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걱정마 어떻게든 친해지게 돼있드라 시간이지나서 친해지는 경우도 있고 하니까 너무 걱정말고 수업하다보면 조활동 같은걸로도 친해지기도하구

고딩때 2년 혼자다님. 친한애 몇 있는데 그냥 귀찮았음 스스로 편하게 생각하면 별 힘든 건 없음

나도 2년 혼자 다녔는데 급식 시간 때 눈치 보이는 거 빼고는 그럭저럭 다닐만 했어... 너무 걱정하지 마

혼자다니는거 비추..고딩이면 적어도 교실에 8시간은 있을텐데 친구없으면 진짜 힘듦 그리고 친구 있는거랑 없는거랑 행동, 자신감부터가 달라짐 내가 무슨 상황에 처했을 때 내편 들어줄 사람이 있냐없냐는 생각보다 큰 차이를 줌

친구가 있다는건 행복한 일. 그 나이 그 때만 할 수 있는 것들 친구와 함께 하는게 정말 행복한 일이야. 일부러 친구를 사귀려 하지도 말고, 오는 친구 막지도 말고. 자연스레 친구들을 만나.

반 애들 10 명은 훨 넘을 텐데 전부 양아치는 아닐 거잖아 너랑 성격 비슷하거나 잘 맞을 것 같은 친구 사귀어

친구만 있으면 혼자다녀도 돼 친구가 없는데 혼자다니면 ㄹㅇ 투명인간된 느낌 받게 돼서...(의도해서 말 씹고 그런 왕따의 일종 말고, 같이 조별과제할사람 구할때 친구끼리 뭉치고 넌 어쩔수없이 마지막에 들어가는 그런 거 있잖아) 딴 반에라도 친구가 있으면 어느정도 정신적으로 지탱이 되는데 친구가 아예 없으면 혼자다니는건 무리다ㅜㅠ 레주가 친구가 없는건 아니니까 정 같은반애들이랑 안되겠다 싶으면 안 사귀어도 돼!!

혼자다닐땐 다니더라도 단체활동(체육,조별과제,급식)할때 같이 다닐 친구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한국의 모든 중고등학교가 그렇듯 혼자다니면 만만하게 보기도 하고 스스로 주눅들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니까 그래도 고등학생때는 대놓고 괴롭히는 애들은 잘 없던데 문제는 단체생활에서 오는 소외감이지 난 형식상의 친구만 몇명 있었고 무엇보다 내가 맨날 쳐자느라 친해질 기회가 적어지더라.. 그래도 친구가 있다는 그 이유만으로 외부에서 시비가 걸려오진 않았지

나 작년 2학기부터 지금까지 친구 없는데 다른 애들이 이상하게 보거나 하진 않았어. 가끔 나헌테 말 걸어주기도 하고... 그리고 이제 공부해야 할 시기라서 친구관계에 엄청 신경 안 쓰려고 하는데 소외감 드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나는 혼자 밥을 못먹어서 점심시간에 혼자 교실에서 자습하는데 그때 지나가던 쌤들이 밥 왜 안 먹냐고 물어봐서 난처하기도 했고... 혼자 다니는게 아예 불가능하진 않지만 성격에 따라 무리일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