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26 16:02:11 ID : xDuleE9wJU3 0
전부터 엄마 아빠 관계는 안좋았어 아빠는 할아버지가 힘겹게 버신 돈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부족한 돈은 직접 일하셔서 버셨고 엄마는 결혼하시고 할머니 밑에서 집안일만 하셨어 할아버지는 좀 옛날분이셔서 엄마가 아빠와 할아버지께 밥하는 거 청소하는거 집안일 모두와 병드신 할머니를 요양하는 거 이 말고도 부당한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셨어 그래서인지 엄마와 아빠의 갈등은 심해졌고 싸우시면서 오빠와 나 앞에섶티비를 부신적도 있으셨어 솔직히 난 두분 감정을 다 이해하진 못해 하지만 싸우는 걸 계속 보는 것도 너무 지치더라 초등학생 때부터는 거의 방문 꼭 닫고 귀막고 비는 건 일상이었어 물론 어렸을 적에는 싸움을 말릴려고도 해봤지 소용없더라 다짐하고 방문을 연 것을 후회해 서로를 향해 던지던 비수는 온통 나한테 왔고 그 이후에는 나는 신경도 안쓰시고 싸우시더라 정말 난 너무 힘든데 오빠는 엄마한테 이미 동조해서 이제는 밤에는 오빠랑 아빠가 싸우고 낮에는 엄마가 항상 나한테 하소연을 해 '니네 아빠랑 결혼하고 행복한 적 없었다', '내가 니네 식구 시다바리냐' 결국 오늘은 학원다녀오니까 무슨 일이 있으셨던건지 '내가 니같은 딸 낳아서 왜 키워야하냐'라고 하시더라 나도 이유를 모르겠어 왜 나 ㅇ왜 이 집에서 낳아져서 살아야해 정말 쥐죽은 듯 지냈는데 일어나는 것도 밥도 최소한만 먹고 나갈 때는 조용히 나가고 화장실도 아무도 없을 시간대만 가고 학원에 대한 불평불만도 안했어 손목이 저리고 아파도 아토피 때문에 긁어서 등에 피가 잔뜩 묻어도 참았어 나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 살아야해
2 이름없음 2020/12/26 21:34:37 ID : xDuleE9wJU3 0
엄마가 이젠 아빠도 나도 아는 척 하고 싶지 않대
3 이름없음 2020/12/28 03:37:59 ID : xDuleE9wJU3 0
어제 밤은 저 년이라고 불렸네 차라리 이 년이었으면 좀 나았을까 그냥 평소처럼 야라고 해주시지 왜
4 이름없음 2020/12/28 04:41:20 ID : r89y7vCnRCq 0
어떡해.... 스레주 많이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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