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1/09 07:17:43 ID : 3PfXuspak5Q 0
이거 처음써봐서 이상하고 뒤죽박죽일수도 있어 근데 지금 엄청힘든데 들어줄 사람 없어서 써보는거야 ㅋㅋ 어릴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할머니가 키워주셨거든? 우리 할머니 진짜 불여시야 우리아빠는 출장을 많이가는 일을하셔서 집에 없는날이 많은데 진짜 무슨 계모처럼 빨래청소 집안일 다시키고 아빠오면 애들이 아무것도 안해서 나 너무 힘들다 이딴식으로 얘기해서 아빠한테 혼난적이 많아 그러다 14살때 집나왔어 갈곳도 없고 14살 받아주는 일자리도 없고 학교도 아빠가 잡으러올까봐 안나가고 낮에는 전단지 알바하고 밤에는 친구집에 몰래숨어서 자던가 근처 놀이터에서 노숙하고 그랬거든 ? 근데 그게 너무편했어 속박되있던거에서 해방된 느낌이랄까 오래버티진 못했지 한달 안되서 집에들어갔어 아빠가 너무 보고싶더라 동생들도 걱정되고 아 난 첫째고 밑에 동생 두명있거든 아빠는 나집나간 하루는 전화 엄청했어 근데 다 안받고 그러니까 그다음부터 연락이없더라 근데 그게 서운해서 물어봤더니 어차피 전화안받을꺼 아니까 안한거라고 하더라고 그냥 집나가서 개고생 해보라지 이런 마음으로ㅋㅋㅋㅋ
2 이름없음 2021/01/09 07:19:37 ID : 3PfXuspak5Q 0
처음에는 가출할때 진짜무섭고 그랬는데 한번해보니까 쉽더라고 밥먹듯이 가출하고 결국 학교는 유급당했어...
3 이름없음 2021/01/09 07:21:54 ID : 3PfXuspak5Q 0
아빠랑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엄마집에서 살게되면서 검정고시 학원도 다니고 근데 학교 다닐때 안하던 공부를 학원다닌다고 하진 않을꺼아냐.. 학원가는척하고 피시방가고 친구만나고 그랬어
4 이름없음 2021/01/09 07:23:36 ID : 3PfXuspak5Q 0
엄마가 재혼을 한 상태였는데 이제 그 아저씨가 불편한거야 그래서 또 가출?아닌 가출? 을 하게됬는데 이제 알바를 찾아보기 시작했지
5 이름없음 2021/01/09 07:25:37 ID : 3PfXuspak5Q 0
써빙도하고 주유소 편의점 피시방 할수있는일은 다했어 15살부터 근데 15써주는 곳 많지 않자나? 가출도 밥먹듯이하고 학교도 안다니는 난 친구를 잘못사귄걸까?
6 이름없음 2021/01/09 07:29:29 ID : 3PfXuspak5Q 0
술 담배는 기본으로 하고 성매매 쪽도 해보고 사기도쳐보고 나쁘다는건 알지만 내가 하루 12시간일해서 시간당 5천원씩 벌면 6만원? 인데 그 나쁜일들은 한시간에 12시간번거보다 2배 혹은 그 이상을 벌게되니까 뭐랄까 빠져나올수 없을것같지만 쫌만해볼까? 이생각이였거든
7 이름없음 2021/01/09 07:32:06 ID : 3PfXuspak5Q 0
18살 까지는 정신 못차리고 그짓거리 했어 근데 역시 이건 아닌거 같은거지 씀씀이도 커지고 돈도 안모이고 무슨 마인드가 생기냐면 음..어차피 이거 하나 더 하면 되니까 이거 사야지~ 이런?
8 이름없음 2021/01/09 07:34:05 ID : 3PfXuspak5Q 0
근데 19에 마음잡고 검정고시 시험치고 그냥 진짜 뭐라도 해보자하면서 알바도하고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했지 그러다 남자친구가 생겼어 나랑 나이차이는 쪼끔 나는 ?
