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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자 여자들아 객관적인 판단좀 (4)2.어떤 대상한테 열등감이 생겼는데 (1)3.내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 (4)4.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13)5.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11)6.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 (4)7.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2)8.친구가 실망한 것 같아.. (3)9.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2)10.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상처가 (10)11.. (1)12.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10)13.. (1)14.고3인데 지금 친구들 대학 가면... (2)15.예전에 찐따였는데 앞으로 신분세탁 가능함? (13)16.🗑🗑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4)17.손절한 친구가 계속 앞에 있음 어떻게 해야하지.. (3)18.디지털 성범죄말야 (13)19.남자들 있으면 제발 한번만 와줘라. (8)20.이럴 땐 어떻게 해야해?? (1)
안녕 난 예비 중3이고 예고를 준비하고 있는데 너무 고민이 돼
1학년 2학기 때부터 시작해서 약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미술 입시를 하고 있는데 요즘 진로에 대해서 너무 고민이 돼
나는 서양화과를 원하고 있고 그저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내가 뭘 표현하고 싶은건지 뭘 하면서 먹고 살고 싶은건지
하나도 모르겠고 아예 공부만 해보고 싶고 다른 일들도
공부해보고 싶고 좀 더 넓게 공부하고 싶은데
서양화과 같은 경우에는 예고에 가지 않을 경우 좀 어렵다고 하더라
전문가와 선배들, 여러 상담을 받으면서 대부분이 이런 얘기를 해주셨어
가고 싶은 대학은 있는데 어느 과로 가야할지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지금 이 나이에 진로도 제대로 정하지 못하고
목표도 뚜렸하지 않은데 하고 싶다는 이유로 한 달에 100만원 넘게
쓰는게 이게 정말 맞는건지...정말 잘 모르겠어
그저 공부를 하기 싫어서 사업을 해보고 싶어서, 유명해지고 싶어서
이런 일을 선택한건데 요즘 교수가 되고 싶기도 한데
또 뭘 공부해야할지 모르겠고 너무 헷갈려...
방학 특강을 해야하는데 쉬고 싶고 이게 맞는걸까? 잘 모르겠어...
방학 특강에 정말 많이 오른다고 하는데 후회할까봐 겁도 나고
내가 예전처럼 그림을 그리고 싶은건지 모르겠어...
혹시 나처럼 이런 사람들 있어? 뭔가 하고 싶은건 있는데
뭘 하면서 그걸 이뤄야하는지 모르겠고
내가 하고 있는게 맞는지 진짜 너무 모르겠다...
요즘 집에만 있다보니까 더 힘들고 우울해지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아 솔직히 집에서 혼자 아무리 고민해보고 생각해봐도 해결책을 찾는 건 힘들 거고 누가 옆에서 조언을 해줘도 그때 아주 잠깐만 번쩍할 뿐 또 다시 방황할 가능성이 높아 그러면 또 한없이 나혼자 작아지는 기분이고 그렇지ㅠ 아직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짧은 시간에 내 안에 있는 커다란 고민을 해결하는 건 그냥 불가능해 그리고 그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해 만약 너희 부모님께서 너의 꿈을 적극 밀어주시는 편이시라면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돈이 얼마나 들든 간에 시도해볼 것 같아 예체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힘들 거야 그러니까 그냥 현실적이게 생각해 이성적으로. 잘 할 수 있냐 없냐는 지금의 우리는 알 수가 없고 예고를 준비하던 안 하던 간에 지금 너가 할 수 있는 거를 생각해 예비 중3이면 천천히 시작해도 될거라고 봐 지금 니 수준에 니가 할 수 있는 것 그게 뭔지 생각을 해 봐 음 확실히 내 생각엔 공부와 독서가 답! 인 것 같아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말이야
지금은 한창 헤맬때야. 너만 그런 것도 아니고 네 또래애들 다 비슷한 고민하고 있어. 목표가 뚜렷해서 그것만 보고 달리는 애들도 그 목표가 바뀌기도 해.
하고싶다는 이유만으로 100만원씩 무언가 배우고있다면 그건 굉장히 소중한 기회야. 배울 수 있을때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 배우고 익혀서 쓸모없는 경험은 없으니까. 익혀두면 다 나중에 양분이 돼서 쓸 수 있어. 당장은 아무것도 아닌것같고 더움도 안될거같아도 다 쓸모가있어.
고민을 진득하게 해봐 답은 네 안에 있으니까. 하는일 다 잘되기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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