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어쨌든 나는 널 용서하기로 했으니까 너도 언젠가는 너자신을 용서하기를 바랄게

진짜 싫다

또 보고싶어 큰일이야

망했어 나 다시 너 좋아하는 것 같아

아니 어깨 넓고 키 크고 내 앞에서만 옷도 입어보고 하는거 진짜 유죄 아니냐고 미쳤어 정말 마음 다 접었는데 다시 좋아지고 있어 그냥 친구 사이로만은 못 지내는 걸까 그냥 내가 외로운건가

쌤 사랑해요

왜 이름부르고 보고싶다그래..? 원래 친구끼리 보고싶다고 자주 그래..? 너랑 아직 완전 친한사이도 아닌데 왜 보고싶다그래 나 혼자 오해하게 ..

내가 자기 좋아하는 것도 모르고 말할때 가끔 삑사리 나는 것도 귀엽고 맨날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예쁘고 사랑스럽고 눈밑에 점 있는것도 귀여워. 내가 첫눈에 반한 것도 너가 처음이야 친구로라도 지내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요즘에 잘 못보는데 진짜 뜬금없이 자꾸 생각난다

마음 접어야지 마음접어야지 하는데 자꾸 뭘더 하고 싶고 자꾸 얼굴보고싶고 근데 뭘 더 했다가 우리 사이가 친구도 아니게 될까봐 그게 너무 무서워 너의 싸늘한 그 표정이 나를 향하게 될까봐 아무것도 못하겠고 아무것도 안하다가는 내가 너의 삶에서 아무 의미가 없게 될까봐 너무 무서워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서윗하게 서서히 자연스럽게 인간적으로 다가가보면 좀 알 수 있지 않을까 편한 친구로 지내야지 아니면 얘가 내가 찾던 나의 반쪽마늘 같은 존재이구나.같이 지내면서 부담 안스럽게~개인적 참견 시점...무쓸모였나?미안^^~그 마음이 아주 와 닿았아서... ㅠㅠ 나의 짝녀야.너도 나 싫지 않은 것 같은데 너라면 난 ㅇㅋ. 미안, 휴...나 혼자 또 이미 설레발 치고 망상 해수욕장에 자리잡고 누워 있네.^^; 나를 잘 모를텐데.그래,맞아.나 약 먹을 시간~

우리 매주 봤었는데 이번주 못보잖아요 나는 애타 죽겠는데 d는 아니겠죠ㅠㅠ 알아요 그냥 나 혼자 애타할게요 그래도 한번쯤은 내 빈자리도 한번 들여다봐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