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끔찍하게 힘들다 (4)
2.내 전남자친구랑 친구 (5)
3.대인관계에서 용기 갖고 그냥 일 저지르는법??? 잘 아는 사람 들어와주라 (6)
4.정신병일까? 나 또는 내 소중한 사람이 다치는 상상+다쳤으면 좋겠다 생각해 (12)
5.. (1)
6.지금 실시간으로 소름 돋는데 (20)
7.남친이 내 몸 사진 갖고 있다고 협박하는데 이거 진짜일까 급해... (12)
8.인형 산거 친구한테 자랑하는거 어때 (6)
9.20점이나 떨어짐ㅌㅌㅌㅌㅋㅋㅋㅋ (2)
10.아니 (2)
11.이렇개 말하면 풀리까 해서. (7)
12.. (5)
13.. (8)
14.돈 먼저 벌을까 대학 먼저 갈까? (4)
15.엄마가 나한테 너무 의존해 (4)
16.내가 나쁜거야? 언니라는게 다 이래? (5)
17.난 남들 하소연 절대 안들어주는데 (12)
18.펑 (7)
19.아이패드 (11)
20.난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 집착해 (5)
1
이름없음
2020/12/30 00:14:37
ID : ry0ldxzSK1C
0
레더들은 나같은 사람 본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할지 부정적으로 생각할지 궁금해서 물어봐.
난 가정적으로 남들보다 좀 더 고달프게 살았고, 그러다보니? 남에게 스트레스도 주지말고 나도 스트레스 받지말자.. 뭐 그런 주의야. 하소연 안하고 안들어. 내가 힘든 일은 나혼자 이겨내고, 또 내가 남들에게 의지하는거 자체가 나에겐 불안하고 스트레스거든.. 그리고 가끔 자기동생에게는 마스카라 사줬으면서 왜 나는 안사주냐~ 이런 내용으로 하소연하는거 들으면 그냥.. 못들어주겠단 말이야.. 개극혐함
아무튼 나는 평소 미리 친구들에게 못박아두는게
난 너네들이랑 즐거울려고 노는거지 스트레스까지 나누고 싶지는 않다. 나도 너희들에게 절대 힘들다고 찡얼거리거나 귀찮게 안할테니 너희들도 나에게 고민상담이나 그런거 바라지 말아주라. 뭐 그런식으로?
다행히 지금 친구들은 잘 이해해주고 별일 없기는한데... 나도 이게 막 정상적인? 건 아닌 것 같아서 이런 사람에 대한 레더들 의견이 궁금하네. 고쳐야할지 아님 이대로도 괜찮을 것 같은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2
이름없음
2020/12/30 00:58:00
ID : 9Ap9fVhze0t
0
선을 먼저 긋고 시작하는 스타일이구나
자신이 생각해서 나온 가치관이라 남이 왈가불가할 사항은 아니라서. 좋다. 나쁘다. 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만. 궁금해서 물어본거니 말하면, 나는 부정이네. 나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것이던 부정정인 것이던 모두 알아야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하지만 예시는 쓰잘데기 없는 하소연이라 저런건 나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는거라 저런 하소연은 나도 싫네. 나는 심도 깊은 하소연을 원하니까
시작 전부터 선을 그어버리면 심도 깊은. 정말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어둠도 미리 말 못하게 막아버리는 거라. 될 수 있으면 사람을 봐가며 하는게 좋을거 같아
그런데. 스레주가 가지고 있는 불안.. 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너무 혼자만 가지고 있다 보면 점점 곪아져 더 크게 덮치거나, 부러져 버리거나, 끊어져 버릴 수도 있어. 그때가 되면 늦어
내가 하는 말을 한번만 이라도 생각해주면 좋겠어. 그 후 판단은 스레주 스스로 하는거니까
그리그 스레주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나 오히려 더 잘 지낼 수도 있어. 거기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생각도 아니고
그럼 오늘도 힘내고. 잘 지내
3
이름없음
2020/12/30 01:01:33
ID : 0pRwlcnA6i8
0
인간관계는 즐거운 것만 겪을려고 하면
니가 힘들때 니 곁에 있어줄 사람 없을거야
너 지금 학생인거 아니야?
