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짝이는 윤슬 2021/01/25 02:20:22 ID : bg1zVbxCoY0 1
* 매일 쭈글한 나에게 자신감을 주는 글 쓰는 스레. * 난입 가능.
2 이름없음 2021/01/25 02:31:36 ID : bg1zVbxCoY0 0
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야. 하지만 또다른 나를 위해서 잠시 쉬어갈 줄도 아는 사람이야. 두려워서 포기하고 싶다면 그걸 이겨 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하지만 또다른 나를 위해 잠시 손을 놓고 도망갈 줄도 아는 사람이야. 그리고 잠시 쉬다가 다시 손으로 잡을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 나는 승리를 원한다면 열심히 노력해서 쟁취할 수 있는 사람이야. 하지만 실패를 한다면 거기서 많은 걸 배워, "실패하길 잘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야. 그리고 다음에 또 실패해도 다음에 도전할 수 있어. 또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그 자리를 양보해줄 줄도 아는 사람이야. 내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더 필요할 것 같은 사람에게 나눠 줄 수 있어. 그러니까... 나는 이런 나를 좀 더 사랑해도 돼.
3 이름없음 2021/01/25 02:35:50 ID : bg1zVbxCoY0 0
오늘부터 앨범을 정리할 거야. 나를 칭찬해줬던 사람들의 글들과 내가 태어난 날을 축하해주는 사람들의 문자배열들. 제 3자에게서 받은 상장들까지. 모두 모아서 앨범을 하나 만들 거야. " 자신감을 가지자." 라는 제목으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주눅들고 나는 왜이렇게 못하는 게 많지? 라는 생각이 들 때 이 앨범을 보면 내가 잘 살아왔구나. 그 모든 것으로 인한 지금의 내가 제일 멋있구나.를 느낄 수 있겠지.
4 이름없음 2021/01/25 02:42:41 ID : bg1zVbxCoY0 0
나를 위해서 예쁜 말을 쓸 거야. 항상 비판적이고 우울의 절정이었던 나를. 이제는 긍정적이고 다른 사람을 보며 웃을 수 있는 나로, 왜 사는 지 모르겠다고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나를.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살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나로, 난 왜 버러지같은지, 왜 허벅지의 붉은 그림은 이렇게도 나를 위로하는 지,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꽃을 만들어 주며 스스로를 위로했던 날들을, 이제는 사랑으로 위로해주고 내가 얼마나 아팠을지 생각해 볼 거야. 나는 이 일기를 쓰면서 달라질 거야.
5 이름없음 2021/01/25 14:24:14 ID : jwNs9yY5TO0 0
오늘 나는 앨범을 정리했어. 정리하면서 전의 삶을 돌아보고 후회도 하고 자신감도 얻었어. 하지만 옛날 사진들 중에 잘 알지도 못하고 남을 비난하는 글을 캡쳐해서 사진으로 남겨 놓은 걸 발견했어. 그때 그 사람을 안 좋아해서 비난 글에서라도 그사람을 까내리고 싶었나봐. 하지만 그게 그 사람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어. 정말 세상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있고 불이익을 당하고 또는 운이 좋아 이익을 얻는 것들은 보면 정말 다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걸 쉽게 알 수 있는데, 내가 잠깐 본 글 하나로 그사람의 20년이 넘는 인생을 판단했었나봐. 부끄러워졌어. 과거로 인해 결핍된 내가 있는 것처럼 또다른 곳에서 결핍을 가진 다른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니 지금이라도 섣불리 누군가를 판단하지 않으려고 해. 그런 내가 됐으면 좋겠어서 일기를 남겨.
6 이름없음 2021/01/26 19:40:06 ID : bg1zVbxCoY0 0
맛있었다... 돈이 전부 음식으로 들어가는 것 같지만 당연한 거겠지? 나한텐 먹는 게 큰 행복인 것 같다. 기분이 안 좋았다가도 막 우적우적 먹으면 기분이 나아져 있어. 그럼 날 행복하게 하려면 어떻게 한다? 쳐 먹어야 한당~ 이제 디저트를 먹고 야식 먹어야지~
7 이름없음 2021/02/01 16:29:40 ID : jwNs9yY5TO0 0
오늘은 나를 위해서 디저트를 먹을 생각이야. 뭐가 좋을지 고민이야. 곧 돈이 들어 오거든!! 히히..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 -> 호떡 붕어빵 군고구마 치즈볼5개 수플레케잌 호빵 초코브라우니 치킨너겟 소시지핫바 치즈핫도그 마약옥수수 나열하니까 더 군침이 돈다. 뭘 먹으면 좋을지 고민해야 해.. 난입해서 내 디저트 정해줘도 좋아!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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