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밖을 너무 안나갔더니 생긴 변화 (6)
2.당신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해드릴게요. (1)
3.✨고민을 말해 봐✨ (1)
4.나 애정결핍인가 왜이러지 (1)
5.. (1)
6.2년 넘게 쓴 핸드폰 물려줄 거면 (4)
7.얘들아 내 발이 완전 (9)
8.. (1)
9.. (6)
10.강아지한테 탕국 주길래 뭐라고했더니 부모님이 나만 이상한 취급해 (32)
11.취소 (1)
12.성인인데 통금있잖아 (3)
13.선물줬는데 잘 받았다 안받았다 연락안와서 불안해 (5)
14.동생이 너무 짜증난다 (2)
15.4살 차이 나는 동생이랑 용돈 똑같이 받는 거 나만 싫어? (2)
16.그냥 잘 할 수 있을 거란 한 마디만 해주고 가주라 (11)
17.반 친구가 고백해왔어. 받아줄까? (8)
18.내가 이렇게 사는게 내 탓같애 (6)
19.20살 성인인데 폰 원격잠금이 걸린 사람이 있다?! (10)
20.19살 꾸밈 제한 (5)
1
이름없음
2021/01/17 01:40:34
ID : hxRDz9ilB88
0
가부장적인 가정에.. 엄마가 너무 불쌍해
그냥 길게는 얘기 안 할게.. 나 진짜 예전부터 너무 죽고 싶었는데
그걸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진짜 더 힘들었거든 그래도 내 스스로
일어서서 괜찮을 줄 알았어 근데 아빠 때문에 너무 짜증나
아빠 연세도 많으신데 전부터도 돈을 안 벌어 오셨어 옛날에 어린이집 다닐 때 엄마가 공장 다녀서 벌어오고 맨날 엄마가 벌어오셨어
아빠는 맨날 탱자탱자 놀고 밤 늦게 나가서 술 먹고 오고.. 엄마가 우리 아니였으면 나갈텐데 우리 결혼할 때 지장 생길까봐 자식 하나 바라보고 그냥 참으시는 거야 30년 넘게...
내가 막둥이라 띠동갑 언니가 야자도 못하고 집 와서 나 돌보고.. 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어 난 할머니 할아버지도 안 계셔서 의지도 못하고.. 그래서 한 때 가족이 그냥 너무너무 미웠어 너무 싫었고..가난해서 매일 꼬리표 마냥 뭐 할 때마다 제약 생기고 오늘도 엄마한테 내가 생각해도 공부말곤 내가 성공할 방법이 없다 생각해서 독서실 정기권 끊어 달라했는데 표정이 굳어지시더라 그냥 너무 미안했어
아빠는 주변 친구들이나 사람들한텐 진짜 잘해주거든? 큰소리도 안 치고 그러는데 집에만 오면 엄마가 약간이라도 기분 나쁘게 얘기하면 막 쌍욕하고 씨발년아 좆같은년아 이래 이게 무슨 한 가정에 아빠야?
아빠도 잘난거 하나 없으면서 왜 애꿎은 엄마한테 맨날 쌍소리하는지 모르겠어.. 주변 친구들도 맘에 안 들어 필요할때만 부려먹고 지금 이거 쓰면서도 너무 좆같아서 눈물 밖에 안 나와 성인되면 바로 집 나가고 싶은데 엄마때문에 그냥 너무 엄마 인생이 너무 불쌍해 그냥 하소연 할때도 없고 고민상담판에 아빠한테 어떻게 말해볼까 썼는데 말해봤자 우리 아빠 안 바뀔거 같아서 다시 하소연판 와서 하소연해봐...
나도 행복한 가정에 살아보고 싶다... 진심으로 엄마 아빠도 돈 많은 사람이여서 풍족한 집안에 불행한 거 없이 잘 살아보고 싶다... 절대 아빠같은 사람이랑은 결혼하지 말아야지..
2
이름없음
2021/01/17 01:42:14
ID : hxRDz9ilB88
0
어쩌다보니 길게 써졌네... 읽고 간 레더들도 나와 같은 상황이면 같이 힘내자 꼭 하고 싶은일 잘 되고 늦었지만 복 많이 받길 바라 이상 고2김레주의 하소연이였어..
3
이름없음
2021/01/17 01:51:37
ID : RzXtcraq3Xx
0
막뚱이 ! 지금까지 잘 해왔네 많이 컷네 고2면 내년엔 수험생이네 어머님께서 보시기 기특하시겠다 어머님 일끝나시면 언제 오셔? 너랑 마주 볼 시간 있나? 없으면 잘때 같이 자~ 엄마랑 손잡구 어색해도 그렇게 해 자연스러워질때까지 어머님도 너한테 많이 미안하실거야 분명 근데 보니까 어머님이랑은 아버님께 대해서 많이 얘기는 안해봤나봐? 나도 어느정도는 비슷한 입장이어서 엄마한테 지금에서는 그냥 아빠얘기 편하게 하고 엄마가 아빠 얘기 뒷담하듯이 하면 들어주고 이제는 이혼하고싶으면 하라고 말 하거든 편하게 어머님이랑 말 해보는게 좋을거같아 엄마는 괜찮아? 하면서
4
이름없음
2021/01/17 01:52:14
ID : 8rvu9upRwle
0
이게 왜 니 탓이야. 니 탓 아니야. 미안 머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뭐라고 선뜻 말해주기 힘들어서 길게 이야기 못해주겠다... 그래도 머라고라도 말하고 싶었어.
5
이름없음
2021/01/17 02:58:05
ID : hxRDz9ilB88
0
뭔가 위로된다... 지금은 엄마 공장 안 다니고 공인중개사 하시는데 법이 많이 바뀌여서 돈벌이도 안돼... 잠깐 울고 괜찮아져서 엄마 몰래 알바 구해서 독서실 끊을려 했는데 아.. 또 눈물나 어떡해 엄마가 아빠 뒷담처럼 까는거 먄날 듣지 그러면서 내 어린시절 때 아빠 얘기도 듣고.. 아빠같은 사람이랑은 결ㄹ혼 안해여지... 매일 다짐해
아냐... 별 말 안해도 마음으로 이미 전달된 거 같아... 레스 달아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6
이름없음
2021/01/17 14:14:39
ID : RzXtcraq3Xx
0
우리 엄마도 나한테 그런거 말 안하다가 내가 좀 크니까 얘기를 하더라고 그동안 나도 그냥 아빠 행동 기억은 다 하는데 티 내면 엄마만 더 힘들어지니까 괜찮은척 했단말이야 어머님 얘기 잘 들어주고 너도 뒷담하듯이 그렇게 까 레주 꿈 있으면 그걸 위해서만 열심히 해 해서 어머님 데리구 집 나와 ㅎㅎ 알바도 레주 공부하는데에는 지장 없게끔 해! 난 알바 주6일 하다보니까 하고싶은걸 못 하더라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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