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떡하지 너무 어려워 조언 부탁해 ㅠㅜㅠㅜㅠ (3)
2.그냥 좀 힘들어 (9)
3.머리 빨리 기르는 법 뭐가 있을까? (1)
4.아니씹빠 강아지를 건물안에서 산책시킨다는게 말이 된디고 생각해?? (10)
5.생리 한달에 두번?해도 정상이야??? (4)
6.내가 막 자격지심이고 열등감덩어리인가..?? (2)
7.근본적인 원인을 모르겠어 (4)
8.이거 내가 잘못한 걸까 (4)
9.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하나도 슬프지가 않아 (13)
10.나를 배신하고 멀어진 친구한테 다시 연락하고싶어 (7)
11.손민수 개빡쳐 (17)
12.친구 사귀려면 (3)
13.너무 겁난다 (11)
14.친구가 고민상담을 했는데 (3)
15.그냥 무리에서 떨궈진 얘기 들어줄사람 (16)
16.가정사때문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힘들어 (2)
17.우울증같은데 병원 꼭 가야함? (7)
18.1도 아는애 없는 고등학교에서 친구 어케사귀냐 (9)
19.숏컷하고 치근대는(?) 친구 (5)
20.인생 살기가 힘들어 (2)
1
이름없음
2021/01/21 01:59:33
ID : 3Wkq3QmttfW
0
나 5학년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거든? 유일하게 우리랑 같이 살았고 나를 진짜 많이 챙겨주셨어 심지어 할아버지 돌아가시는 그 순간에 나랑 손 잡고 눈 감으셨고 주위에서 다 울고 병병이랑 장례식장에서 사촌들도 다 우는데 나는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번도 눈물을 흘린적이 없거든 우리 오빠는 가끔 생각나서 혼자 울거든 엄마도 그렇고 그래서 내가 막 좋은 기억 불쌍한 기억으로 슬픈 생각을 해보려고 해도 눈물이 하나도 안나와 내가 이상한걸까 원래 평소에 눈물이 없는 편이긴하지만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서 여기에 글 써봤어
2
이름없음
2021/01/21 02:01:14
ID : xU59a4K5gi9
0
스레주는 안 슬픈 거야?
3
이름없음
2021/01/21 02:01:48
ID : 3Wkq3QmttfW
0
어.. 아무리 노력을 해봐도 슬프다는 느낌이 안들어
4
이름없음
2021/01/21 02:09:09
ID : oMjdxAY7cJS
0
와닿지 않아서 그런 거 아냐?? 현실 같지가 않아서 돌아가신 게 믿기지 않아서...? 돌아가신 걸 알고는 있는데 댁에 가면 원래처럼 반겨주실 것 같아서 할아버지의 모습이 잊히지 않아서...?
5
이름없음
2021/01/21 02:10:19
ID : 3Wkq3QmttfW
0
나도 비슷한 글 읽고 그런 생각 해봤는데 그렇다기엔 4년이 지나서.. 그냥 아예 아무 감정이 안들어
6
이름없음
2021/01/21 02:15:29
ID : a5Xs7e43XxW
0
그냥 남들 앞에서만 슬픈 척 하고
굳이 슬퍼 하지 않아도 되지 않아?
딱히 뭐가 문제 있다긴 보단 감정에 무딘 거 아닐까
7
이름없음
2021/01/21 02:17:24
ID : 3Wkq3QmttfW
0
그런가 감정에 무딘게 맞는 것 같아 내 주위 사람들은 다 슬퍼하는데 엄마가 나는 왜 한번을 안 우냐고 했거든 그래서 내가 이상한 줄 알고 댓글 고마워😊
8
이름없음
2021/01/21 02:40:00
ID : cJPcmrcIFco
0
나도 그럴 때 있었어.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느껴졌었지. 일부러 울어보려고 한 적도 있었지만, 시원찮았어. 그러다 어느 날, 돌아가신 분과의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던 기억이 문득 떠올랐어. 그제서야 눈물이 나더라고. 그립고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깊이 와닿더라.
9
이름없음
2021/01/21 02:47:38
ID : 3Wkq3QmttfW
0
여태껏 외면했던 감정이 터진거구나... 잘 이겨낸 것 같네
10
이름없음
2021/01/21 03:07:20
ID : cJPcmrcIFco
0
근데 또 그때 뿐이야. 감정 표현은 환경적 요인도 큰 것 같더라고. 한 일주일 정도 친구네에서 얹혀 지냈던 적이 있는데, 우리집하곤 많이 다르더라. 평소에도 감정 풍부한 친구였어. 왜 그런지 알 것 같더라고. 반면에 우리집은 좀 경직된 편이고. 감정 표현도 해봐야 느는 거라는 걸 그때 알았어.
11
이름없음
2021/01/21 13:16:10
ID : 3Wkq3QmttfW
0
맞아.. 나도 감정을 표현해본 적이 거의 없거든...
12
이름없음
2021/01/22 06:45:08
ID : ry3WqqnO79h
0
그냥 네가 그렇게 느끼는 걸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하면서 내가 이상한건가 생각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 나도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안 울고 별로 안 슬펐거든? 왜냐면 고통받다가 가시진 않으셨고, 사람은 다 언제나 죽게 되어 있는거니까.. 난 그냥 그렇게 생각해
13
이름없음
2021/01/22 10:03:34
ID : 3Wkq3QmttfW
0
오옹 알게써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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