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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13년째 거주중인 레주임.
용인인들에겐 지겨운 에버랜드인데 다른 지역 사람들은 에버랜드에 관심이 많더라고? 그래서 에버랜드에 대해 궁금해 한다는게 신기해서 써봄.(사실 심심해서임)
에버랜드 커리어 풀어볼게.
1. 현장체험학습으로 에버랜드 간 날보다 안 간날을 세는게 더 빠름.
2. 연관회원권 거의 매년 끊음
3. 주말마다 산책하러 에버랜드 갔었음.
4. 캐리비안베이도 꽤 많이 감(에버랜드보단 적음)
(+추가... T익스프레스 탄 횟수: 최소 400번)
오 난 용인은 안 살지만 아빠 찬스로 할인/공짜 티켓 얻어서 에버랜드 자주 가는데 ㅋㅋㅋㅋㅋㅋ 에버랜드에서 안 타 본 놀이기구 있어??
무서움? 지하철타면 무서워?라고 질문 했을때와 같은 답변...
물론 처음 내려갈때는 그 이상한느낌(?)이 있지만 지하철과 별반 다를게 없을 정도?(물론 지하철보단 조금 더 재밌어)
아 진짜? 신기하다!! 내가 모르는 에버랜드 정보가 있다니!!!충격... 에버랜드 내에 어린이 놀이기구 외에 유일하게 감흥있는 곳. 귀신의 집도 시즌이 있어서 했다 안했다 하는데... 시즌 마다 매번 달라져.(아닌가. 내가 너무 무서워서 매번 다르다고 느끼는겅가)
나도 용인살아서 유치원때부터 에버랜드 그냥 밥먹듯이 갔었는데 갈때마다 가슴 콩닥콩닥 거리고 설렘 ㅋㅋㅋㅋ 아 현재는 고2 ;
나 에버랜드 겨울에 가서 티익스니 뭐 워터룸라이드? 그 물튀기는 놀이기구들 다 못탔음... 그 후로 한번도 못가봤는데 티익스 제밌어?
용인 나는 예전에 잠시 대학을 다니다 중퇴했는데
ㅅㄷ대학교 라고 알지 모르겠다
재학생들 조차도 자기 학교 욕하고
용인애들도 어릴떄 부터 너 공부안하고 저런데 라는 그런말 듣는다던데 ㅋㅋㅋㅋ
몇월에 사람 없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무슨 요일말 사람이 제일 없는빈 알아.(정확하진 않아. 내기준임) 화요일이 제일 사람이 없어. 티익스프레스 탈때도 줄 하나도 안기다리고 탈 때도 있을 정도.
주말은 기본적으로 많은데 토요일보단 일요일이 사람이 적은 것 같아. 교회때문인지 다음날이 월요일이라서 그런건지.
월요일도 주말에 버금갈정도로 많아.
겨울엔 에버랜드 진짜 비추야. 날씨 추우면 재밌는 놀이기구 점검한다고 안하고, 추워서 힘들고 암튼 겨울은 별로야. 대신 썰매는 탈수 있지.
가장 가기 좋은 날씨는 가을인것 같아. 일단 가을은 사람 개많아. 근데 재밌어. 귀신의 집도 여름~가을 열고, 퍼레이드도 하고, 불꽃축제도 해. 놀이기구보다 그게 예뻐서 더 가게 될 정도로.
롯데월드는 1번, 서울랜드는 2번, 에버랜드는 현재진행중
롯데월드은 어릴때 가봐서 별로 기억ㅇㅣ 안남고, 서울랜드는 롤러코스터가 생각나는데... 롤러코스터는 티가 훨씬 재밌다? 라는 생각을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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