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1/17 20:15:56 ID : qkpU7By0tBy 0
사람만나면 그사람이 날 무시하는거같고 막 뭐라하는거같고 그래서 주늑들어서 요즘 사람만나는것도 무섭고 외출할때도 항상 모자 눌러쓰고 얼굴안드러내고 다니는데 근데 몇주간 혼자있다보니 또 너무외롭고 사람만나고싶다 ㅠㅠㅠㅠ 복학생이라서 학교에는 아는얘들 하나도없고 1학년때도 아싸라서 친한얘들 아예없어ㅠㅠㅠ 내잘못이겠지 내성격이 문제겠지
2 이름없음 2021/01/18 17:34:27 ID : 6nO5TQspbu8 0
스레주는 대학생인거야? 잘못이라고 할 거 까지야 없지.. 복학생이면 나이도 다를테고 힘든게 당연한거야..
3 이름없음 2021/01/18 17:40:55 ID : qkpU7By0tBy 0
응 대학생이야..... 사실 뭐 복학생이어도 사람들 잘 만나고 인맥관리 잘 하는사람도 많은데... 먼가 그 내 삶의 이익을 위해서 억지로 맞지도 않는 인연을 만드는건 너무힘들어.... 근데 대학생은 확실히 사회성이라든가 인맥이 없으면 할수있는게 무척 줄어들더라.... 취직도어렵고.. 그냥 요즘드는생각은 다때려치고 휴학하고 싶어
4 이름없음 2021/01/18 17:43:38 ID : qkpU7By0tBy 0
모르겠다.... 알바도 사람들 무서워서 못하고...이게 사람무서워하는게 정신질환 수준까지 되어버린거라..병원에서는 우울증치료만 받고있는데 사람에게 말거는것도 도움받아야하나??/ 진짜 알바해서 돈벌고 싶은데 알바도 무서워서 못하겠어..어른들이랑 일대일로있으면 너무무섭고 두려워 그리고 막 좀 키크고 잘생기고 옷잘입고 그런 사람들 보면 그래도 무서워 나한테 뭐라할거같고 비웃을거같아서...
5 이름없음 2021/01/18 17:50:29 ID : 6nO5TQspbu8 0
그렇구나.. 나도 사람 상대하는게 서투른 타입이야.. 나도 정신의학과 다니고 있고..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피해만 안주면 어지간해서는 비웃거나 그러진 않을거야..
6 이름없음 2021/01/18 17:52:58 ID : qkpU7By0tBy 0
혹시 어떤치료 받고있는지 물어봐도 될까...이거 좀 기분나쁜질문이면 미안해.... 나는 약만 정신과에서 받고 상담치료는 학교에서 받거든 모르겠어...세상에는 이상한사람들도 참 많아서.. 먼가 요즘 사람들 성격이 이상해지는거같아 그래서 사람보다는 기계가 좋아
7 이름없음 2021/01/18 17:56:13 ID : 6nO5TQspbu8 0
실례되진 않으니까 괜찮아, 나도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어, 예전에 병원에 짧게나마 입원도 했었고.. 상담도 받았었는데 지금은 병원만 오가고 있어.. 이상한 사람 많긴하지.. 널려 있는게 사람인데
8 이름없음 2021/01/18 17:58:11 ID : qkpU7By0tBy 0
그렇구나... 나는 먼가 공부를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학교다니면서 일주일에 한번 상담받으면서 약먹으면서 버텼는데..... 입원이라도 할껄그랬나... 막상 우울증심한상태에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공부도 안되더라 공모전 그런건 꿈도못꾸고 사람을못만나니까..ㅠㅠ
9 이름없음 2021/01/18 18:00:25 ID : qkpU7By0tBy 0
처음에 우울증때문에 병원가고싶다 하니까 엄마가 엄청나게 반대하더라....기록남으면 보험가입도 못하고 취직도 어렵다고.. 근데 일단 약안먹고 상담만 받는다고 했지... 내가 거기에서 의사쌤한테 내가 자해한적 많다고 하니까 그걸 부모님한테 얘기하셨는지 그 이후로 병원가는거 찬성하시더라고...그러다가 상담치료만 받다가 어느날 내가 술먹고 너무힘들어서 피철철날정도로 자해해서 그 다음날 바로 병원예약하고 약받았지.. 처음에 반알먹다가 지금 한알먹는데 먼가 약효가 떨어진느낌이야 요즘
10 이름없음 2021/01/18 18:02:05 ID : qkpU7By0tBy 0
내가 죽을거같은데 취직 보험이 뭐가중요해 내가 살아야지... 진짜 그것때문에 힘들었는데 병원도 겨우겨우 설득한거야 엄마는 맨날 내가 운동을 안해서 우울해하는거다 막 너만그런줄아냐 하고 엄청 몰아붙이고 사회성 키우라고 알바도 시켰는데 오히려 알바 사장님이 맨날 가스라이팅하고 폭언해서 더 트라우마 심해져서 사람을 못만나는 지경이 되어벼렸어... 진짜 내인생 너무 한심하지?? 알바 그만둘때 내가 힘들어서 정신병원 갔다왔다고 하니까 그만두게 해주더라 놀라면서....
