거든 결국 딸이라서 의무는 없고 딸도 자식이니까 권리는 있음 그거 진짜 뚜껑 열리는거... 물론 너무 찢어지게 어려운 집은 사정 좀 봐 주는게 인지상정이지만 한 집이 잘 번다는 이유로 독박 씌우는건 말도 안 되는거임 아예 못 낼 형편인거야 어쩔 수 없어도 나눠 낼 수 있는 만큼은 무리해서라도 나눠서 내고 나머지 도저히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사정을 봐 달라고 하는게 순서지 잘 버는 집에 보태 준거 있나
14 이름없음 2020/12/04 02:43:29 ID : xA3QtvxBgpd 0
나눠내는게 맞지않나..?
15 이름없음 2020/12/04 02:43:53 ID : 7zhwFbdCqnR 0
놉...그럼 나 같아도 연 끊을듯... 내가 딱히 애정이 없는것도 있지만 애초에 본인이 모아둔 돈으로 떼우고 너무 부족하다 싶어서 원금액 다 갚는다는 서류 공증인까지 붙여다 쓰면 빌려줌...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이면 그냥 무시해야지
16 이름없음 2020/12/04 02:57:43 ID : i3xwoE3DtgY 0
집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경제력 좋은 시람, 장남 위주로 많이 부담하긴 하더라. 장남이 능력없으면 다른 아들. 그 다음 딸 그런 식으로 넘어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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