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2/21 20:57:54 ID : dWjbjAjhffg 0
과외쌤 지갑에 몇번 손댔거든 총 40은 넘게 훔친거같아 기억도 안나고 정신병걸린거 같아서 상담받을려하거든 오늘 쌤이 엄마한테 연락했어 녹음 켜놓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지갑에서 돈빼는 소리가 들렸다고 근데 이번이 3번째라 딱 잡을려고 작정한거 같더라고 내가 아니라고 하면 지문감정까지 의뢰해보신다는데 어케하냐 도와줘 난 손가락까지 도려낼 자신 있음
2 이름없음 2021/02/21 20:59:00 ID : BwHwnu5RzWj 0
에구... 일단 죗값 치르고 상담센터에 연락해봐...
3 이름없음 2021/02/21 21:00:22 ID : dWjbjAjhffg 0
난 겁나 뻔뻔하게 엄마한테 걍 돈 드리고 사과해 이랬는데 지금생각하니까 개싸가지인거야 이거 그냥 아니라고 잡아땔 방법은 없냐.. 여기 바닥도 좁아서 금방 소문날듯
4 이름없음 2021/02/21 21:02:38 ID : tdDupVbyJQq 0
지갑 만지작거리는 소리가 녹음된 파일을 갖고 있으신데 잡아뗄 수 있을리가.... 과외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싹싹 빌고 돈 다 돌려드리고...어머님께도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야지
5 이름없음 2021/02/21 21:04:01 ID : Lbu7eY8i9xR 0
지금을 모면하면 평생 모면할 방법만 찾게된다. 대면하고, 고쳐. 나는 맞아서 고쳤지만, 너는 나같이 개처럼 맞으면서 고치기는 싫을거 아니야
6 이름없음 2021/02/21 21:04:12 ID : MnO7e3Xy2Nz 0
엄밀히 말하면 절도 스레더들도 도우면 안 된다고.. 도벽때문에 스레주가 정신적으로 힘든 거 알지만 그거랑 죄랑은 달라. 진짜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어. 꼭 정신상담등 받고 나아졌으면 좋겠어..
7 이름없음 2021/02/21 21:04:13 ID : dWjbjAjhffg 0
그 소리를 페이지 넘기는 소리였다고 잡아때는거 억지야? 나 진짜 ㅈ댄거같다 오늘은 7만원 뺐고 선생님이 의심하는 양은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엄마랑 얘기하셔서) 아 미치겠네
8 이름없음 2021/02/21 21:04:59 ID : Lbu7eY8i9xR 0
각잡고 있었으면 자기 지갑에 들어있던 금액을 모를까.
9 이름없음 2021/02/21 21:05:00 ID : dWjbjAjhffg 0
도우는거 비양심적인건 알아 근데 내가 지금 한국에 사는게 아니고 여기는 한인사회도 개좁아서 금방 소문나 나 여기서 진짜 대학까지 가고 할건데 ㅈ된거 아니냐..
10 이름없음 2021/02/21 21:05:31 ID : dWjbjAjhffg 0
아시더라 ㅋㅋ 오늘 딱 들어오기 전에 확인했는데 9만원 있었고 나갈때 2만원이였때 게다가 수학쌤임 ㅁㅊ 나 간도 크다 진짜
11 이름없음 2021/02/21 21:05:32 ID : zSL85Qsi5U3 0
걍 금액 사실대로 말하고 너 정병 있는 걸로 해 그게 낫다...
12 이름없음 2021/02/21 21:05:55 ID : 3vgY8o7zhxU 0
왜 손댔어..
13 이름없음 2021/02/21 21:06:42 ID : dWjbjAjhffg 0
그르게 난 그게 더 궁금하다 나 자신한테 우리집 못살지도 않고 오히려 잘사는편인데 스트레스라고 하면 개억지겠지 진단서 때고 싹싹 빌면 용서해주실까
14 이름없음 2021/02/21 21:08:37 ID : Lbu7eY8i9xR 0
이것도 중독이야. 한번 그 쾌감과 흥분에 빠지면 쉽게 손 못떼. 혼자서는 절대로 못 그만두고. 얼른 누구든지 도움청해. 너는 쾌감같은거 안느낀다고 할지 몰라도, 훔치고 나서 심장 쿵쾅대고 피쏠리는거 그게 쾌감이야.
15 이름없음 2021/02/21 21:11:14 ID : dWjbjAjhffg 0
병원가는거 조차도 두렵다 난. 가서 얼굴팔리면? 혼자 고치는 방법은 없어?
16 이름없음 2021/02/21 21:15:18 ID : Lbu7eY8i9xR 0
없어. 나도 몇번이나 맹세하고 빌었지만, 결국 존나 개 처맞고 고쳤어. 이건 내 스스로가 고친게 아니야. 맞는게 무섭다는 감정으로 겨우 억누른거지. 누군가 억제를 안해주면 끝까지 달려나가는게 도벽이야. 눈앞에 절벽이 훤히 보이는데 뛰어들게 된다니까? 한번 맞아서 고친것 같아? 다짐하고 또 저지르고 맞고, 다짐하고, 또 저지르고, 맞고, 이걸 수십번 반복했어. 병원을 가던지 상담을 받던지 해. 혼자 절대 못고쳐
17 이름없음 2021/02/21 21:16:26 ID : dWjbjAjhffg 0
많이 큰 잘못한거지 나? 17이면 공과사 구분할 나이도 넘었는데 진짜 개한심하다 죽고싶은데 미치겠어
18 이름없음 2021/02/21 21:18:51 ID : Lbu7eY8i9xR 0
아직은 용서받을 수 없을정도로 큰 잘못은 아니야. 네가 마무리만 제대로 짓는다면 말이야. 용서 제대로 빌고, 당분간은 따가운 시선을 각오해. 훔칠때 그 정도는 각오했어야지. 용서빌고 당분간은 매 순간이 숨막히겠지만, 그것이 죗값이라고 생각하면 싸지않아? 최소한 전과 생기는 것보다는 낫잖아.
19 이름없음 2021/02/21 21:20:04 ID : gnV81ii4K3R 0
싹싹 빌고 그냥 머리 박아 죄송하다고.. 그 다음 부모님과 이야기하면서 치료 해보고 치료하는 병원에선 비밀엄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밖에서 소문도는거 같으면 담당의 고소할 수 있음 걱정말고 반성하고 고쳐라
20 이름없음 2021/02/21 21:20:50 ID : Lbu7eY8i9xR 0
가족 돈도 아니고 남의 돈 훔칠 정도면 이미 선을 많이 벗어난거니까 정신바짝차려. 네 가슴에 손을 얹고 한치의 불안함도 없이 더 이상의 불상사는 없을거라 자신하지 못하는 이상, 병원가. 나도 그랬으니까 해주는 말이야.
21 이름없음 2021/02/21 21:24:04 ID : dWjbjAjhffg 0
고마워
22 이름없음 2021/02/21 21:24:11 ID : dWjbjAjhffg 0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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