11 이름없음 2021/01/18 18:02:12 ID : qkpU7By0tBy 0
불질러버리고싶지만 그가게...
12 이름없음 2021/01/18 18:08:02 ID : 6nO5TQspbu8 0
입원은 좀 더 하길 권하셨는데 돈 여건상 그럴 수가 없어서 빨리 퇴원했어.. 되도록 술이나 자해는 피했으면 좋겠어.. 저건 다른사람이 아니라 나중에 본인이 후회할 수가 있거든.. 그래도 그나마 심각성을 알아준거에 대해서는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나도 엄마가 인정을 안하셨어, 정신의학과도 육체는 계속 아픈데 검사해도 이상없다고 하니까 얼떨결에 가게 됐거든.. 그래서 우울증 판정을 받았어.. 검사했을 당시 의사선생님이 나하고 잠깐 대화하시더니 우울증 같다라고 하셔서..
13 이름없음 2021/01/18 18:21:14 ID : hxUZcmla04F 0
약먹은 이후로는 우울한감정은 들어도 뻥 터져서 자해한적은 없어
14 이름없음 2021/01/18 18:21:35 ID : hxUZcmla04F 0
그래도 밥은 잘챙겨먹는다는점 약먹기 시작한 이후로
15 이름없음 2021/01/18 18:29:48 ID : 6nO5TQspbu8 0
다행이네.. 일단 그거라도 어디야..
16 이름없음 2021/01/18 19:02:33 ID : qkpU7By0tBy 0
죽으면 편할거같지만 아직은 못죽어 부모님이 슬퍼하실까봐
17 이름없음 2021/01/18 19:45:37 ID : e1wmpQk5U7z 0
그렇구나.. 솔직히 자살해서 죽으면 편해질거같진 않다고 보는 편이지만..
18 이름없음 2021/01/18 19:52:23 ID : qkpU7By0tBy 0
지금은 좀 다시 괜찮아졌는데 내 감정이 하루종일 오락가락해
19 이름없음 2021/01/18 20:03:54 ID : e1wmpQk5U7z 0
원래 정신병이란게 내 맘대로 마음을 컨트롤을 하기 힘드니까 더 무섭긴 하지..
20 이름없음 2021/01/19 01:16:20 ID : 64Za4FfO9Bz 0
스레주 힘내ㅜㅠ
21 이름없음 2021/01/19 15:22:07 ID : qkpU7By0tBy 0
고마워.... 어제 좀 감정이 힘들었나봐
22 이름없음 2021/01/20 15:16:55 ID : K0qY1jwJSHu 0
이번학기 휴학할까 고민많이했는데 그냥 다니려고
23 이름없음 2021/01/21 02:25:20 ID : eK0oLasknxz 0
어떤 기분인지 알 것 같다. 나도 그러거든. 근데 난 인정하지 않았나봐. 스레주가 '사람 만나는 게 무섭다' 라고 말하니까 공감이 확 됐어. 그 전까지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어. 그냥 좀 사람 만나는 게 힘들다. 싫다 이 정도였거든.
24 이름없음 2021/01/21 15:55:42 ID : qkpU7By0tBy 0
나도 작년부터 심해진거야.... 몇번 만나다가 썩 좋지않은 결과만 남긴 이후부터는 사람만나는거 자체가 싫더라
25 이름없음 2021/01/24 11:34:29 ID : hy3PeE8ksnQ 0
온기가 필요한거같아....그래도
26 이름없음 2021/01/24 11:35:01 ID : hy3PeE8ksnQ 0
매일매일 외로움에 미쳐가는중... 다행인건 원래친했던얘 몇명은 만날수있다는거 가끔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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