아니면 대학까지 막 졸업했다던가
오래가는 인간관계는 힘든 걸 같이
이겨내고 서로의 감정교류가 활발해야
오래갈수 있는거야 그 사람이 뭘 싫어하는 지도 알아야하는 거지
내 생각엔 너 지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쳐서 남한테 신경쓸 여력이 없는거야
마모된거라고 그런 상황이 계속 되서 길어지면
무력감이나 나태함도 같이와 조심해
4
이름없음
2020/12/30 01:17:26
ID : Wi05QleFg4Z
0
상처받을까 너무 밀어내지는 마 너무 자기 힘듬 숨기려 하지도 마 언젠가 남한테 도움받는 날이 올 거야 하지만 그러기 전에 네가 누구 한 명의 작은 얘기라도 들어줘야 하지 않겠어
5
이름없음
2020/12/30 02:14:49
ID : 65dQk2nxBfb
0
친구들끼리 잘 지내면 상관없다고 생각해.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규칙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6
이름없음
2020/12/30 14:32:49
ID : 9g7AlBcGsjf
0
고치긴 뭘 고쳐 그냥 남들 의견 신경쓰지말고 살아 난 합리적이라서 좋다고 생각해
조금만 징징대도 징징댄다고 싫어하는 사람 천지로 깔려있어
7
이름없음
2020/12/30 14:49:38
ID : xwpRvbbinXy
0
오옹 다들 세심한 답변 남겨줘서 고마워!! 약간 감동쓰
불안하다는건 내 비밀이나 가정사같은걸 남에게 알린다면, 그 내용이 남에게 세어나갈 수 있는 위험이 될 수 있잖아. 내 약점을 남에게 알리는 기분이라 꺼름직해. 그리고 솔직히 나는 스스로 내 감정을 정리하는거? 를 잘하긴 한다고 생각하긴해.
그러면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거나, 하소연 들어주는 습관을 길러서 내 이야기는 하지 않더라도 남의 이야기는 좀 들어봐줄 수 있도록 노력은 해야겠다..
학생맞아. 그러다보니 이런 걱정이 생긴것도 그러다보니? 학교는 좋든싫든 얘들이 함께 생활하니깐 함께 어울려다니더라도,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직장을 가지거나 하면 다들 좀 더 기대고 고민을 나누는 그런 친구가 필요로 할 것 같아서 그래. 레스주 말대로 감정교류가 더 활발한 사람들이 오래가기는 하더라. 더 돈독하고
딱히 상처받을까봐? 밀어내기보다는.. 확실하게는 모르겠어 그냥 내 약점을 굳이 알릴 필요가 있을까? 이런 느낌이라.. 음 하지만 요런 의견이 많다면 나도 다른 친구나 지인들과 감정적인 교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알려줘서 고마웡!
