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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을 이제 앞으로 못 보고 어쩌면 평생 못 보면서 살아갈수도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을 잊을 수 있을까? 내가 그동안 짝사랑했던 사람들 중에서 제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을 앞으로 못 볼 수도 있어... 어쩌면 평생 못 보고 살아갈지도 모르는데 잊혀질까...?
고마워...퓨ㅠㅠㅠㅠㅠㅠㅠ 학생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학교로 가... 친한 사이도 아니였고 좋아하는 사람이 연락처 주는 것도 좀 꺼려하는 타입이라서 연락처 교횐도 못 했거든... 아마 평생 못 보지 않을까 싶어
나도 학교 선배가 작년에 졸업해서 이제 못 만나는데 내가 그 선배가 있는 학교로 진학할 의사도 없고 아직 좋아하고 보고싶긴 한데 언젠간 잊혀지지 않을까? 우리 같이 힘내자ㅠㅠ
그치...?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그 언젠가가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ㅠㅠ 레더도 많이 힘들겠다... 같이 꼭 이겨내자!
이제 고3이라 바빠질테니 잊혀지긴 하겠구나... 그 사람을 잊고싶은데 가끔은 떠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새벽감성 때문이라도 어쩌다 한 번은 생각났으면 좋겠다ㅎㅎ 고마워!
이제 나는 앞으로 바빠질거고 그 사람을 마주할 일이 없다는 걸 알아. 근데 아직은 받아들이기 힘드네. 방금 전까지도 동아리 활동 내용 정리하는 거 마무리 지어야해서 바빴는데 그 사람 생각하니까 그냥 머리가 멍해지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 평소에 그 사람 생각하면 웃음부터 나오고, 기분 좋아졌는데 지금은 그 사람이 이젠 내 곁에 앖다는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너무 아파... 아무래도 오늘밤은 계속 그 사람 생각하느라 밤 새우게 생겼다ㅋㅋㅋㅋㅋ
으아아아ㅏㅇ아ㅏ아 갑자기 진짜 후회되는게 우리학교가 12월 말에 갑자기 온라인수업을 하게 돼서 종업식도 다 흐지부지 됐어. 종업식은 1월 5일이었고 그 전날에 잠깐 학교 갔었는데 그때 얼굴이라도 보고 올 걸 그랬어ㅠㅠㅠㅠㅠ 그 날이 마지막 날이 될 줄은 몰랐지... 연락처 교환은 못 해도 내 연락처라도 주면서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할 걸...
(아 뭐야 데이터 쓰는중이라 아이디 바뀌었네,,, 이 글 세운 스레주야)
나도 고등학교가 떨어져서 다시는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만약에 만나게 된다면 운명이구나 하려고 솔직히 하루에도 몇번씩 보고싶어 미칠거같겠지만 뭐 어떡해.. ㅠ
ㅎㅎㅎ... 나는 고3때 바쁜 와중에도 힘들 때면 걔 생각만 나더랑ㅎㅎ..........**...ㅜㅜ 잊혀지지 않을 수도 있오..
음 아는 노래들일 수도 있는데 비투비 그리워하다, 헤이즈 좋았을 걸, 신승훈 너에겐 들리지 않는 그 말 들어봐! 나는 아직까지 못만나게 될 상황까진 아니지만 곧 스레주랑 비슷한 상황이 올 거 같아,, 씁쓸하네. 많이 힘들지?ㅠㅠ 언젠간 잊혀지긴 할 거야. 가끔은 생각나겠지만. 비슷한 처지라 더 마음이 아프네
ㅋㅋㅋㅋㅋ진짜 나랑 비슷하다,,, 어쨌든 고등학교 졸업하면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하는데... 난 이렇게 갑작스럽게 헤어지게 될 줄 몰랐어ㅠㅠ
퓨ㅠㅠㅠㅠㅠㅠ같이 화이팅 하자!!
헤이즈랑 신승훈 노래는 안 들어봤어!! 알려줘서 고마워😉 나름 이별을 먼저 겪어본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그 사람 연락처라도 꼭 받아놔...ㅠㅠ 상대가 연락처 주기 싫어하면 레더 연락처 먼저 주면서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해!! 연락처라도 있으면 새해 인사나 명절에 안부인사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유희열- 여름날
권여름- 청춘
추천해!! 가사랑 같이듣길 바랄게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고 시간지나서 새로 좋아하는사람 생기고하다보면 잊혀질거야 지금 짝녀와의 추억이 이쁜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랄게
아직까지는 그 사람만큼 내 이상형에 딱 맞는 사람을 만난적이 없는데... 살다보면 또 만나겠지?ㅎㅎ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랑 엄청 나빴던 기억은 없어서 진짜 예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 암튼 노래 추천해줘서 고마오😊
요즘 루이스카팔디 - someone you loved 자주 듣는데 가사가 너무 슬퍼ㅠㅠ 내용은 연인이랑 헤어진 상황이고 그에 따른 감정을 노래하는데 가사 중에 ‘너에게 사랑받는 것에 익숙해져ㅜ가고 있었는데...’라는 뉘앙스의 가사가 있거든... 난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었던 건 아니지만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가고 점점 정들어갔는데 갑자기 헤어지게 돼서 그런지 저 가사가 너무 아프게 다가오더라. 혹시 이별했거나 좋아하는 사람이랑 헤어지게 된 레더들 있으면 추천해주고 싶어...! 꼭 들어봐!
꿈에 그 사람이 나왔어. 전에 종종 나왔었는데 최근에는 잘 안나오더라고... 꿈 내용이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나를 보고 웃고 있었어ㅎㅎ 그렇게 웃는 모습 보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 앞으로도 항상 그 사람에게 웃는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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