9 이름없음 2021/01/09 07:42:21 ID : 3PfXuspak5Q 0
처음에는 감정 별로없었는데 사귀댜보니 감정이커지고 해달라는거 다해주게 된거야ㅋㅋㅋㅋㅋ뭐 갖고싶다하면 사주고 이런 호구 같은짓을 엄청했지.. 3년정도 사귀고 헤어졌어
10 이름없음 2021/01/09 07:44:10 ID : 3PfXuspak5Q 0
그리고 얼마뒤에 코로나가 터진거지 원래 일하던 곳 그만두게 되버리고 돈은나갈일이 많으니 유흥쪽 일을 시작했어
11 이름없음 2021/01/09 07:49:23 ID : 3PfXuspak5Q 0
전남친 만나면서 생긴 연체 카드값 이런거 다 매꾸고 쫌 쉴라하니까 본집도 상황이 안좋더라고... 성매매 유흥 일하는거 나쁘게 생각하고 욕해도되.. 이 방법밖에 없었다라는 말은 하지 않을께 나 지금 숨좀 돌릴꺼같았어 3일전까지는 성인되고 하루도 편한적 없었고 빨리 일하고 남들보다 안쉬고 그냥 일해서 빨리 이곳에서 벗어나자 했거든
12 이름없음 2021/01/09 07:54:39 ID : 3PfXuspak5Q 0
근데 집이 힘들다는데 모르는척 할수 없잖아 이제 그냥 쫌만 모으고 많이도 아니야 그냥 300-500?만 모으고 이 일은 그만두자 였는데 지금 집에서 필요하다는 돈도 당장 못보태주고있으면서 300-500모아서 그만 두고 쫌 쉬자 했던 내가 존나 답답하고 한심하고 난 10년동안 알바하고 직장생활하고 심지어 성매매 유흥까지 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돈이 얼마안되는게 화나고 자존심 상하고
13 이름없음 2021/01/09 07:56:15 ID : 3PfXuspak5Q 0
근데 이거 털어놓을사람이 한명도 없어..ㅋㅋㅋㅋㅋㅋ 그냥 돌려서 얘기할만한 사람도...
14 이름없음 2021/01/10 18:43:02 ID : V84NwJO1g2M 0
돈이 얼마 없어서 화나고 자존심상하는게 나로썬 이해가 잘 안돼.. 악착같이 모았는데 얼마 없는게 아니라 너가 다른데 자유롭게 써서 없는거 아니야..?
15 이름없음 2021/01/10 18:43:50 ID : V84NwJO1g2M 0
그리고 본집은 신경쓸 필요 없어 지금 네 코가 석잔데 너 어렸을때 그렇게 대한 곳에 왜 도움을 주려해...
16 이름없음 2021/01/10 18:49:41 ID : V84NwJO1g2M 0
너ㅜ가출하게 만들고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만든거 다 너네 부모님이 방치한거야 이런게 바로 학대지.. 물론 레주도 잘했다는거 아냐 편한길 가고 싶어서 옳지 않은 방법 택했으니까 돈 편하게 벌고 자유롭게 쓰고싶어서 유흥업소에서 일했잖아 하지만 애초에 네가 돈을 벌어야 하게 만든 너희 부모님이 잘못하신거지 넌 이 문제가 지금 당장 터진거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너가 돈 조절하지 않고 썼을때, 아니 유흥업소에서 일했을때, 더 거슬러 올라가서 가출했을때부터 이 문제는 시작된거야. 이 문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그냥 너가 기술을 배워서 너가 진짜 각잡고 취직하든 직업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거야 유흥업소에서 일하는거 말고 정직한 노동을 해서 돈을 벌어 레주야 학원을 다녀야 해서 자금이 필요하다면 택배 상하차를 하든 알바를 하든 막노동을 하든 해서 모으면 되는거고 해결해나갈 방범은 많이 있어 레주야
17 이름없음 2021/01/10 18:51:08 ID : V84NwJO1g2M 0
그니까 본가 부모님 다 신경쓰지 말고 니 살길만 신경써 본가 어렵다고 해서 도와줄 생각은 1도 하지마 그냥 너만 신경써 불효자 소리 들으면 어때? 너희 부모님은 가장 기본적인 것들도 네가 도움 받아야 했을 미성년자때 제공 안해주셨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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