근데 2, 3 레스주들에게 궁금한게, 내가 정신적인 고통..은 없다? 가정사가 힘들고 인간관계 귀찮고 그런거는 있더라도 이걸로 인해 빡치거나 화나거나 뭐 그런일은 없어. 그냥 별 생각 안들고 또시작이네.. 이런 기분. 친구 하소연 들을때도 아무리 그 친구가 힘든일이 있어서 하소연 하는거라고 해도, 내가 듣기 귀찮아하는건 둘째치고 딱히 안됐다.. 도와주고싶다... 이런 생각이 안들어. 그냥 ?어쩌라고. 진짜 이런 생각만 계속 들더라. 평소에 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닌데. 이러다보니 남 하소연을 저런식으로 듣는거에 죄책감도 생기고... 잘 모르겠다 나도.., 고민을 들어도 평범한 반응이 자연스럽게 안나오니깐 더 들어주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해
8
이름없음
2020/12/30 14:57:38
ID : xwpRvbbinXy
0
그렇기는 해 친구들이 이런걸 이해를 해줘서 별다른 불편함이나 스트레스 없이 생활하고 있거든. 고민있는 얘들이 생기면 걔들끼리 서로서로 해결하고. 지금 친구같은 사람들이 많을려나 모르겠네ㅜㅠㅜ
징징거리는 사람.. 많기는 하지. 지금도 반톡에서 징징거리는 인간들 딴톡에서 쟤 왜저럼; 이러는 상황이라.. 다만 그런 감정적인 교류가 없어도 계속 친구관계나 인맥 등이 유지될 수 있을지 모르겠음. 뭔가 저런 하소연을 아예 막고 산다면 친구사이는 유지가 가능할지라도 찐친이나 연인 등의 관계에 도달할 수 있을지.. 뭐 그런 생각들?
9
이름없음
2020/12/30 21:45:07
ID : s7cNzgmL82q
0
인간관계는 더 아쉬운 쪽이 맞춰야지 만약 스레주가 정말 놓치기 싫은 사람이 생겼는데 그 사람은 하소연을 밥 먹듯이 한다? 그럼 그때 가서 하소연 듣기 싫은 감정이랑 그 사람 놓고 저울질 해봐 그런 상황 아니면 ㄱㅊ다고 생각함
10
이름없음
2020/12/30 22:01:40
ID : Fa9vDthe587
0
그렇지. 약점. 놀림감이 되든 누군가가 이용하든. 알려지면 좋은 결과는 잘 안나오지. 말하면 안돼는거기도 하고
그런데 서로 비밀공유하는 친구가 생기면 그만큼 편한건 없거든. 저 사람은 내 모든걸 아는데도 변함없이 똑같이 대해주는구나. 라는 믿음. 이게 나와 내 반쪽과의 관계이니. 알기전엔 몰랐는데 알고나니 너무 편하고 좋아. 지금도 웃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행복해
그런데 이건 내가 느낀거고. 사람마다 다 달라서 내 방법이 꼭 맞다고는 말을 못하겠네. 지금 스레주와 같은 생각을 하고있는 사람을 만나면 같이 노는데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까
그냥 어쩌라고? 는.. 흐음. 나는 전혀 관심이 없고 가까워지기도 싫은 사람을 만났을때 내가 그랬으니. 스레주가 이상한것도 아니고 죄책감을 느낄 그런것도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않아도 돼
자신에 대해서 잘 알게되면 왜 그런지 알게될지도 몰라. 모르겠다. 하고 넘어가는 것 보다 알려고 하는게 더 도움이 되고. 혼자 힘들면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방법도 있는데 부모님은.. 이것도 다들 가정환경이 다르니 확답은 못하겠다. 좋은 가정도 있는가 하면 이혼하셨거나 없을 수도 있으니
나는 내 반쪽과 이야기하며 내가 몰랐던 것들을 찾아나갔거든
생각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거고. 어떤계기가 있으면 변하기도 하고. 더욱 견고해지기도 하니. 한번 생각해보고 지내다가 무슨일 생겼을때 다시 생각해보고 하다보면 좋은답이 나올거야
11
이름없음
2020/12/30 22:09:05
ID : VatBvDwHwpS
0
나도 그런데 그래서 내 모든 것을 주는 친구 둘 만듬..
12
이름없음
2020/12/31 18:03:49
ID : 3va62L9inTT
0
전혀 비정상적인거 아니야. 그게 비정상적이려면 스레주가 평화로운 가정생활, 평탄한 인생을 보냈어야 성립되지
나랑 스레주랑 상황이 똑같아서 그런가 이해 돼
나는 친구가 고민 얘기 하면 일단 들어주긴 하지만... 그렇다고 스레주가 이상해보인다거나 하진않아
오히려 똑부러지고 의젓하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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